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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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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여자가 결혼 안 하면

.... 조회수 : 5,879
작성일 : 2022-10-27 13:42:38
여자가 혼자 살 능력 충분히 있어서
남편, 시댁, 아이에게 에너지 뺏기기 싫어서 결혼 안 하면요...
처음엔 자유롭고 좋아 보이겠지만
나중에 그 에너지를 부모에게 뺏기게 되기 십상인 거 같아요. 
(본인이 어느 정도 컨트롤은 가능하겠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능력있는 싱글 자식이 제일 의지하기 편하잖아요.
아무래도 누울 자리가 생기니 자꾸 발을 뻗겠죠.
그러다 본인 중년 돼서 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인생 진짜 허탈할 듯.

IP : 58.148.xxx.1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7 1:44 PM (223.38.xxx.125)

    능력하고 결혼하고 별개문제에요.
    그럼 판검사의사교수 전문직 돈잘버는
    엘리트여성들은 다 독신이게요.

  • 2. ...
    '22.10.27 1:46 PM (222.121.xxx.45)

    부모님과 독립하면 되지요.
    집도 독립, 경제적인것도 독립.
    제가 이 케이스인데요. 도와줄 능력 범위안에서만 부모님 도와드립니다.
    무리하면 나도 타격이 크니까..
    부모님 돌아가셔도 내 살 길, 열심히 살다 가렵니다.

  • 3.
    '22.10.27 1:48 PM (211.114.xxx.77)

    시집이든 내집이든 똑같은거 아닐까요? 내 의지대로.

  • 4. ㅋㅎ
    '22.10.27 1:49 PM (122.34.xxx.30)

    대체 이게 뭔 소리여~
    에너지 뺏기기 싫어서 결혼 안 하는 게 아니에요. 혼자의 삶으로 마감하고 싶은 거지.
    가족보다는 친구들이 뜯어 먹죠. 독신자의 능력을.
    그러거나 말거나 대범하게 넘길 수 있는 사람들이 혼자 사는 겁니다.
    허탈은 무슨~

  • 5. ...
    '22.10.27 1:50 PM (223.38.xxx.76)

    그리고 미혼이면 부모님이 영원한 보호자에요.
    보호자없이 병원치료도 받기 번거롭고
    이사회가 그래요. 그래서 다들 결혼하고
    가정이루는거구요.
    부모님도 미혼자식두고 눈못감으실만큼
    걱정되실걸요.

  • 6. ㅋㅎ
    '22.10.27 1:50 PM (122.34.xxx.30)

    82 아주머니들 진짜~ 해답이 없음.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삶만 삶인가 보오? 헐

  • 7. 전문직자식
    '22.10.27 1:51 PM (175.116.xxx.138)

    자식들은 계속 저랑 살려고하는데
    전 독립시킵니다
    나중에 부모 죽고 혼자 남아도 빈자리 느껴지지않게하려고요
    이유도 설명해줍니다 왜 독립시키려는것인지

  • 8. ..
    '22.10.27 1:51 PM (112.159.xxx.188)

    주변을 봐도 끝까지 노모 모시고 살게 되긴 하더라구요.같이 의지하듯이

  • 9. ...
    '22.10.27 1:52 PM (118.235.xxx.78)

    그래서 지금 직업 좋은데 독신인 여자들 걱정해주는거에요? ㅎ

  • 10. .....
    '22.10.27 1:53 PM (118.33.xxx.85)

    이런 경우도 있고
    부모님을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 독립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더군요.

    자녀 2-3명은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요즘은 대개 나눠 합니다.

    막내딸이 독신으로 부모님 두 분 병원 모시고 다니며 완전 케어하는 경우 있는데 이 언니 부모님은 엄청난 자산가고 현금 수입만 한 달에 수천만원이라 딸이 부모님 돌보는 게 준 직업이에요. 물론 본인도 돈을 아주 잘 버는데.

  • 11. 음.
    '22.10.27 1:55 PM (221.147.xxx.153)

    동감해요. 저는 비혼 생각하다 늦게 결혼한 경우인데요. 남자와도 살기 싫을만큼 개인주의적인 성격이어서 결혼을 안 한 건데 아무래도 결혼 안 한 형제에 비해 엄마가 저한테 의지하시고 자꾸만 같이 살고 싶어하셨거든요. 지금은 결혼하고 나니 그러시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결혼한 자식보다 부모님이 노후를 의탁하고 싶어하는 케이스가 많을 거예요.

  • 12. 남자도
    '22.10.27 1:58 PM (175.223.xxx.252)

    그래요. 한의원 근무하는데 남녀 미혼들 참 부모에게 돈 많이 쓰더라고요. 본인 미래도 생각해야하는데 한개 20가까이 하는 공진단 6~7개월치 사드려요. 돈많으면 좋은데 카드 6개 돌려서 할부로 사는데 안타까워요

  • 13. .....
    '22.10.27 2:01 PM (39.7.xxx.11)

    엄한 남자랑 시부모한테 뺏기는 것 보다
    내 부모한테 뺏기는게 낫겠네요.

  • 14. ..
    '22.10.27 2:02 PM (175.223.xxx.114)

    뭔소린지..
    거의 모든 부모들은 자식이 결혼하길 바라지 같이 살길 바라지 않아요
    결혼안해서 부모 모신다는건 결혼 안한 당사자의 합리화죠.

  • 15. dlf
    '22.10.27 2:15 PM (222.101.xxx.97)

    미혼 자녀 .형제에게 부모 부양 미루게 되죠
    돈도 더 쓰고요

  • 16. ...
    '22.10.27 2:21 PM (58.148.xxx.122)

    다 그렇다는 거 아니고요.
    이런 함정도 있다는 거예요.
    이게 처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나이들수록 서서히 드러나거든요.

    부모들도 처음엔 자식 결혼시키려고 애쓰다가
    나중엔 은근 슬쩍 안주하더라고요.

  • 17. 음.
    '22.10.27 2:22 PM (221.147.xxx.153)

    자식하고 같이 살기를 바라는 부모 너무나 많아요. 젊었을 때 쿨한 부모들도 나이 70중반 넘어가면 장성한 자식이랑 같이 살고 싶어해요. 하지만 결혼한 자식과 같이 사는건 녹록치 않죠. 요즘 노부모들은 아들은 어려워서 딸하고 같이 살고 싶어하는 경우 많아요. 내 자식이 결혼도 안 할만큼 혼자 자유롭게 살고싶어하는구나 이렇게 존중하기보다는 처음엔 혼자 살면서 일하는 딸 챙겨주고 밥 해준다면서 같이 살고 싶어하고 결국 노후에 같이 살고 싶어하는 경우 많아요.

  • 18. 아무래도
    '22.10.27 2:30 PM (106.243.xxx.141)

    원글님 말씀처럼 그럴 순 있겠죠~
    저희 부모님도 지금은 70대이신데 나중에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현재는 경제적으로도 괜찮으시고 제가 멀리 다른 지방에 살아서 의지를 할래야 할 수도 없으셔서..
    아직은 제가 기대고 있습니다

  • 19. 아무리
    '22.10.27 2:36 PM (124.53.xxx.169)

    부모도 자식도 안그럴거라 해도 결국은 그런 수순으로 가게 되죠.
    옆에 사는 자식과 가정이 없는 자식은 부모도 마찬가지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위급할땐 먼저 손 내밀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 20. 맞아요
    '22.10.27 2:39 PM (59.10.xxx.58)

    요즘
    부모들 중 자녀비혼 바라는데 노후 때문인것도 있어요
    딸이 친구이자 남편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아들은 결혼시켜 며느리효도 바라고
    딸은 비혼으로 부모챙기라하고

    시가 뺏기는것보다 낫다는데 뺏는데 낫은게 어딨어요
    능력없으면 기를쓰고 보내려해요. 여기도 수두룩
    반반도 부들거리잖아요

  • 21. 소금
    '22.10.27 2:52 PM (125.179.xxx.40)

    케바케 입니다,
    어떤 상황보고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

  • 22. ..
    '22.10.27 3:09 PM (211.234.xxx.230) - 삭제된댓글

    자녀 기혼여부나 성별 능력보다도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인성과 경제력에 달린 듯해요.
    요즘은 능력이 있든 없든 비혼이 절반에 육박하는 시대이고요(20~30대 직원들한테 물어보세요. 대부분 결혼 안한다고 함)
    미혼인데 부모가 서포트해주는 집도 있는 반면 번 돈 거의 다 가져가는 부모도 있고 흙수저이지만 나이들어서도 열심히 일하면서 자녀한테 거의 손안벌리는 부모도 있고요.
    박수홍 김혜수 장윤정 등등 성별도 무관한듯

  • 23. 어느정도
    '22.10.27 3:12 PM (113.199.xxx.130)

    일리있는 의견이네요
    부모도 배우자있는 자녀는 없는 자녀보다 훨씬 어려워해요

    능력 있고 없고는 나중문제이고 걸리는거 없이 내가 찾을때
    바로바로 부를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 24. 주변에
    '22.10.27 4:18 PM (125.134.xxx.134)

    노총각 아들둔 아줌마 아들때문에 우울증 조울증 오기 직전인데 50대 돌싱남 두번다신 장가안간데도 아들 보내고 싶어하고
    2500억 디카프리오 어머니도 아들여친한테 내가 잘 해줄테니 시집와라 수쓰다 아들한테 걸려 된통혼났다고 ㅎㅎ
    딸들 엄마는 다른가보죠?
    전 딸이 혼자사는거 시러요. 결혼했음 좋겠어요

  • 25. ㅇㅇ
    '22.10.27 4:21 PM (121.161.xxx.152)

    어떤 부모인지 모르나
    피해의식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남편, 자식 ,시집에 에너지 뺏기기 싫어
    부모한테 에너지 뺏기기 싫어
    주변엔 다 흡혈귀만 있나.
    인간관계가 주거니 받거니 하겠지
    받을땐 냉큼 받고 주는건 뺏기는 논리라면
    숲속에서 혼자 사심이...?

  • 26. 동창
    '22.10.27 4:3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결혼을 일찍하고 첫딸이라 나이가 많을텐데 미혼이라
    친구들에게도 딸 나이도 안밝힌다네요.
    아들 엄마들은 좀 느긋 하던데
    딸가진 부모들은 고울때 보네야 하는데 하면서
    고민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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