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사람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들 보니
다 좋은데 그부분만 살짝 안맞는다? 정도로
저같으면 너무 싫어서 관계 끊을 정도로 싫은데
다 좋게 유지하고 겉으로 티안내고 웃고 그러네요
나쁜 감정을 깊게 가져가지않는? 느낌이에요
저도 배워야되나 싶기도 하고…
1. ..
'22.10.31 3:17 PM (203.229.xxx.58)그건 노력으로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2. 외향적인
'22.10.31 3:19 PM (211.206.xxx.180)것과는 별개인 듯.
외향적인데 무리 만들면서 편가르는 사람도 많아서.3. ㅇㅇ
'22.10.31 3:20 PM (223.38.xxx.111)맞아요
타인의 단점도 너그럽게 봐주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4. ㅇㅇ
'22.10.31 3:20 PM (211.246.xxx.36)아 그럼 성격이 좋은건가요?
무리도 지어요 근데 서로 성격이 비슷하니까
대충 이해하고 덮고 넘기는 느낌5. ...
'22.10.31 3:23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외향과 별개인 부분이죠.
내향이고 사람들 어울리는거 별로 안 좋아해도
너그럽고 사람에 별로 신경 안쓰고
지킬 범위 내에서만 예의 지키면
상대방 단점 눈에 다들어오고 실망스러운 점 발견해도
그냥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아요.
단점 있으면 있는대로.
예민하냐 아니냐의 문제겠죠. 내향 외향이 아니고.6. 사람 좋아하는
'22.10.31 3:23 PM (211.243.xxx.19) - 삭제된댓글사람들은 죽으나 사나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니까요.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 어울릴 수가 없잖아요.
외향적인 사람들 중에도 성품 좋은 경우는 배울 점이 많지만
진짜 성격 나쁜 경우도 봤거든요. 뒷담화 장난 아니예요.
사람 좋아한다고 좋은 사람은 절대 아닌듯.7. 그게
'22.10.31 3:23 PM (211.251.xxx.113)배워서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성향탓이라서 안맞으면
만남자체가 힘들더라구요.8. 보니까
'22.10.31 3:23 PM (218.48.xxx.80)외향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필요로 해요.
사람을 만나 편을 가르고 욕을 하느냐
사람을 만나 서로 위하고 재미있게 지내냐는 그 다음 선택사항일 뿐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필수불가결이더군요.
내향인들은 사람 만나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고요.9. ..
'22.10.31 3:24 PM (49.179.xxx.71) - 삭제된댓글외향적이라도 너그러운건 아니죠.
본인이 사람과 어울리는게 좋으니까
그냥 작은 일은 눈감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매번 사람들과 싸우는 경우도 있고
다 다양하죠 뭐 ㅎ10. ..
'22.10.31 3:24 PM (49.179.xxx.71)외향적이라고 다 너그러운건 아니죠.
본인이 사람과 어울리는게 좋으니까
그냥 작은 일은 눈감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매번 사람들과 싸우는 경우도 있고
다 다양하죠 뭐 ㅎ11. ..
'22.10.31 3:25 PM (222.117.xxx.76)참고 견디는거지요 다 티내고 싫어서 손절하면 누가 남나요
12. 그거하곤
'22.10.31 3:26 PM (121.137.xxx.231)별개에요.
외향적인데 상대방보다 본인 기분이나 생각이 우선시되고
기준이 되어야 하는 사람도 은근 많아요.13. ...
'22.10.31 3:2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건 외향적인인것과 내향적인것과는 상관이 없는것 같은데요 .
위에 218.48님 의견에 공감해요 ..
가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뭐 저런거까지 생각을 하나하는 생각 들때가 있잖아요
전 그럴때있거든요.. 저 사람보다는 좀 둔하구나.. 그냥 넘어가는 편이구나 할때도 있는데
남들도 정말 치명적인 단점들 아니고는 넘어가는 사람들도 태반일것 같은데요14. ....
'22.10.31 3:27 PM (110.9.xxx.132)그 사람들은 내성이 강한 거고 내향형은 내성이 약해서 살려면 손절각 섰을 때 단호해지는 것이 낫습니다.
내성도 약하면서 그렇게 다 견디면 속병 나요
운동신경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보다 운동강도 세도 잘 견디는 이유랑 같죠. 자기 상태 봐가면서 하는 거죠15. 성향이라고
'22.10.31 3:29 PM (182.216.xxx.172)성향이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이 그런사람
주위에 사람이 많아요
사람을 판단하지 않아요
제가 누군 어떻고 누군 그렇고
그럼
그냥 그사람은 그런 사람이야
너하고 내가 각자 그런 사람이듯
이러는데
전 그사람을 견디는데 노력이 필요한데
제 남편은 그냥 그사람 그대로를 받아드리는게
그냥 되더라구요16. ...
'22.10.31 3:29 PM (222.236.xxx.19)그건 외향적인인것과 내향적인것과는 상관이 없는것 같은데요 .
위에 218.48님 의견에 공감해요 ..
가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뭐 저런거까지 생각을 하나하는 생각 들때가 있잖아요
전 그럴때있거든요.. 저 사람보다는 좀 둔하구나.. 그냥 넘어가는 편이구나 할때도 있는데
남들도 정말 치명적인 단점들 아니고는 넘어가는 사람들도 태반일것 같은데요
저라면 다 좋은데 살짝 마음에 안든다고 손절하지는 않는것 같은데요
그렇게 따지면 사람들 자체가 안남아 있을거 아니예요 .세상에 살짝 단점 없는 사람들이 어디있어요
대충 그 마음에 드는것들 보면서 만나고 사는거죠17. 외향
'22.10.31 3:37 PM (110.11.xxx.45)내향과는 상관없는 부분 같아요
외향적인데 시시비비 가리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피곤18. 보니까
'22.10.31 3:38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Esfj 같은 유형은 다른 사람에 대해 맹목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사람 많은 데를 찾아가서 무리짓지만
뒷담화 장난 아니고 편가르기의 명수들입니다.
제가 겪는 최악의 인간유형입니다.19. 보니까
'22.10.31 3:39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Esfj 같은 유형은 다른 사람에 대해 맹목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사람 많은 데를 찾아가서 무리짓지만
뒷담화 장난 아니고 편가르기의 명수들입니다.
제가 겪은 최악의 인간유형..20. ...
'22.10.31 3:40 PM (1.241.xxx.220)저도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긴데 뭐... 도덕적 치명적 결함 이런거 아님 그려려니 해요. 다른 사람의 생각도 항상 존중하려고 노력하는데... 안될때도 물론 있죠. 그냥 마음속으로만 아닌데!! 하고 말아요. ㅎㅎ
21. Esfj
'22.10.31 3:48 PM (223.33.xxx.2) - 삭제된댓글보니까님 의견에 공감해요
Esfj가 착하면 무해한데 (사교성 있고 따뜻) 나쁜 유형들은 최악인게 사회성이 뛰어나고 공감을 잘 사서 조직장악력이 뛰어난데 나쁜 맘 먹으니까 사람 하나 우습게 만드는 건 일도 아닌 것 같아요.
Estj들도 나쁜 맘 먹으면 여왕벌짓 장난 아니긴 하지만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레지나) 그래도 자기 주도권을 거스르지 않으면 안괴롭히는데 esfj의 나쁜 유형들은 가십을 너무 좋아하고, 자기 주도권에 위협되지 않는데도 그냥 재미삼아 사람 팽시키고 즐거워하고 사람들 사이에 영향력을 즐기고 너무 별로죠.
Mbti 다른 유형들은 나쁜 타입일 때 별로 조직내 영향력이 크지 않거나, 이해관계에 거스르지 않으면 안 건드리는 반면...esfj 참 대애단하더라구요
그냥 안 엮이는게 답인데 그들은 모임마다 여왕벌 노릇하고 있음
착한 esfj타입은 너무 좋구요. 다른 유형들도 나쁜 사람들은 다 단점이 있는데 파괴력이 크진 않죠. 영향력이 적어서22. 너그러운 것과
'22.10.31 3:49 PM (121.162.xxx.174)무리짓는 걸 같다 생각하시다니 놀랍네요
23. ㅇㅇ
'22.10.31 3:56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외향이랑 상관 없어요 그건
24. 극혐
'22.10.31 4:09 PM (118.235.xxx.1)앞뒤 다른 사람들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요. 실컷 뒤에서 욕해놓고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얘기하는데 정신이상있는줄 알았네요. 아니면 지능이 낮아서 본인이 한 말 조차 기억이 사라져서 새로 태어난 사람처럼 저러고 웃고있는건지. 그런데 그런 인간들끼리 서로 욕하고 서로 또 웃고. 진심 정신이상자들로 보여요.
25. 제 생각엔
'22.10.31 4:30 PM (110.70.xxx.122)친구가 많다보니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봤고
많이 만나보니 별놈없더라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않고
그러다보니 쉽게만나고 쉽게헤어지는거죠26. ....
'22.10.31 4:51 PM (122.32.xxx.176)저도 그런게 부러워서 배워보려고 많이 따라해보는데
쉽지 않아요 생각이 땅굴을 파고 들어가니까 스스로 피곤해요 어느 한부분이 싫더라도 손절 안하고 티도 별로 안내고 계속 만남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더라구요
저는 그게 잘 안돼요 싫으면 끝을 보니까요27. ㄹㄹㄹㄹ
'22.10.31 5:34 PM (125.178.xxx.53)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않고 2222
그렇더라구요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크고 받아들이기가 힘들고28. ..
'22.10.31 5:50 PM (221.140.xxx.68)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고 333
29. 위에
'22.10.31 5:54 PM (218.48.xxx.80)118,235극혐님
그런 인간유형이 있더라구요.
mbti 여러 타입 중 esfj가 그래요.
그 유형이 외향인이라 사람 많은 데 찾아다니며 무리지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그 가운데서 편가르고 뒷담화하고 이간질하는 특징이 있다네요.
그리고 모든 유형 중 지능이 제일 낮다고 해요.
처음엔 의리있고 간쓸개 빼줄 것처럼 잘해주고 아첨하다가 수틀리면 뒤에서 이간질하죠.30. ㅁㅁ
'22.11.1 12:49 PM (218.238.xxx.141)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 22222
31. ㅇㅇ
'24.5.6 8:45 P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고,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
ㅡㅡㅡ아하! 그렇구나32. ㅇㅇ
'24.5.6 8:46 PM (118.235.xxx.213)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고,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
ㅡㅡㅡㅡ아하!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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