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부산 모극장에서 영화 아미티빌호러를 상영했는데
그날 오후3시 영화를 보던 한 여성이 왼손에 흉기를 든 채
목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걸 극장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대요.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2000년 결혼했다가 1년 반 후 이혼했고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던것으로 밝혀졌대요.
여성이 들고있던 흉기는 자신의 집 주방도구였고
평소에 이렇게 살면 뭐하겠냐고 처지를 비관한 등
가족의 진술로 미뤄 자살한것으로 봤는데.
근데 의문점이 정말.. 미스테리해요.
첫번째, 오른손잡이인 그녀가 왼손에 흉기를 들고 자살한 점
둘째, 당시 함께 관람하던 58명 중 한사람도 전혀 눈치를 못챈 점
셋째, 발견된 극장 좌석번호가 6층 6관 가열 60번이었는데
그 좌석이 그녀가 끊은 자리가 아니었다고..
2005년 사건이라는데 저는 오늘 알았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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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아세요? 2005년 부산 극장 자살 사건
.....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22-10-25 16:05:26
IP : 223.38.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0.25 4:06 PM (222.117.xxx.67)그자리를 예매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2. 셋째는
'22.10.25 4:07 PM (175.223.xxx.55)이해되네요. 관림 58명이였음 극장이 텅빈것 같은데
저도 그정도면 딴자리 가서 볼때 많아요. 죽을려 했으니 사람들에게 안들킬 자리로 갔겠죠3. 다 그럴수 있다고
'22.10.25 4:08 PM (14.32.xxx.215)예전엔 자기 표 안찾아 앉았어요.
주는대로 받아서 영화 시작하면 우르르 좌석옮겨가기 작전
살인은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으로 하지만 자살은 케바케
무엇보다 극장에 손님이 몇명 있었는지 몰라도 살인은 어렵죠4. 2005
'22.10.25 4:2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2005년이면 좌석 번호대로 앉는 시절 같은데
5. …
'22.10.25 4:23 PM (122.37.xxx.185)빈자리 있으면 자리 옮기는 사람들은 그때도 요즘도 있어요.
6. 찾아보니
'22.10.25 4:29 PM (14.32.xxx.215)앞자리에서 죽었네요
살인이면 관객들이 뒤에 있어서 다 봤겠죠
컴으로 자기가 좌석을 고르지 않고 현장에서 비로 결제했으니
우연의 일치겠죠
그리고 66번도 아니고 60열 갖고 뭐...7. 후덜덜
'22.10.25 4:37 PM (218.153.xxx.148)애기 키우느라 정신없을때라 전혀 몰랐던 사건이네요
8. ㅇㅇ
'22.10.25 5:05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부산 미스테리 사건
신혼부부 실종 사건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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