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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단상?

j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2-10-25 23:49:39
꼬물꼬물 아이가 7살이네요



내년에 학교가요^^



지금도 쉬운건 아니지만



이런저런거 많았지만, 기억도 안남고 ㅎㅎ



늘 기억에 남는 한 단상이 있어요





전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늘 혼자있을때가 편했던거 같아요



아기 낳고 30 일째 우리 신혼집으로 아기랑남편이랑 컴백했죠



남편은 야간 근무라 2주동안은 밤에 집에 없었구요





저랑 아기링 둘이. 집에 있었더랬죠



난 혼자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세상 넘 이쁜 울 아기랑 있는데





이건 넘 좋은 조합 이잖아요





성가신 어른없음+넘 이쁜아가



근데. 잠안자는 아기 ~



작은빌라의 그역시 작은방을 ~어둡게하고 백색소음어플 틀어놓고



아기띠 메고 그 작은방을 가로로 대각선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재웠어요



그럼 잘 자드라고요





그러다 그 작고 어두운방 커튼을 살짝 열어보면, 같은빌라 고만고만한 어



느집 불빛이 여기저기 보이면 활기가 느껴지면





그렇게 위로가 되고, 따뜻하고 충만할수가 없더라구요





반대로 , 불꺼진 남의집을보멷 넘힘들더라구여



아기재우다 환청도 듣고 ㅠㅠ





난 혼자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었나?



아님 외로운 사람이었나?





어두운 밤~남의집 불빛에 위로를 받아본 기억이 지금도 젤 기억이 나요


























































































































































IP : 116.47.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2.10.25 11:54 PM (121.156.xxx.193)

    글 너무 잘 쓰셨어요. 상상하면서 읽으니 드라마의 한장면 같네요.

    저희 아이는 8살인데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잠이 많아서
    7:30 이면 잠들었어요. 아침까지 안 깨고요.

    종일 아이랑 둘이 있었고 순하고 예뻐서 너무 행복했는데
    그런 아이가 일찍 잠들고 나면 남편은 늦게 퇴근하니
    저는 한동안 혼자가 되는 거죠.

    그래서인지 저는 한여름 해도 아직 안 졌는데
    아이는 자고 창밖을 보면 공원에서는 아직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 보면 외롭더라구요.

    차리리 해가 일찍 지는 겨울이 나았어… 하면서요.

    아이 7살이면 너무 좋은 시절이네요.
    미취학 행복한 나이 많이 많이 즐기세요. ^^

  • 2. 아..
    '22.10.25 11:58 PM (221.155.xxx.170)

    너무 좋은 글이네요..
    육아의 단상.

  • 3. ...
    '22.10.26 12:19 AM (221.160.xxx.22)

    글 읽다보니 뭐랄까.. 내인생의 형용사님이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

    저도 아기 재우느라 하염없이 거실을 서성였어요. 정말 왜그리 힘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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