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는 물건 여쭤볼게요
일상 중에 사진 일일히 찍을 에너지가 잘 안 생겨요
그냥 버리는 게 좋을까요?
1. ..
'22.10.25 12:26 PM (117.111.xxx.106) - 삭제된댓글재활용장에 두면 다 가져 가요. 팔고 갖다 주고 그러면 못 치워요
2. 동원
'22.10.25 12:28 PM (211.234.xxx.158) - 삭제된댓글저는 멀쩡해도 갯수가 많으면 추려서 버려요.
우리집에 장바구니가 열개 있을 필요는 없으니 맘에들고 예쁜건 서너개 남기고 버려요.
당근에 판다고.쟁여놓으면 정리가안됨3. 동원
'22.10.25 12:29 PM (211.234.xxx.158) - 삭제된댓글우리집이 한평에 얼마지?
몇천만원을 안쓰는물건에게 내준필요는 없으니까요4. 네
'22.10.25 12:31 PM (61.254.xxx.115)사진찍고 올리고 답하는것도 에네지 많이 쓰여요 그냥 재활용장 놔둠 다 알아서 쓸만한건 주워가요 어차피 나눔할거라면 그게 나아요
5. ..
'22.10.25 12:35 PM (223.39.xxx.208)버릴 거는 바로 버리고
판매할 거는 공간 정해서 한곳에 모아뒀다가
여유 있을때마다 조금씩 사진 찍고 올려서 파는 중이에요
빼곡했는데 점점 빈자리가 생기니 뿌듯함
저는 사용안해서 저렴하게 파는 건데
사가는 분들 좋아하시고 고마워하셔서 기분 좋아지구요
바쁠 때는 한꺼번에 하긴 너무 힘드니까
조금씩 하는 거 추천드려요6. ...
'22.10.25 12:3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저는 가끔 올리는데 정말 잊을만하면 하나씩 연락와서 판매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진상 만난적도없고 한번 팔때마다 몇만원씩 생기니 도저히 못버리고 쌓아두고 사는데 생각보다 많이 팔렸어요7. ..
'22.10.25 12:42 PM (222.117.xxx.76)맞아요 당근거래도 은근 스트레스에요
8. 익명
'22.10.25 12:48 PM (222.98.xxx.16)소소한 거라면 확 버리고 새로운 기분과 힘으로 본업에 열중하기를 권합니다.
시간여유가 있으시면 틈틈히 올리시고요.
저는 당근에 좀 낮은 가격으로 내놓으니 부피 있는 거, 가격되는 것들 바로 바로 판매했어요.9. ㅇㅇ
'22.10.25 12:58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거 다 모아뒀다가 명절쯤에 올려서 팔아요, 명절에 3박4일 내내 어디 안가고 집에 있거든요
10. ㅇㅇㅇ
'22.10.25 1:32 PM (125.134.xxx.230) - 삭제된댓글굿윌스토어에 기증하세요
전화만 하고 정해진날에 문밖에 내놓으면 돼요
아주 덩치큰 운동기구 등만 빼고 거의 다 가능하더군요11. 제가
'22.10.25 1:39 PM (223.104.xxx.59)친정집 정리 한번 싹 하면서 당근 거래 많이 했는데요. 사진 두어장 찍고 설명도 대충 했지만 가격이 워낙 싸서 아무도 클레임 안하고 다들 좋아하면서 가져갔어요. 나중에는 제 물건 계속 찜하는 분들도 생기구요. 그걸 2-3일 정도에 다 끝냈어요.
버리는것도 귀찮은데 누가 천원 이천원이라도 가져가니까 저도 편하더라구요. 대신 드림은 절대 안했어요. 아까워서가 아니라 드림하면 거지나 진상이 너무 많이 붙어서요.
본문에 질문도 금지라고 했고 질문 많이 하는 사람들도 그냥 다 씹으면 되요.12. ㅇ
'22.10.25 2:48 PM (61.80.xxx.232)저도 괜찮은 물건들 그냥 버릴까 주위에 나눠줄까 당근에 올려서 팔까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