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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죽끓이다 냄비밥하는 법을 깨달음

..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22-10-24 12:33:35
넵 요리못하고요
밥은 밥솥이 해주는거 아니면
생쌀이랑 물 입에 넣고 불려먹어야했던 사람인데..

애 아파서 흰죽 끓여주는데
쌀이 물을 쫙쫙 빨아들이더니 밥이 되더라고요.
놀래서 물 더 붓고 끓이니 죽밥이 돼요.
물 더 붓고 끓이니 흰죽이 되네요

쌀을 물에 끓이면 밥이 되는걸 첨 안거죠.

그 전엔 쌀과 물을 밥솥에 넣으면
어떤 엄청난 기술로 밥이 짠~ 되는줄 알았는데 ㅎㅎㅎ

그담에 급하게 밥 필요해서
저때 기억으로 냄비밥 지어 먹었어요.

되게 뿌듯하더라고요. ㅎㅎㅎ

IP : 45.118.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4 12:35 PM (106.102.xxx.166)

    뭔지 귀여운 글이네요.

  • 2. zzz
    '22.10.24 12:35 PM (121.161.xxx.152)

    뭐라 할말이...

  • 3. 아...
    '22.10.24 12:36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ㅡ..ㅡ

  • 4. 아이고
    '22.10.24 12:37 PM (121.167.xxx.8)

    ㅋㅋㅋㅋㅋㅋ
    댓글 웃겨요

  • 5. ㅋㅋㅋㅋㅋ
    '22.10.24 12:37 PM (121.141.xxx.9)

    넘 귀여우심..근데 요즘 젊은분들중엔 이런분들도 꽤 있을듯요

  • 6. ..
    '22.10.24 12:40 PM (222.117.xxx.76)

    어머..ㅎㅎ
    다행입니다

  • 7. 알거같아
    '22.10.24 12:40 PM (211.217.xxx.233)

    된장, 고추장 만드는 거 보고
    에게??? 이랬음.

  • 8. 알거같아
    '22.10.24 12:42 PM (211.217.xxx.233)

    쌀이 막 끓으면
    불을 일단 꺼요
    그리고 좀 있다가 아주 약불로 몇 분 익히면
    밥 돼요.
    끓어 넘치지도 않고 적당히 뜸도들고 편해요

  • 9. ㅋㅋ
    '22.10.24 12:44 PM (115.40.xxx.252)

    쌀이 물을 쫙쫙~
    너무 귀여우세요~
    다른 요리도 그까이꺼~ 하면서 이것저것 막 덤벼보세요~ ㅎㅎ

  • 10.
    '22.10.24 12:45 PM (116.121.xxx.196)

    원글님 저도요
    ㅎㅎ

    뭔가 내가할수없는 엄청난일이 밥솥안에서 벌어지는줄 알았는데

  • 11. 캥핑가서
    '22.10.24 12:59 PM (116.41.xxx.141)

    코펠밥하다보면 원글님같은 거대한 깨달음이 똻 ㅎㅎㅎ

  • 12. ㅎㅎ
    '22.10.24 1:13 PM (124.5.xxx.96)

    애기가 어린가봐요.

  • 13. ㅇㅇ
    '22.10.24 1:27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우와 ㅎㅎㅎㅎ

  • 14. ....
    '22.10.24 1:48 PM (218.155.xxx.202)

    귀여워요ㅋㅋㅋ

  • 15.
    '22.10.24 2:37 PM (124.54.xxx.252)

    가정 시간에 뭐하시고.. ?
    그래도 자력으로 밥하는 걸 터득하셨다니 기특은 합니다 ㅎㅎ

  • 16. 어머나
    '22.10.24 3:16 P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우시당
    저도 예에전에 냄비밥 레시피대로 따라하다 원글님처럼 큰 깨달음을 얻고!!!! 혼자 기뻤더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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