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고등 아이 등교시켜주고...
횡단보도 건너는 아이들을 보는데 갑자기 폭풍눈물이 ㅠ
하루 아침에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을 잃은 부모는 어찌 살까요 ...
1. ...
'22.10.31 10:33 AM (118.235.xxx.53)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ㅇㅇ
'22.10.31 10:34 AM (211.54.xxx.72) - 삭제된댓글전 영상 사진 다 안봤어요
세월호 트라우마 때문에
처음 소식을 들었을땐
왜?? 왜?? 아니 대체 왜??
하다가..
그냥 화가 나서.
우리 작은애가 고3인데..
수학여행 체험학습 한 번 못가봤습니다
고등내내 코로나라 친구들과 맘편히 놀지도 못했어요
대학가면 자유라고 좋아하는데
가도 제가 걱정되서 사람 많은 곳에 못가게 할 것 같아요
아이도 엄마의 통제가 얼마나 싫겠어요
그냥..모든 곳이 다 위험해보이네요3. ㅇ
'22.10.31 10:34 AM (115.21.xxx.157)뉴스보다 중학생도 있다는거 보고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눈물만 나네요 ㅠ4. ...
'22.10.31 10:35 AM (112.220.xxx.250)주말동안 아무것도 할수 없었어요..오늘 아침도 출근하는데 한시간 동안 계속 차안에서 눈물이 나고...사무실 출근하고도 맘이 잘 안잡히네요...맘이 너무 아파요..
5. ㅠㅜ
'22.10.31 10:36 AM (1.177.xxx.111)아..정말 상상도 하기 싫어요.ㅠㅜ
6. ㅠㅠ
'22.10.31 10:36 AM (124.48.xxx.68)젊은 아이들이... 눈물이 계속 납니다.ㅠㅠ
7. ...
'22.10.31 10:38 AM (211.39.xxx.147)마음 아파요. ㅠ ㅠ
8. happy12
'22.10.31 10:40 AM (121.137.xxx.107)저도 멍 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이상해요...
9. ㄴㄸ
'22.10.31 10:43 AM (175.114.xxx.153)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10. ...
'22.10.31 10:47 A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너무 황당하고 화나고 다 때려부셔버리고 싶고.............
아무것도 못하고 견뎌야만 한다는게..
제가 이런데 그 부모님들 어찌 버티실까요?11. ...
'22.10.31 10:52 AM (14.5.xxx.38)저도 애들 사람 많은데 이제 못가게 할것 같아요.
죽은애들 너무 불쌍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12. 그냥
'22.10.31 10:54 AM (112.145.xxx.70)따라서 죽고 싶을 거 같아요..
특히 외동 아이라면요..13. .......
'22.10.31 10:59 AM (59.15.xxx.53)상상도 하기싫어요
그 슬픔을 어케 위로를 하겠어요14. 자꾸
'22.10.31 11:35 AM (61.74.xxx.229) - 삭제된댓글울컥울컥 눈물이 나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