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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키우시는 분들 필독이래요

개선생 조회수 : 5,346
작성일 : 2022-10-28 20:15:44
강형욱 쌤 영상에서 봤어요
노견 키우는 견주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게 있데요
아이가 12-13살쯤 됐을때 얘가 떠나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애기 강아지를 분양받아오면
그걸 본 노견은
좋은 강아지가 왔구나, 나는 더이상 경쟁할 수가 없어 하고
이 집을 떠나야겠구마 마음의 준비를 한데요 ㅠㅠ
그래서 집안 구석에만 박혀서 죽을날만 기다리며
삶의 동아줄을 스스로 끊는데요

넘 깜짝 놀랐어요
저희 개가 13살 심장병있고 그래서
그날이 오면 어쩌지 막막해서 새끼 강아지를 한마리 더 입양할까
진짜 그생각 했거든요
강아지 마음이 이럴지 몰랐어요ㅠㅠ
우리 강아지에게 얘기했어요
너랑 나랑 둘이서 끝까지 같이 살자 나한텐 너밖에 없어
이렇게 얘기해줬어요
저처럼 몰라서 그런 생각한 견주분들 계실지 몰라 글 가져왔어요
IP : 223.38.xxx.9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22.10.28 8:21 PM (125.178.xxx.133)

    아기 강아지 입양 생각은 안했지만 전문가 의견
    도움이 됩니다

  • 2. ㅇㅇ
    '22.10.28 8:22 PM (51.81.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 집 개는 아직 노견은 아니고 중년견쯤 되겠는데
    저는 이 아이가 노견이 되면 새로 아기를 분양받을 생각은 안해봤어요
    일단 노견이 되면 만사가 귀찮을텐데
    어린 강아지는 힘이 남아도니 놀고 싶을테고 쉬고 싶은 노견은 귀찮을테고 성가시려울테니
    노견이 괴롭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 집 개가 떠난 후에도 저는 강아지를 새로 안 들이려고 지금은 그렇게 마음 먹고 있어요
    이 애기랑 정이 너무 깊게 들어서 떠나고 나면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이걸 두 번 할 자신은 솔직히 없거든요
    우리 애기도 얼떨결에 키우게 됐는데 이 애기에게만 최선을 다하려고요

  • 3. 어후
    '22.10.28 8:2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눈물이 핑 돌아요. .

  • 4. 으아
    '22.10.28 8:24 PM (117.111.xxx.12)

    슬프네요. 우리 강아지 보고싶어요ㅠㅠ

  • 5. 16살 말티즈
    '22.10.28 8:25 PM (121.144.xxx.241)

    아기강아지는 아니고 다섯살 추정 유기견을 입양했는데 둘이 잘 지내요. 작년에 소픙간 큰애랑은 십여년을 서먹하게 지내더니만…아기강아지가 아니라서 그럴까요..혼자 둘때보다 둘이 놔두고 일하러 가면 맘도 편하고..

  • 6. ㄷㄷ
    '22.10.28 8:30 PM (221.149.xxx.124)

    주변 경험에 의하면 아니던데요...

  • 7. 10년 넘게
    '22.10.28 8:30 PM (211.209.xxx.85)

    강아지 키워요.
    얼떨결에 키우게 됐고 처음 키운 강아지에요
    처음 1년간은 우왕좌왕 했고 누가 데려가 키워줬음
    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러다 해가 갈수록 우리집 막내로 귀여움 듬뿍 빋아요.
    그래도 이녀석 우리보다 빨리 갈텐데
    만약 그렇다면 다신 강아지 안키울거에요.
    한 10년까지야 강아지 돌보며 살 수 있지만
    새로 강아지 들이면 다시 20년은 건강을 장담 못할 수도 있잖아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더이상은 반려동물 안키우려구요.

  • 8. ㅇㅇ
    '22.10.28 8:46 PM (218.51.xxx.231)

    8세 이상 노견 있으면 애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강아지 들이지 말라고 수의사 샘도 그랬어요

  • 9.
    '22.10.28 8:56 PM (220.94.xxx.134)

    저희앤 7세인데 요즘 노견들 떠나는거 tv보면 감정 이입되서 눈물나요ㅠㅠ

  • 10. 그래서였구나
    '22.10.28 9:03 PM (121.133.xxx.137)

    시동생네가 여행가면서
    일년 채 안된 생기발랄한
    강쥐를 며칠 맡겼었는데
    당시 12살이었던 제 아이가
    이리오라해도 잘 안오고
    거의 제 집에서 잠만 자더라구요
    맡긴 강쥐는 놀자고 가서 계속
    건드리고...하도 정신없이 굴어서
    펜스치고 제 강아지 옆에 못오게
    해놨었는데
    이녀석은 며칠 맡긴건지 모르는 상태라
    상실감에 처져있었나 싶네요

  • 11. 슬프네요
    '22.10.28 9:32 PM (123.248.xxx.141)

    전에 동물농장에 강아지 마음 읽어주는 외국 여자 생각나요 ㅠㅠ

  • 12. 궁금
    '22.10.28 9:41 PM (116.42.xxx.47)

    아이가 떠날걸 대비해 새끼 강아지를 입양 생각한다는 말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아픈아이에게 집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그 짧은 시간을 또 나눈다고요??
    누구를 위해서요??
    내 욕심이 먼저인것 같네요

  • 13. 으싸쌰
    '22.10.28 9:42 PM (218.55.xxx.109)

    제가 본 집은 아니었어요
    활력없이 잠만 자던 개가 애기가 와서 놀자고 귀찮케 구니
    그 덕에 조금 더 움직이고 다들 회춘했다고 했어요

  • 14.
    '22.10.28 9:58 PM (39.127.xxx.3)

    19살 아픈 댕댕이 한마리 케어하기도 넘 몸과 맘이 다 힘든데‥
    어떻게 또 입양할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제가 전문가 아니라도
    또 입양할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 15.
    '22.10.28 10:42 PM (122.37.xxx.185)

    강아지는 아니고… 제가 만삭일때 건강하던 노견이 곡끼를 딱 끊고 출산 직전에 무지개다리를 넘어갔어요. 보는 어르신들이 다들 그 아이는 특히 똑똑한 영물이라 너 애기 낳는데 힘들게 안할거라고 하셨는데…
    건강검진해도 5년은 너끈히 더 산다고 했었어요. ㅠㅠ

  • 16. 아흐
    '22.10.28 11:42 PM (118.235.xxx.131)

    그때를 생각만해도 가슴아프네요ㅠ 저도 제 생애 유일한 반려견으로 둘거에요..새로운 강아지라니ㅠㅠ

  • 17. ...
    '22.10.29 2:20 AM (118.235.xxx.246)

    전문가는 전문가네요 한번도 노견 두고 강아지 입양 하겠다는 생각 해본적도 없어서 그 말 듣고도 오버 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 18.
    '22.10.29 8:37 AM (223.39.xxx.131)

    노견 있는 집 주인이 출산하고 얼마 안돼서
    개가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그것도 같은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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