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딸이 옷입는 취향이 생겼어요.
요새는 본인 취향대로 사려고 합니다.
근데 그 취향이 보세같은 저렴한 옷을 선호해요
예를 들어 플리스 점퍼 같은거 살때도
저는 중학교때도 입을수 있는 비싸더라도 좋은브랜드 제품 사주려는데 아이는 요즘 아이들이 옷산다는 앱에서 싼거 사달라고 하네요.
다른건 아이가 원하는거 사준다해도 외투나 점퍼같은건 좋은거 사주고 싶은데 ..제가 고른건 다 맘에 안든다네요
다른 애들도 이러나요??
1. ...
'22.10.31 9:08 AM (110.9.xxx.132)한창 그럴 때죠
그러다가 중고딩되서 눈 높아지면 엄마가 사주는 고급브랜드 좋아할 겁니다 ㅎㅎ2. ...
'22.10.31 9:08 AM (110.9.xxx.132)또래집단이 제일 중요할 나이니까요. 귀엽네요 ㅎㅎ
3. ..
'22.10.31 9:11 AM (175.211.xxx.182)저 어릴적 생각나네요.
저희 엄마는 하나를 사더라도 브랜드로 좋고 오래입는걸로 백화점서 꼭 사줬는데 전 너무 싫었어요.
아이들이 많이 입는걸로 저렴하더라도 여러가지 사서 애들이랑 비슷하게 입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저희 아이들 좋다는걸로 사입혀요.4. ㅎㅎ
'22.10.31 9:16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바람직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어릴땐 싼옷 걸쳐도 귀엽고 잘 어울려요.
그리고 좋은거 하나사서 오래입는거야 나이 좀 먹고 취향 생긴 다음 얘기지
어릴땐 싼옷 이것저것 유행따라 입는게 더 재미있어요. ㅎㅎ5. ㅇㅇ
'22.10.31 9:19 AM (58.234.xxx.21)맞아요
저렴해 보여도 또래들이 많이 입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입꾹 결제만 해주면 됩니다 ㅋ6. ..
'22.10.31 9:19 AM (175.223.xxx.175)댓글보니 그냥 아이가 원하는거 사줘야겠네요..ㅋ
7. ㄴㄴ
'22.10.31 9:22 AM (211.36.xxx.3)아직 메이커병 안 걸려서 그래요
2년만 있으면 달라 집니다8. 비싼 거
'22.10.31 9:28 AM (221.138.xxx.122)안 사달라는 게 어디예요
감사합니다 하고 사주세요9. dlf
'22.10.31 9:39 AM (180.69.xxx.74)고딩까진 허접한거 진뜩사서 좀 입다 버려요
10. 그렇게
'22.10.31 9:57 AM (220.69.xxx.238) - 삭제된댓글싸구려 중국산옷들입다가
대학가면 소재보고좋은거 사요
눈키워주는 셈치고 쑥쑥클때는 저렴이사주세요11. 음
'22.10.31 10:03 AM (220.67.xxx.38)아직 초딩이라 싼거 좋아하는데 중딩만되도 브랜드 입고 싶어해요 중딩 친구들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어요 ㅋ
12. ....
'22.10.31 10:53 AM (122.32.xxx.176)애들사이 유행하는걸 원하더라고요 초고학년들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해요ㅋㅋㅋ
13. 고맘때
'22.10.31 10:54 AM (125.182.xxx.65)애들 유행하는 비싼 브랜드가 있습니다.
엄마가 모르고 엄마가 좋은 브랜드 사줘서 그래요.
애들이 입고 싶어하는 브랜드가 있어요.
키리히나 널디 같은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