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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펑

....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22-10-26 16:37:35

여러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성향과 가족 분위기에 맞춰서 결정할께요 

퇴근 후에 차분히 이야기 나눠서 좋은 쪽으로 유도하겠습니다. 

댓글이 충분하여 원글은 삭제 했습니다. 

IP : 58.233.xxx.2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10.26 4:39 PM (175.199.xxx.119)

    두세요. 대학생되니 어쩔수 없더라고요

  • 2. ...
    '22.10.26 4:40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이러저러해서 안 피우면 좋겠다나 집에서는 피우지 마라까지만 해야죠

  • 3. ....
    '22.10.26 4:41 PM (58.124.xxx.207)

    다른건 몰라도 집에서는 못 피우게 해야지요.

  • 4.
    '22.10.26 4:41 PM (116.33.xxx.19)

    딸이 말 안듣는 성격이면 성인이니까 금전지원도 같이 끊으세요
    부모 보호아래 있으면 담배도 피우지 말아야죠

  • 5.
    '22.10.26 4:42 PM (67.160.xxx.53)

    근데 공론화 해서 못 이기시면 결국 부모님도 인정한 흡연자 되는거라…대놓고 까지는 아니라도 따님이 흡연에 당당해질 수 있다는 점

  • 6. ...
    '22.10.26 4:42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최강희가 한 말인데 그냥은 피우지 말자고 생각했대요. 자기가 어느새 그냥 습관적으로 피우고 있더라면서 그냥은 피우지 말자고 생각하니까 줄이는 데 효과 있었다고요.

  • 7.
    '22.10.26 4:43 PM (220.94.xxx.134)

    엄마가 얘기한다고 끊나요? 담배는 본인의지없이는 못 끊어요ㅠ

  • 8. 네?
    '22.10.26 4:43 PM (121.167.xxx.145) - 삭제된댓글

    전자 담배 는일반 담배 끊으려고 피우는거 아닌가요?

  • 9. dlf
    '22.10.26 4:43 PM (180.69.xxx.74)

    본인이 원해야 끊어요
    끊기 어려운거 아시잖아요

  • 10. 네?
    '22.10.26 4:43 PM (121.167.xxx.145)

    전자 담배는 일반 담배 끊으려고 피우는거 아닌가요?

  • 11.
    '22.10.26 4:43 PM (220.94.xxx.134)

    윗님 말씀처럼 공론화 되면 대놓고 담배필듯

  • 12. ㅁㅈ
    '22.10.26 4:44 PM (223.39.xxx.209)

    집에서는 피우지말라..이정도밖에요

    저희엄마도 아셨지만 내색안으셨어요 믿고싶지않았던건지 제 대학친구들도 그렇고

    성인이니까 말안들으면 금전지원도 끊는다 반대합니다
    그럼 내가 번돈으로 내맘대로 살아도되는구나 할수있어요

  • 13.
    '22.10.26 4:44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끊게하나요
    집에서는 피지마라
    반발하거나 약속어기면 나가사는거다 해야죠

  • 14. ..
    '22.10.26 4:45 PM (117.111.xxx.245) - 삭제된댓글

    꼴초였는데 사회생활 잘하고 술안먹고 결혼생활 잘하고 첫애 가지기 두달전에 담배끊고 다신 안피워요
    친구들 봐도 술먹는 애들이 온갖 사건 다일으키는데 둘다 나쁘긴 하지만 너무 몰아세우진 마세요

  • 15. ..
    '22.10.26 4:45 PM (116.39.xxx.162)

    끊게 해야죠.
    전자담배 진짜 해로워요.

  • 16. 생각보다
    '22.10.26 4:45 PM (121.129.xxx.166)

    많이들 피구요. 회사 빌딩 근처에 젊은 여자들도 많이 핍니다. 엄마가 끊으라고 하면 끊을까요? 아들이었으면 이렇게 걱정 안하셨을 것 같은데요.

  • 17.
    '22.10.26 4:45 PM (58.238.xxx.22)

    냄새때매 젊은애들 전자담배 많이 피긴 해요
    근데 나쁘긴 마찬가지라던데요
    집에선 안된다고 해야죠
    끊는건 본인선택이구요

  • 18. ...
    '22.10.26 4:46 P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최강희가 한 말인데 괜히는 피우지 말자고 생각했대요. 피우고 싶을때만 피우고 습관적으로 괜히는 피우지 말자고 생각하니까 줄이는 데 효과 있었다고요.

  • 19. 베개
    '22.10.26 4:47 PM (223.62.xxx.223)

    담배는 필수있다 생각해요.
    근데 베개에 보관한다고 하니, 골초 할배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 20. ..
    '22.10.26 4:47 PM (223.39.xxx.39) - 삭제된댓글

    우선 딸하고 얘기나눠보세요
    제가 대3때 친구들이 피길래 멋있어보여 몇번핀적있어요
    3개월정도 후에 엄마한테 들켰는데
    엄마는 조용하게 안피웠으면좋겠다 하셔서 그후론 절대안피웠어요
    아빠한텐 절대 내색안하셔서 곧50 인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 21. 아빠랑
    '22.10.26 4:50 PM (211.206.xxx.180)

    사이 안 좋은데 대동하는 건 아니죠?
    의외로 자기 목표한 바 성취 잘하고 좋은 곳 취업하는 범생이들도 피기도 해요.

  • 22.
    '22.10.26 4:52 PM (106.101.xxx.67)

    건강에 안좋다니까 엄마는 안피웠으면 좋겠어
    로 끝내심이....성격 강한 아이는 자율성과 책임을 줘야해요 제아들이 중딩때 피웠는데
    저렇게 얘기했어요
    지가 좋아하는 축구하다 숨이 좀 찼는데 담배때문이라 생각하고 끊었어요 다학생인 지금은 담배냄새 극혐자에요

  • 23. ...
    '22.10.26 4:56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 때 걸려봤고 엄마는 학교는 다녀 뭐하냐 부터 시작해 머리 싸매고 누우셨는데(일가 친척 모두 술도 입에 안 대는 개신교 집안) 저는 안끊었어요. 그땐 그러고 싶지 않았거든요. 본인이 끊고 싶으면 단박에 끊어요. 대신 집에서는 안된다는 경계는 심어주세요.

  • 24. .....
    '22.10.26 4:57 PM (118.235.xxx.37)

    저 대학때 담배 피웠었는데 엄마가 자취방 와서 발견하고는 며칠 후 집에 가실때 한마디 가볍게 하셨어요. 궁금하니까 몇번 피워볼순 있는데 자꾸 피면 냄새나고 건강에도 안좋은데도 못끊게 된다더라. 그러고 지나가셔서 지금도 감사해요.막 심각하게 물어보거나 다른 가족에게 말하거나 했으면 챙피하기도 하고 자존심상하고 너무 싫었을것 같거든요.
    저라면 그냥 가볍게 엄마만 전자담배가 있더라. 신기하니 펴볼순있지만 이제 그만펴라. 더 길어지면 안돼 하고 말것 같아요.

  • 25. ..
    '22.10.26 4:58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아빠까지 모여서 이야기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둘이 먼저 이야기 해 보세요.

  • 26. 공론화무엇
    '22.10.26 5:04 PM (112.171.xxx.169)

    조용히 집에선 안된다 정도
    건강에 나쁘다 정도로 끝내야지
    필애는 어차피 밖에서도 다 피죠
    안끊으면 어쩌시게요?
    용돈끊으시게요?

  • 27. ....
    '22.10.26 5:09 PM (58.233.xxx.22)

    짧은시간에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잘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할께요

  • 28.
    '22.10.26 5:10 PM (125.240.xxx.204)

    집에선 피지 마라 하셔요.

    저는 15년 담배 피웠는데
    엄마 아빠가 아무 말 안하셨어요.
    말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걸 아신 거죠.

    금연 20년째입니다.

  • 29.
    '22.10.26 5:11 PM (125.240.xxx.204)

    지금도 가끔은 피우고 싶은데...뭐 굳이...합니다.

    아, 집에서는 안피웠어요

  • 30. ....
    '22.10.26 5:11 PM (118.235.xxx.216)

    아빠까지 모여서 쥐잡듯 잡으실 일은 아닐 듯요..
    용돈 끊는다는 것도 좀 아닌 듯 하고..

    어차피..
    호기심에 몇 번 피워본 단계라든가..
    아직 중독까지는 아니라든가..
    아이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결심한 게 아니면
    못 끊습니다..
    중독이라는 게 그런 거죠..

    조용히 단호하게 말해보세요.
    호기심에 몇 번 피워본 사람들이 결국엔 중독 되어서 못 끊더라..
    남자친구랑 키스할 때 입에서 쓰레기통 냄새나면 어쩌려고.. 해보시든가요..

  • 31. 아빠까지
    '22.10.26 5:11 PM (124.54.xxx.37)

    알게해서 뭐하게요 그냥 님이 그자리에서 아이랑 얘기하셨어야한다고 봅니다. 자기몸에 해로운거 돈줘가며 하는거라는걸 깨달아야할텐데..

  • 32. 알아서 할 일
    '22.10.26 5:11 PM (185.69.xxx.221)

    단지 집안에서는 피지마라..정도밖에 할 수 없다고 봐요.

  • 33. ..
    '22.10.26 5:13 PM (210.97.xxx.228)

    아빠랑 얘기하지 마시길요.
    부모 어느 한쪽과는 비밀을 유지해주면서 대화해야 효과있어요.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수 있을지 대화를 해야지 무조건 못하게 하는거... 효과없을거에요.

    강한 바람이 옷을 벗기는지 다뜻한 햇볕이 옷을 벗기는지 아시잔아요?

  • 34. ..
    '22.10.26 5:17 PM (112.154.xxx.59)

    범생이들도 피웁니다. 자기 주장 확실하고 알아서 하는 딸이라니 언젠가 끊겠죠. 몸에 안좋으니 너무 많이 피지 마라. 집에선 피지 마라. 정도 말씀하세요.

  • 35. 기다리세요
    '22.10.26 5:17 PM (121.166.xxx.208)

    때가 되거나 계기가 있슴 끊어요.

  • 36. ..
    '22.10.26 5:22 PM (118.235.xxx.15)

    다같이 모여서 그러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성인이고 자유선택인데 큰 죄 저지른것처럼 느끼게하지 마시구, 그냥 조용히 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만 전달하심이 좋지않을까요?

  • 37. 요즘
    '22.10.26 5:24 PM (1.237.xxx.217)

    남자들 흡연은 줄고
    여자들 흡연은 늘고 있다고 하네요
    피부 생각하면 안 피우는게 좋은데

  • 38. ..
    '22.10.26 5:31 PM (106.102.xxx.162)

    냅둬요. 건강에 안좋은거 본인도 알아요.
    옆에서 말한다고 안들어요.

  • 39. 저 오십
    '22.10.26 5:40 PM (118.235.xxx.130)

    아빠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
    저도 이십대때 친구들과 펴봤고
    엄마한테도 걸려봤는데
    엄마가 따뜻하게 걱정만 해주셔서
    엄마몰래 조금더 피다가 끊었어요
    아빠한테는 알리지 않겠다고 생색내시고
    본인 의지로 끊을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너무 혼내지는 마시고....^^

  • 40. 담배
    '22.10.26 5:44 PM (220.78.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딸이 담배 피우는거 알고 충격이었어요
    그어떤 사건보다 나에게 크게 다가왔죠ㅠㅠ
    생각해보니 중학생때부터 핀 듯

    그런데 10년 지난 지금까지 모른척합니다.
    본인이 숨기고 싶은거
    알고있다 알리고 싶지 않아요
    건강 걱정은 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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