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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들

ㅇㅇ 조회수 : 5,587
작성일 : 2022-10-25 17:47:04
부질이 없네요
특히 아이 동갑 엄마들
서로 적당히들 이용하며
속내는 다들 다른생각?ㅎㅎ

상대애가 뭐라도 돋보이면 쌩하거나 상대 긁어대고
내애가 돋보이면 별거 아닌데도 어깨 으쓱 ㅎㅎ

누군가가 치를떨며 놀이터 비즈니스라고 하던데
습자지같은 관계 맞네요


초반엔 서로 조심들하다가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별 기대도 없고 적당히 뭉뜽그리고 애가 놀고파하면 놀리고
서로 품앗이하는 공허한 관계.
그래도 너무 속을 드러내면 안되니 가끔 양념치면서 우리 어쩌고 저쩌고 해줘야하죠.

노골적으로 비지니스라고 하면 또 안되니깐!
IP : 223.33.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
    '22.10.25 5:48 PM (115.21.xxx.164)

    자기애만 소중하죠 남의 애는 잘나면 깍아내리고

  • 2. ..
    '22.10.25 5:4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우리는 어려서 만나 서로 돕고 공부시키고 이제 결혼들 하는데 엄마들 질투 장난 아니예요.

  • 3. 와우
    '22.10.25 5:51 PM (223.33.xxx.66)

    결혼이 끝판왕이죠.
    대학을 넘어서는 ㅎㅎ
    얼마나들 물어 뜯을까요.결혼 잘하는 애들

  • 4. .....
    '22.10.25 5:56 PM (118.235.xxx.161)

    목적을 가지고 만나서 그렇죠.
    내 친목으로 모인것도 깨지기 쉬운데
    아이 끼고 만나면 유리같이 약해서 더 의험하죠.

  • 5. 그정도면
    '22.10.25 6:04 PM (14.32.xxx.215)

    그만 만나세요
    진심 시간과 감정이 아까워요

  • 6. ....
    '22.10.25 6:05 PM (221.157.xxx.127)

    그냥 필요에의해 만나는거죠

  • 7.
    '22.10.25 6:13 PM (223.62.xxx.27)

    습자지같은 인간관계~새롭게 알게되네요

  • 8. ..
    '22.10.25 6:20 PM (218.236.xxx.239)

    다른학년 엄마들을 사귀세요..진심 도움많이 되요..근데 동네에서 다른학년 엄마들 만나기가 참 힘들어요.
    첫째든, 둘째든 하나는 끼고 있어서요.. 비슷하게 잘하거나 못하면 좋은데..진짜 너무 잘하는 아이 엄마가 막 자랑하면 꼴보기 싫고 그래요.

  • 9. 나는어땠나
    '22.10.25 6:4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한번 물어보고싶네요.

    원글님은 어떤 맘으로 그 사람들과 지냈나요?

    내 아이가 맘놓고 놀 친구와 그룹이 필요하니..필요에 의해서였나요?
    아님 그 동네엄마들 중 아이와 상관없이 인간적으로 넘 끌리고 잘맞아서 관계가 유지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친구가 된건가요?

    원글님도 놀이터 비지니스로 만나신거 같은데
    뭘 그리 기대하셨을까요..

  • 10. 정말
    '22.10.25 6:46 PM (115.21.xxx.164)

    다른 학년 엄마 만나는게 나아요

  • 11. ㄷㄷ
    '22.10.25 6:53 PM (125.178.xxx.39)

    다 톡같은 거죠.
    원글님도 그들처럼 비지니스 습자지 관계로 필요에 의해 만났을 거고요.
    원글님 비난하는게 아니고 사람 다 거기서 거기라고요.
    저도 필요에 의해 동네 엄마들 만나고 있고
    잘난아이 있으면 부럽고 자랑하면 듣기싫고
    히지만 내 아이가 잘나면 자랑하고 싶고

  • 12. 음...
    '22.10.25 6:58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동네 동갑내기 엄마들하고 마음 나누면서 오랜기간 잘 지내고 있는데요. 어릴 때부터 함께 상부상조 하면서 고민 나누면서 벌써 아이들이 대학생. 뭐 아직 결혼은 안 시켰지만 특별히 니빠질 거 같진 않은데... 모임에서 딱히 튀는 사람, 노골적으로 샘내는 사람 없어요. 제가 운이 좋은가 보다 싶습니다.

  • 13. 구글
    '22.10.25 7:21 PM (211.234.xxx.29)

    아이따라 다른거 같아요

    아이들 관계가 평등한 무리는 엄마들도 잘 지내요

    하지만 월등히 뛰어난 아이를 자랑하거나 징투하는 엄마
    늘 당하는 입장에 있는 피해자를 아이로 둔 엄마는 속 시커멓게 타다가
    관계 다 파토나는거 같습니다

  • 14. ..
    '22.10.25 7:45 PM (112.159.xxx.188)

    중딩 지나면 좀 그동네에서 이사가도록 해보세요

  • 15. ..
    '22.10.25 7:47 PM (86.150.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불가근 불가원.. 그게 편한거 같아요. 14년 넘게 지속되는 유치원맘들 모임의 유지비법은 네명의 아이들이 초등부터 각자 뿔뿔이 흩어져서인거 같구요. ㅎ

  • 16. 다 똑같아요
    '22.10.25 8:22 PM (125.182.xxx.20)

    운동 모임도 그렇고...다 똑같아요

  • 17. 흠..
    '22.10.25 9:05 PM (119.202.xxx.65)

    전 놀이터에서 동네 엄마들 만나 너무 좋았어요. 육아를 같이 했다는게 또 다른 추억을 주네요. 아이들 다 잘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찌사나 계속 궁금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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