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말을해야할지..
엄마는 무능력한 아빠때문에 고생을 했어요. 엄마가 일해서 얼마되지않은 돈으로 저희키운다고요.
아빠는 간간히 일은 했지만 오래가진 않았어요. 수입이 늘 고정적인게아니라 일을할때만 엄마에게주는...
솔직히 저는 아빠가 차라리 일안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을만큼 가방끈이 짧은 아빠는 아무도 쉽게 하지못하는 힘든일들을 했으니요.
그래도 엄마는 무조껀 나가서 돈벌어오게 들들 볶아서 ㅜㅜ 솔직 진짜 힘든일이여서 아빠 병안난거 다행이다 싶거든요.
엄마는 좀... 폭력성도있고 난폭한 편입니다.
아빠도 저도 그런 엄마 참고 견디며 살았고요. 좋은날도있다가 한번씩 사람돌게 그럽니다.
...
현재 엄마는 아빠가 바람을 폈다면서 뒤집어 씌우고 못살게굴고 폭언폭행 얼굴과 온몸에 할퀸자국등이 난무한데요.
옆에있으면 사람 돌정도입니다. 못살게 구는 것도 정도껏이지
이상황에서 저희들은 아빠가 이성을 안잃는게 다행이다 싶을정도이며
하루종일 내내... 괴롭히는데
참.. 이게 집안일로 치부하며 그냥있기에는 당하는사람은 정말 심적으로 힘든데 네 솔직히 자식된 입장에서는 바람을 펴도 사람을 그렇게 못살게 굴면안된다싶은게 옆에 다른가족들도 다 질려서 어찌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상황에서 울집도 시끄러운데요
시끌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22-10-30 22:50:08
IP : 1.25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거
'22.10.30 10:5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하셔야죠.
근데 아마 어머님은 이혼도 별거도 안 하고 분풀이 하며 살게 곁에 두고 싶어하실거 같지만
아버님이 능력 없으시면 어디 고시원이라도 얻어드리세요2. ,,
'22.10.30 10:53 PM (68.1.xxx.86)엄마가 일 하시나요?
3. 혹시
'22.10.30 10:56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치매 아니신지
4. 혹시
'22.10.30 10:57 PM (118.235.xxx.187)치매 아니신지
뜬금 없는 의심이 대표증상5. ...
'22.10.30 10:59 PM (39.115.xxx.132)그거 망상인것 같아요.
일종의 치매같은.. 병원 가서 검사 받으셔야 할듯한데 망상은 결과 나오기도 쉽지 않다고 해요.
망상 환자는 흔히 칼부림하기도 한다니 아버지가 많이 위험해지실수도 있어요.6. 원글
'22.10.30 11:00 PM (1.252.xxx.104)네 자꾸 그럴려면 따로살아라해도 옆에두고 괴롭히려하는것같아요.
엄마는 62세까지 일하고 지금은 일은안해요.
아빠는 60대 후반이지만 간간히 또 궂은일 있으면 합니다.7. 원글
'22.10.30 11:01 PM (1.252.xxx.104)ㅜㅜ 실은 자꾸 말도 거칠게하고 아빠한테 칼꼿는다는 표현도하고 그럽니다.
8. 어머니
'22.10.30 11:18 PM (14.32.xxx.215)치매같아요
검사 꼭 하세요
약 맞으면 폭력성은 확 줄어들어요9. dlf
'22.10.30 11:32 PM (180.69.xxx.74)치매 검사도 필요하고
가능하면 따로 사는게 나아요10. 아무리그래도
'22.10.30 11:42 PM (115.143.xxx.182)이지경이면 분리시키세요. 저같으면 어머니몰래 아버지 지방에 여관방이라도 몇달얻어서 피신이라도시키겠어요. 어머니도 정신과검사라도 받게하시고 적극적으로 나서야될듯해요. 저러다 무슨일날까 무섭네요.
11. 그걸
'22.10.31 12:19 AM (124.54.xxx.37)아버지는 고스란히 당하고 있는거에요?
12. 반드시
'22.10.31 9:13 AM (117.111.xxx.154)치매검사 해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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