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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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최근에 제주도에 건축 의뢰나 공사중이나 완공
1. ㅇㅇ
'22.10.28 2:34 PM (211.246.xxx.87)자재를 다 육지에서 가져와야 하니 육지보다 많이 비싸요.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엔 평당 천만원 정도 든다고 해요. (저희는 지은지 몇년 지났고 저희집 지어주신 분이랑 계속 교류를 해서 전해 들은거에요.)2. 도움 못되는
'22.10.28 3:19 PM (218.144.xxx.118)우연히 제주살이 갔다가 마당 공사하는 광경을 몇주를 보게됐습니다.
펜션 주인 동네 친구들이 쉬엄쉬엄 도와주는 공사구나...
일하는 시간보다 웅크리고 앉아 그리 열심히 토론(?)하는 아저씨들 정겹기도하다 했지요.
집으로 오는 날, 펜션 주인 부부가 공항버스 타는곳까지 차로 데려다 주는데 친구분들 잘 두셨다하는 순간!ㅎㅎㅎㅎ
ㅡ 그 부부 하소연에 자칫 공항까지 태워다 주실뻔요.
비싼 인부들이 일하는 속도라합니다.ㅎㅎㅎ
저희 일행 듣고 웃을수도 없고...
어째 주인 부부가 일을 더 열심히 하길래 도와주는 친구들인 줄요.ㅎㅎ ( 주인은 서울 사람들)3. 흠
'22.10.29 12:59 A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제주도에서 건물 지으면 육지보다 자재값 비싼 건 당연하고요
집 짓다가 뒷목 잡게 돼요
육지보다 오조오억배 힘들어요
갸들 유착이 심하고
물건 맘대로 쓰고
특히 시멘트 말도 못하게 물타고요
친구는 노출콘크리트로 지었는데
이게 시공비가 더 비싸요
그런데 물 새서 다시 방수하고 마감 페인트.
이건 뭐. 난리난리 대환장난리
친구남편 건축사인데도 그래요
저는 이런 제주 건축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
원글님 글만 봐도
어휴~소리가 나오네요
하도 제주 공사꾼들이 거지라서 요즘엔 육지에서 일꾼들이 많이 갔어요
그래도 별 변한건 없다는게 학게 정설
정말 잘 알아보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주는 이제 투자 끝났다고 합니다
다들 육지 리턴한지 오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