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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트라우마

슬픔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2-10-30 21:04:57

저는 세월호 이후 
수영을 하면서 숨이 차오를때마다 세월호가 생각납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무섭습니다.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지하 3층에 있습니다.
매일 생각합니다. 수영장이 무너질 수도 있겠다.
만약 무너지면 이 나라는 나를 구해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늘 가지고 수영을 다닙니다.

이태원은 늘 사람이 많지만 특히 할로윈때 매년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로 유명합니다.
2017년에는 17만명 이상도 몰렸었습니다.
하지만 어제까지 이런 대형 참사가 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늘 안전에 안전을 대비하는 행정이 있었기에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그 시간들을 지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예년까지 알방통행으로 사람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경찰인력들이 
올해는 매우 많이 부족해 보였고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더러 광화문 집회때문이라고 이상한 탓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광화문 촛불 집회인원 경찰추산 1.8만명 (헛소리죠. 훨씬 많습니다.)
이태원 10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경찰인력을 어느 곳에 더 집중을 시켜야 하는게 옳았을까요? 
이정도면 초등학생도 슬기로운 판단을 했을거라 봅니다. 
대통령 출퇴근하는데 매일 7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행안부 장관을 경험도 없는 자기 사람을 떡하니 앉혀 놓았습니다. 
기자들이 질문하는데 횡설수설하는 꼴이 가관이더군요. 

이번 참사는 인재입니다. 
우리나라 콘트롤타워는 부재중입니다. 




IP : 123.9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2년에
    '22.10.30 9:12 PM (99.241.xxx.71)

    길에서 압사라니요
    윤이 되고서 사람 기소하는거말고는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이 콘트롤 타워 머리라
    나라 망하겠네라고 예측했지만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참 뭘 기대하던 그 이상이던 박근혜와 너무 닮은 꼴이네요

    전임자가 세워놨던 안전 프로토콜을 따르기만 해도 피했을 사고를
    경찰병력 뺴내가고 안전예산 삭감하고 하더니 이지경이 됐죠
    안전예산을 그렇게 뺴냈는데 또 어디서 사고가 터질까요?
    다들 조심히들 다니시길...

  • 2.
    '22.10.30 9:13 PM (39.113.xxx.56)

    맞습니다

    전정부 메뉴얼은 왜 싹 패기한건지

    인파 적절히 통제하고 분산 시키는

    경찰이 없어 일어난 일인데

    왜 생때같은 애들을 술과 마약으로 덮으려 하나요

    뉴스 안봐요

    병신들만 나와서 또같은말 나불나불

    전 어제밤

    필터링 없는 영상과 죽기직전의 마지막 고함소리

    생생합니다

    애들아 너무 무서웠지

    제발 좋은곳에서 웃으며 지내길 바래요

  • 3. 이걸 죽은 애들
    '22.10.30 9:18 PM (99.241.xxx.71)

    과 거기에 간 젊은애들 잘못으로 몰면서 넘어가려는 파렴치한 인간들.
    코로나 끝나고 애들 몰릴거 몰랐나요?
    처음도 아니고 계속 그랬고 금요일에도 위험했으면
    대책을 세웠어야죠.

    무능하고 정적 제거에만 열심이인 인간들이 강원도 레고사태를 일으키고
    이태원 참사를 일으켰죠

  • 4. 명명백백
    '22.10.30 9:24 PM (123.98.xxx.49)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애도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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