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군대 간 아들이 넘 보고싶어서
너무 불안해요. 도대체 우리나라는 왜 그러는건지...
한번만 안아봤으면 좋겠다...
1. ㅠㅠ
'22.10.30 11:11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미치겠네요
2. ㅎㅎㅎ
'22.10.30 11:12 PM (175.211.xxx.235)저도 아이가 집에 있어도 자꾸 문 열고 확인하고 싶어요
님은 얼마나 더 그러실까요
하...이번 희생자들의 부모님들은...ㅠㅠ3. 넘
'22.10.30 11:12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슬퍼요 저녁부터 눈물이 터져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
4. 토닥토닥
'22.10.30 11:13 PM (223.62.xxx.206)충분히 이해해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게 자식이죠5. ...
'22.10.30 11:26 PM (221.151.xxx.109)첫댓글님은 왜 아이디가 ㅎㅎㅎ인가요 ㅠ
6. 전
'22.10.31 12:22 AM (71.121.xxx.145) - 삭제된댓글미국인데 아이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있어요.
그날 이태원 가보라고 재밌을거라고 제가 권하기까지 했었는데
과제가 있어서 약속도 취소하고 기숙사에 있었다네요.
애가 괜찮다는거 알고 나서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하루종일 우울해요.
세월호 때 증상이 다시 살아나는것처럼...
어젯밤에 미국대학교에서 확인전화 왔어요.
아이랑 최근에 연락한게 언제냐고. 안전한거 확인했다니까 다행이라고 하고 끊네요.7. 전
'22.10.31 12:27 AM (71.121.xxx.145)미국인데 아이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있어요.
그날 이태원 가보라고 재밌을거라고 제가 권하기까지 했었는데
과제가 있어서 약속도 취소하고 기숙사에 있었다네요.
애가 괜찮다는거 알고 나서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하루종일 우울해요.
세월호 때 증상이 다시 살아나는것처럼...
아이가 괜찮다는거 알고 났는데도 가서 만져봐야 안심이 될거 같네요.
어젯밤에 미국대학교에서 확인전화 왔어요.
아이랑 최근에 연락한게 언제냐고. 안전한거 확인했다니까 다행이라고 하고 끊네요.8. 군인엄마
'22.10.31 1:12 AM (175.208.xxx.235)제 아들도 군복무중이라 무척 걱정됩니다.
이 정권 내내 걱정하며 살아야 할거 같아요.9. 네
'22.10.31 10:07 AM (116.122.xxx.232)괜히 남의 나라 전쟁에나 끼어드는거 아닌지.
북한 자극해 국지전이라도 나는게 아닌지.
진짜 불안하네요.
지난 오년.코로나 팬데믹이었어도
집값 빼곤 큰 불안 없고
일류국가란 외신 칭찬 속에 흐뭇한 적도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