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수미씨가 백인이었으면
무슨 3테너에 맞먹는 레전드 성악가가 됐을까요
국적이 뭔가 배경이 되주지 못한 느낌...
아님 그런 레전드 성악가는 베르디 오페라를 소화하는
드라마틱 성악가들에게나 가능할까요..
1. ...
'22.10.28 2:10 PM (58.227.xxx.181)그런 얘기 있었어요
조수미가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면
이탈리아 지폐에 조수미 얼굴 들어갔을 거라고2. 진짜..
'22.10.28 2:13 PM (123.248.xxx.141)조수미씨 노래 직접 듣고 얼마나 벅차든지.. 애호가도 아니고 그냥 표 있어서 별 생각없이 간 공연에서 완전 뿅갔어요.
3. ㅇ
'22.10.28 2:15 PM (116.121.xxx.196)국내에선 집안발
국제적으로는 나랏발 중요합니다4. 그러네요
'22.10.28 2:20 PM (125.190.xxx.212)맞아요 맞아
5. ...
'22.10.28 2:26 PM (220.116.xxx.18)우리나라 판소리 배우러온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아가씨가 있더라구요
그 친구 보는 한국인인 저는 참으로 오묘했거든요
고맙고 신기하고 기특하기도 하지만 저친구가 진짜 잘 자라서 명창 타이틀을 딸 정도로 잘 되면 그땐 고깝게 보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조수미씨도 이탈리아사람 입장에선 그런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6. 그러게요
'22.10.28 2:52 PM (123.199.xxx.114)프랑스디즈니 오픈날 아시아계 조수미가 노래부른거 보면
그들도 인정하는7. ...
'22.10.28 2:54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오페라는 전세계인에게 열려있는 무대인데 판소리 비유보다는
k팝시장에 있는 리사같은 외국인이 적절한 비유 아닐까요
조수미도 이질감은 그다지 없을거 같아요
리사가 블랙핑크중에 제일 팔로워수나 유튜브재생수가 많아도
우리나라는 제니가 더 본진같죠8. 그죠
'22.10.28 2:59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아니면 좀더 늦게 태어나서 지금 활동을 하면 좀 더 나았겠죠.
조수미, 김연아는
국적이 핸디캡이었을 거예요.9. 음
'22.10.28 3:04 PM (223.38.xxx.233)근데 확실히 유명한 성악가들 보면 조수미보다
훨씬 실력자들도 많더라구요
한창 전성기때 부른 밤의여왕아리아만 해도
진짜 부르는거 다른 잘하는 가수랑
나란히 이어서 본적있는데 수준차이
나던걸요10. ㆍ ㆍㆍㆍ
'22.10.28 3:46 PM (222.251.xxx.161) - 삭제된댓글카라얀의 찬사를 받고
신이 내린 목소리 밤의 여왕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소프라노
국제 푸치니상 외국인은 조수미가 최초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가 친구이고
비현실적인 성악가라고 극찬 받았죠.
1980년대는 동양인의 약점에도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인데
유퀴즈에서 향후 스케쥴이 3년동안 잡혀있다고
로마저택도 있고 재산이 600억이 넘는데
장애아동 재단 기부는 꾸준히 하고
대단한 사람은 맞음.11. ...
'22.10.28 4:26 PM (222.251.xxx.161)카라얀의 찬사를 받고
신이 내린 목소리 밤의 여왕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소프라노
국제 푸치니상 외국인은 조수미가 최초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가 친구이고
비현실적인 성악가라고 극찬 받았죠.
1980년대는 동양인의 약점에도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인데
향후 스케쥴이 3년동안 잡혀있고
밤의여왕 프랑스 공연때도 평론가가 말하길
담라우가 노력형 성악가인데 타고난 목소리 조수미와는 견줄바는 아닙니다 선을 그었어요.
콜로라투가 안간힘을 쓰기에 듣기에 호흡이 부족하고
조수미는 편안하다.12. 성악유학생들
'22.10.28 4:29 PM (112.161.xxx.79)로부터 들은 말로는, 프리마돈나가 되려면 외모 특히 큰 체형 (키,허우대 등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야 무대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보여진다나 했어요. 특히 남자는 더 더욱.
그런데 조수미는 작은 아시안으로서 저기까지 올라간건 엄청난 예외죠.13. ㅇㅇ
'22.10.28 5:21 PM (73.86.xxx.42)조수미 대단
14. 222.251님
'22.10.28 5:30 PM (121.162.xxx.174)동의 하구요
국적이 발목을 잡은 것보다
국내에선 그녀의 위상이 덜 알려졌죠
덧붙여 카라얀은 심각한 인종차별주의자에요
그럼에도 조수미에겐 네 목소리를 그렇게 쓰긴 아깝다 혹은 내 공연에 나오지 않겠냐 고 했죠15. ...
'22.10.28 7:03 PM (223.62.xxx.110)무슨 조수미보다 훨씬 실력자들이 많다고...
20년 전에 눈 앞에 부르는 거 보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수미 당신은 거만해도 되겠다
그 생각할 정도였는데...
그때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라고 했던
테너랑 같이 부르는데 실력차 나더만요.
도대체 조수미보다 조금도 아니고
훨씬 더 실력자가 누군지 이름 좀 대보셔요16. ..
'22.10.28 7:09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조수미 음색도 아름답지만
듣는 사람이 편안한 그 아우라가 있어요. 실제 보면
정확한 음정에 단순히 고음에 쩌렁쩌렁이 아닌
심금을 울리는 그 묘한 발성에 정말 TV 보면서도
잘한다 느꼈지만 실제 코앞에서 부르는 모습은
비교불가라 자신해요. 그때
흠칫 놀랐던 기억이 20여 년 전인데도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수미는 절대 실력으로 못 까요. 정말정말 대단한 조수미임17. ...
'22.10.28 7:19 PM (223.62.xxx.110)조수미 음색도 아름답지만
듣는 사람이 편안한 그 아우라가 있어요. 실제 보면
정확한 음정, 박자에 단순히 고음에 쩌렁쩌렁이 아닌
심금을 울리는 그 묘한 발성에 TV 보면서도
잘한다 느꼈지만 실제 코앞에서 부르는 모습은
비교불가 감동이었습니다. 너무 생경스런 감정으로
놀랐던 기억이 20여 년 전인데도
아직도 생생하네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수미는 절대 실력으로 못 까요. 정말정말 대단한 조수미임18. ㅇㅇ
'22.10.28 7: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조수미 .김연아
다 인종이 단점이죠19. 저는
'22.10.28 8:43 PM (175.195.xxx.40)어나더레벨이에요. 성악 전공한 아이친구엄마도 실력은 무조건 최고라 극찬해요. 태어날때부터 재능자체가 아예 다른거라고..노력해서 될 수 없는 실력이래요
20. 유투브에
'22.10.28 9:33 PM (61.254.xxx.115)조수미 전성기때 파리에서 노래한거 정말 꾀꼬리가 노래하는구나 싶어요 봄의 왈츠였나
21. 글고
'22.10.28 9:48 PM (61.254.xxx.115)엘리자베스 여왕 둘째 아들인 앤드류왕자가 조수미씨 팬이래요
22. ...
'22.10.28 11:45 PM (221.151.xxx.109)이 왈츠를 이렇게 잘 부르는 소프라노를 본 적이 없어요
조수미 Offenbach: Valse Tyrolienne
https://youtu.be/gjmQtbr-f9E23. 저는
'22.10.29 1:00 AM (61.254.xxx.115)위에 베니스의 축제보다 이 99년도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링크 올려요~^^
https://youtu.be/08xsZ0vtZyw24. 저는
'22.10.29 1:08 AM (61.254.xxx.115)조수미씨 영상중 전 이게 최고라고 보거든요 1999년 파리에요~
소리반 ~공기반~ 젊을때라 목소리가 꾀꼬리 같아요25. ...
'22.11.5 1:20 AM (218.155.xxx.202)조수미 조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