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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솔로 애청자. 경주까지 가서 조개구이집 가봤네요

나는 솔로 조회수 : 6,331
작성일 : 2022-10-24 23:24:01
나는 솔로 애청자입니다. 
영수님께서 검색하셔서, 정숙님 사준 조개구이집 
일부러 검색해서 경주까지 갔네요~ 
조개구이 집이 5시에 오픈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5시에 이미 사람 바글바글하네요. 
역시 맛있고, 서비스 좋고, 
남자 사장님이 앉아서 친절하게 구워 주시고, 
다들 친절하시고 맛도 좋아요. 
또 먹고 싶네요 ㅠㅠㅠ 흐잉... 
제가 영수라도 포기하고 포장하고 오기 넘 아까웠을 것 같아요.
정숙님은 음식점 하시니, 음식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으셨을 것 같고, 
다들 테이블에서 나는 솔로 이야기를 하고 계심 ㅋㅋㅋ 
야밤에 조개구이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IP : 61.74.xxx.1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4 11:26 PM (39.7.xxx.198)

    영수님이 너무 핫한곳엘 데려갔네요
    여자 마음 너무 몰라

  • 2. 조개구이집
    '22.10.24 11:27 PM (115.21.xxx.164)

    맛있고 가성비 좋고 사장님이 잘 구워주시고 유명한 맛집이에요 영수랑 정숙이 서로에게 반하지 않아서 그래요 정숙이 영수가 좋았으면 소리가 안들렸을때 바짝 옆으로 다가가 앉았을거예요 사람이 그리 많은 음식점인데 정숙이영수가 싫어서 그랬다에 한표

  • 3. 그냥
    '22.10.24 11:3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미혼들 나솔이었음 설렘 두근만 있고 더 괜찮을지도
    진지하게 이혼얘기하는데 안들리니까...좀 안맞긴함

  • 4. 그냥
    '22.10.24 11:33 PM (222.239.xxx.66)

    미혼들 나솔이었음 취미얘기, 가벼운일상얘기들.. 더 괜찮을지도
    진지하게 이혼얘기하는데 안들리니까...좀 안맞긴함

  • 5. 첫데이트하긴
    '22.10.24 11:35 PM (1.235.xxx.131) - 삭제된댓글

    정말 장소 미스 아닌가요?
    주변에 사람들 왔다갔다하고
    땀은 삐질삐질 더운데 선풍기도 잘 안되고.
    그렇다고 영수가 그걸 다 참게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 6. 데이트 초기에
    '22.10.24 11:36 PM (1.235.xxx.131) - 삭제된댓글

    정말 장소 미스 아닌가요?
    주변에 사람들 왔다갔다하고
    땀은 삐질삐질 더운데 선풍기도 잘 안되고.
    그렇다고 영수가 그걸 다 참게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 7. 데이트 초기에
    '22.10.24 11:37 PM (1.235.xxx.131) - 삭제된댓글

    정말 장소 미스 아닌가요?
    주변에 사람들 왔다갔다하고
    땀은 삐질삐질 더운데 선풍기도 잘 안되고.
    너무 시끄럽고
    자리도 중앙에.
    그렇다고 영수가 그걸 다 참게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 8. ..
    '22.10.24 11:37 PM (125.186.xxx.181)

    영수가 다가앉으면 되었겠네요. ㅎㅎㅎ 눈하고 귀만 왔다갔다 하지말고 너무 싫었어요. 그 표정,완전 사또 밑에 아전들 표정.....

  • 9. ...
    '22.10.24 11:37 PM (218.155.xxx.202)

    자금 날씨로는 정말 좋았겠지만
    그 때는 진짜 ㅋㅋ

  • 10. . . .
    '22.10.24 11:38 PM (175.116.xxx.19)

    지금은 날씨가좋죠. 그땐 너무 더웠어요

  • 11. 영수는
    '22.10.24 11:38 PM (59.23.xxx.132)

    데이트보다 맛있는거 먹는거가 더 목적이였겠지요

    거기 당연히 시끄러운데 데리고가서는
    산만하다고 지적질 ㅜㅜ

    숙소에서도 영숙한테 말하는거 너무 눈치없이
    쉴새없이 말하고 아무 위로도 못되는ㄱ
    그냥 조용히나있지

    저는 영수 말할때 한쪽눈 찡긋하는거 너무 보기싫어요.

  • 12.
    '22.10.24 11:41 PM (116.37.xxx.176)

    덥지만 않았어도..ㅠ
    조개구이집 대박났네요

  • 13.
    '22.10.24 11:42 PM (180.65.xxx.224)

    아무리 더워도 남자가 맘에 들었으면 정숙이 먼저 그런 똥매너 안했겠죠
    남자가 정숙같이 선풍기탁딱 끄고 앉았다일어났다 빨리가자 조르면 가루게 되게 까였을걸
    여자들 이중성 참

  • 14. 00
    '22.10.24 11:42 PM (1.232.xxx.65)

    영수 인스타보세요.
    다른지역 조개구이집 또 갔어요.
    사람들 넘 웃긴게 안더웠냐고 댓글로 묻고
    좀 더웠다니까
    댓글로
    손선풍기 안가져왔어? 안가져왔냐고?
    안갖고왔다니까
    갖고다녀야지. 가방에 넣기 돟은 사이즈잖아.
    이러는데 웃겨죽는줄.
    사람들이 거기까지 가서 놀리다니

  • 15. .....
    '22.10.24 11: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정말로 사장님이 옆에 앉아서 구워주시나요?

  • 16. .......
    '22.10.24 11:48 PM (125.240.xxx.160)

    빵터지네요. 가방에 넣기 좋은 사이즈타령 ㅋㅋ
    저도 조개구이집 가고 싶네요

  • 17. ....
    '22.10.24 11:49 PM (211.206.xxx.204)

    조개구이집 사장님
    운 좋으시네요.

  • 18. ㅇㅇ
    '22.10.25 12:14 AM (180.228.xxx.120)

    손풍기안갖고왔어?x10 ㅋㅋ

  • 19. ......
    '22.10.25 12:20 AM (216.147.xxx.245)

    제대로 느끼실려면 여름에 다시 가 보셔야...

    영수는 첫 인터뷰때부터 엄마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부족한 줄 몰랐다가 엄마 돌아가시고 집안 살림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여자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죠.

    원하는 여자가 그냥 살림노예임.

  • 20. 근데~
    '22.10.25 12:23 AM (61.74.xxx.129)

    영수도 정숙도 인정머리 없는 가식쟁이들은 아닌데,
    안타깝기도 하고,
    조개구이집 정겹네요 ㅎㅎ

  • 21. ㅇㅇ
    '22.10.25 12:54 AM (106.102.xxx.137)

    전 좀 충격이었던게
    정숙이.더워서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하면서 선풍기 만지작거리는데
    한번도 일어나서 선풍기를 정숙쪽으로 돌려주지 않고
    앉아서 돌려봐라 어쩌거 저쩌구 그런게 충격이었음...

    기본적으로 남녀사이를 떠나
    동성 친구여도 같이온사람이 그렇게 더워하면
    시늉만이라도
    같이 일어나서 선풍기 각도조절해줄만한데
    절대 안일어나더라구요 ㄷㄷㄷ

  • 22. ...
    '22.10.25 1:36 AM (110.13.xxx.200)

    폐차 숨기면서까지 와놓고 데이트엔 신경안쓰고
    먹방에 진심인 인간이 어딨나요?
    해턴 생긴대로 놀아요.
    그사람 정숙 꼬실때 모습하고 조개구이날 비교해서 보세요.
    진실성 1도 없는 인간. 너무 시름.
    말이나 앞서지 말건가.
    상철한테서 뺏을땐 정숙한테 거짓말을 랩으로 하더니 아휴.. ㅉㅉ

  • 23. 정숙
    '22.10.25 6:53 AM (124.57.xxx.214)

    표정이 영수한테는 늘 불만스런 표정.
    싫은 티가 났어요. 아무도 없자니 그렇고
    영수는 맘에 안들고 날은 덥고 짜증난 거죠.

  • 24. 짜장면
    '22.10.25 9:12 AM (117.111.xxx.68)

    혼자 먹고 현타와서 젤 안 예쁜 정숙한테 감언이설로 돌진한척한거지 정숙 좋아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 25. 그니까요
    '22.10.25 10:05 AM (61.254.xxx.115)

    저도 완전 10기 팬입니다 너무 웃겨서 빌런들의 대환장 파티.가까우면 가보고싶지만 넘멀어요 화면으로만 봐도 맛집으로 보이더라구요 폐차까지 숨기고 와서 여자에게 100을 헌신하겠다면서 그렇게 엉덩이 안떼는 남자는 첨봤음 ㅋㅋ

  • 26. ㅋㅋㅋ
    '22.10.25 10:44 AM (124.50.xxx.70)

    둘이만 하는 데이트권인데 어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곳으로 가야지.
    처먹을 생각만하고 그냥 지가 맛있어 보이는 집으로 고름.
    여자를 신경쓰면 여자를 의식했으면 그럴수가 없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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