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스트에 아는 언니가 못생겼다고 했다는 글 읽고

바빠요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22-10-25 17:11:37
베스트글에 같은 아파트 언니가 못생겼다고 했다는 글
보고 생각나는 옛날이야기




친구가 다니는 기획실에 놀러오라고 해서 갔는데
실장님이 정말 잘생긴거에요.
말이 없고 과묵한데 가끔 툭 뱉는 말이 재미있는
되게 매력적인 남자란 소리는 익히 친구에게 들었었고
게다가 얼굴도 잘생겼으니 제가 얼마나 설렜겠어요.
암튼 그 과묵한 사람이 그래도 자기 직원 친구라고
일부러 카페 가서 직접 커피도 사다주고 친절히 대해줘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게요!
그러다 하루는 친구가 제 사무실에 놀러왔다가
제가 그 실장님에게 관심있는걸 알고
괜히 한번 떠보려고 사무실로 전화해서
실장님 저 친구 사무실에 놀러왔는데, 기억나세요 00이?
라고 하니 어... 아, 키 크고 못생긴 친구? 라고 ....
친구가 당황해서 얼른 스피커폰을 끄는데
제가 순간 욱해서 미친놈!이라고 냅다 소리를 질렀어요.
그래서 그날부로 저는
키 크고 못생기고 욕 잘하는 친구가 됐어요.

뒤에 이야기가 더 있는데 지금 너무 바빠서
IP : 223.38.xxx.20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5 5:13 PM (222.121.xxx.45) - 삭제된댓글

    한편의 시트콤이네요..ㅋㅋ

  • 2. 에헤헷
    '22.10.25 5:14 PM (220.75.xxx.191)

    뒷얘기 꼭 해주세요 ㅎㅎㅎ
    그래도 욕했다니 속이 션하네요
    그 분 글은 고구마 ㅋ

  • 3. 와우
    '22.10.25 5:15 PM (211.58.xxx.158)

    사이다네요.. 후기 보려고 댓글 달아요

  • 4. 현웃
    '22.10.25 5:17 PM (116.127.xxx.253)

    웃어서 죄송합니다

  • 5. ㅎㅎ
    '22.10.25 5:18 PM (1.227.xxx.55)

    진짜 미친놈이네요

  • 6. ㅇㅇㅇ
    '22.10.25 5:20 P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욕이라도 해줘서 다행이에요

  • 7. ...
    '22.10.25 5:22 PM (115.145.xxx.226)

    ㅋㅋㅋㅋㅋ 센스쟁이! 뒷이야기 얼른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 8. ㅋㅋ
    '22.10.25 5:22 PM (175.201.xxx.200)

    설마
    그 미친놈이 지금의 남편?

  • 9. ㅇㅇ
    '22.10.25 5:23 PM (118.235.xxx.230)

    바쁜일 끝내고 얼른 이어서 해줘요

    혹시 그 사람이 지금 남편? ㅎㅎㅎ

  • 10. 못생긴거
    '22.10.25 5:23 PM (175.193.xxx.49)

    진짜 못생겻음 못생겼다고 말 못해요…
    저는 미스코리아 나가란 소리 많이 들었는데 남친이 애칭으로 못난이인형이라고 불렀어요. 우는 모습이 못난이 인형이랑 똑같다고요

  • 11. 에이
    '22.10.25 5:25 PM (112.145.xxx.70)

    그래도 키 크고 못 생기면 좋은 거죠




    이상 작고 뚱뚱하고 못생긴 1인 ㅜㅜ

  • 12. ...
    '22.10.25 5:25 PM (221.151.xxx.109)

    그 친구는 어쩐대요 ㅎㅎㅎ
    상사욕을 했으니

  • 13. ㅇㅇ
    '22.10.25 5:26 PM (106.101.xxx.123)

    ㅋㅋ 설렜던 감정 다 날라갔겠네요

  • 14. 초승달님
    '22.10.25 5:28 PM (220.76.xxx.10)

    ㅋㅋㅋㅋ
    순발력 최고!!!

  • 15. ㅇㅇ
    '22.10.25 5:48 PM (222.100.xxx.212)

    뒷 얘기는 설마 결혼하신거?? ㅎㅎ

  • 16. ...
    '22.10.25 5:53 PM (175.117.xxx.251)

    풓ㅎㅎㅎ흐

  • 17.
    '22.10.25 5:5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의심ㅋ

  • 18. ㅇㅇ
    '22.10.25 5:57 PM (125.180.xxx.185)

    ㅋㅋㅋㅋㅋㅋ

  • 19. 바빠서결론만
    '22.10.25 6:02 PM (223.38.xxx.182)

    결혼한거 맞아요
    근데 저 말고 그 친구랑요

  • 20. 으악~~
    '22.10.25 6:20 PM (121.163.xxx.33)

    반전!ㅎㅎ

  • 21. 네네네네
    '22.10.25 6:27 PM (211.58.xxx.161)

    키라도크셔서다행

  • 22. ...
    '22.10.25 6:27 PM (218.51.xxx.95)

    하하하 친구랑 결혼!
    재밌었습니다~

  • 23. ㅋㅋㅋㅋㅋ
    '22.10.25 6:35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배얔ㅋㅋㅋㅋ
    괜춘합니다.
    친구 남편과 사이 좋아봤자 뭐해요.
    친구는 안심...
    근데 세사람 시트콤 찍ㅋㅋㅋㅋㅋ

  • 24. 줄리
    '22.10.25 6:36 PM (183.98.xxx.81)

    헐........ 반전도 시트콤급 ㅋㅋㅋ

  • 25. ㅋㅋㅋㅋㅋ
    '22.10.25 6:37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니깐 그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의 친구이니 잘해준것뿐이고..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른여자 칭찬은 금물이죠.
    당연히 그리 말하는게 나은거고.
    님은 그냥 걸려든것 뿐이고.
    설마 원글님이 진짜 못생겼겠나요.
    초록은 동색.
    친구가 이쁘니 원글님도 이쁘겠지.
    그 남자는 괜히 그렇게 말하면서 가오잡은것 뿐이고.

  • 26. 아니 ㅎㅎ
    '22.10.25 6:39 PM (211.245.xxx.178)

    지들 연애나 잘하지 왜 애먼 원글님을 ㅎㅎㅎ

  • 27. ㅎㅎㅎㅎㅎ
    '22.10.25 6:56 PM (58.121.xxx.7)

    아니 뭐 이런 전개가 다 있답니까!
    키크고 못생긴데다 욕잘하는, 와이프의 친구가 되어버렸네요.

  • 28. ㅋㅋㅋㅋ
    '22.10.25 7:00 PM (175.117.xxx.251)

    와 재밌다.ㅋㅋ 원글님 땡큐

  • 29.
    '22.10.25 7:06 PM (118.235.xxx.140)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둘이 결혼했구나 ㅎㅎ

  • 30. ...
    '22.10.25 8:35 PM (221.151.xxx.109)

    결혼하고 친구네 놀러간 적 있을거 아녜요 ㅎㅎ

  • 31. ..
    '22.10.25 8:45 PM (46.114.xxx.243) - 삭제된댓글

    앜ㅋㅋ ㅠㅠ 웃프네요 ㅠㅠ 나중에 자세히 글 써주세요

  • 32. ㅋㅋㅋ
    '22.10.25 9:27 PM (61.255.xxx.186)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그 후 이야기 자세히 알려주세요 ㅋㅋ

  • 33. 으악
    '22.10.26 7:20 AM (121.133.xxx.137)

    아주 난감한 결론 ㅋㅋㅋㅋㅋ

  • 34. 뭐래
    '25.4.24 4:34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그냥 그 키 큰 친구? 하지
    못생긴은 왜 붙인데...나참
    내 일 처럼 기분나쁘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766 김밥재료 세트요 3 ..... 2022/10/26 1,921
1389765 오른쪽 무릎안쪽이 아파요 10 40대후반 2022/10/26 2,253
1389764 입사 첫날인 직원이 일부 인수인계 받고서 이런 문자를 보냈는데요.. 26 소기업 대표.. 2022/10/26 5,325
1389763 25원 .., 클릭 17 ㅇㅇ 2022/10/26 2,942
1389762 이재명 구속시키려고 판사들 접대한거 맞나요? 29 참담하다 2022/10/25 3,280
1389761 요즘 갑자기 매니큐어가~? 7 요즘 2022/10/25 1,502
1389760 오늘도 더탐사 재미있어요... 2 2022/10/25 2,201
1389759 육아의 단상? 3 j 2022/10/25 1,450
1389758 한동훈장관 피의자 됩니다, 윤 사퇴 전이든 후이든간에,, 20 ,,,, 2022/10/25 3,799
1389757 남편이랑 통화하다 울었어요 24 ... 2022/10/25 24,175
1389756 지금 카톡 문제있나요?? 2 ??? 2022/10/25 1,708
1389755 며느리,사위보았다는 표현도 구시대적이에요 50 2022/10/25 3,897
1389754 설교에 자기 얘기가 하나도 없는 목사 24 2022/10/25 3,973
1389753 딸이 취업 면접 망쳤다고 우네요 13 가슴이 아파.. 2022/10/25 5,591
1389752 윤석열 지지율 49.4%.. 과반 육박했다 75 ㅇㅇ 2022/10/25 17,042
1389751 월세살때 전등 안정기가 나가면 누가 고치나요? 15 ... 2022/10/25 4,040
1389750 신종플루때, 학생들 백신접종들 했었나요? 3 ?. 2022/10/25 1,091
1389749 만보걷기하는데 손얼굴이 부어요 12 2022/10/25 6,412
1389748 더탐사 대단하다 25 대박 2022/10/25 5,604
1389747 서울 강북 아파트 매매가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17 ㅇㅇ 2022/10/25 3,652
1389746 폴 바셋도 기성품(?) 커피를 파네요 10 Df 2022/10/25 3,325
1389745 윤상현은 시무룩 6 ... 2022/10/25 3,315
1389744 이재명 머리염색 13 ... 2022/10/25 3,224
1389743 더 탐사 말이 맞네-펌 10 청담동게이트.. 2022/10/25 4,887
1389742 저 정리정돈 못하는 병 정말 고친거 같아요 22 Dd 2022/10/25 8,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