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내려갔다
외 삼촌이 참기름 선물을 주셨어요 (화장품 유리병 세트 정도 무게)
하난 제가 갖고 하난 미국에 있는 사촌 (삼촌 딸에게) 주길 바랬던거 같아요
제가 여행 다닐땐 최대한 가볍게 다니는걸 좋아하고
사실 그 사촌이랑 좀 트러블이 있어서 사이가 서먹서먹 해요
그래서 더더욱 싫었어요
무겁다는 핑계로 안 가져 왔는데 맘에 걸리네요
제가 내일 미국으로 떠나서 택배도 불가능하고 지혜롭게 살아야지 후회가 안되네요ㅠㅠ
그냥 가져가면 될껄 딸에게 주고 싶을텐데
그땐 그런 생각도 안 나고 짜증만 났어요 ㅎㅎㅎ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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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이 마음에 걸리네요
ㅇㅇ 조회수 : 6,143
작성일 : 2022-10-23 03:00:33
IP : 108.63.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다
'22.10.23 5:42 AM (223.39.xxx.4)두 병 다 안가져왔다는 거죠?
이미 지나간 일인데 삼촌한테 전화드려서 죄송하다 지나고보니 생각이 든다 말씀드리면 되죠
사실 대기업 참가름들은 미국에도 많잖아요 다 구할 수 있는데요2. ᆢ
'22.10.23 6:16 AM (58.140.xxx.95) - 삭제된댓글안가져온건 잘한거에요.미국에도참기름 많아요.
3. ....
'22.10.23 6:25 AM (1.177.xxx.111)직접 짠거면 미국에서 파는거랑 비교가 안될텐데...
이미 지나간거니 할수 없죠.4. 하늘바라기
'22.10.23 7:19 AM (76.146.xxx.217)저윗분 말대로 안가져오길 잘했음.
미국에 질좋은 참기름 아주 많아요!5. ..
'22.10.23 8:07 AM (61.102.xxx.131) - 삭제된댓글미국에 참기름 많은거 모를까요..딸에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담긴거지요.
6. ㅇㅇ
'22.10.23 8:25 AM (119.149.xxx.54)집에서 짠 참기름이 시중제품이랑은 비교불가죠
내일 출국이니 혹시 고속버스 택배로 받으면 안될까요?7. ..
'22.10.23 8:32 AM (180.67.xxx.134)지나간 일은 잊어버리세요. 참기름이 모라고요. 순수한 선물이 아니라 본인딸에게 전해주길 바라는 교통비같은 성격이네요. 어쩌겠어요. 싫은 맘이 먼저 앞서는거 이해해요. 쿨하게 넘기셔요.
8. ᆢ
'22.10.23 8:46 AM (58.140.xxx.219) - 삭제된댓글미국에도 좋은 참기름 많아요..
9. ~~
'22.10.23 8:49 AM (49.1.xxx.81) - 삭제된댓글그 삼촌딸도 다니러 올 거잖아요. 그 때 가져가면 되죠. 직접 짠 거 맛있는 건 당연하지만 민폐끼치면서까지 꼭 먹어야 할 건 아님.
10. 9949
'22.10.23 8:57 AM (175.126.xxx.93)정성만 빼고 생각하면 미국참기름 좋아요 그거 들고가는건요 혹여나 파손될까봐 신경써야하고..일이 이만저만...신경쓰지마세요
11. 마음
'22.10.23 10:08 AM (221.147.xxx.176)그거 들고가는건요 혹여나 파손될까봐 신경써야하고..일이 이만저만...신경쓰지마세요22222222
12. dlf
'22.10.23 10:41 AM (180.69.xxx.74)미국 그 집에 가는것도 아닌데..
그냥 택배로 부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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