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빵 좋아하면 나이든거예요?
거의 안 먹긴 하던데요
빵 떡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나이가 아무래도
중년이후이고 단맛을 좋아해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아직 팥빵 별로예요ㅋ
1. 저도 별로
'22.10.22 7:21 PM (121.133.xxx.137)겨울에 호빵 사도
껍질만 먹어요 ㅋ2. ..
'22.10.22 7:21 PM (116.39.xxx.162)무슨 소리
어릴 때부터 팥빵 좋아했어요.3. ..
'22.10.22 7:22 PM (116.39.xxx.162)도라에몽도 좋아한는 팥빵
4. ...
'22.10.22 7: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어린애들이 막 선호하는 빵은 아닙니다.
모태 팥순이들은 어릴 때부터 좋아하긴 해도요.5. 그렇다고
'22.10.22 7:23 PM (217.149.xxx.142)합니다.
6. dd
'22.10.22 7:23 PM (51.81.xxx.149) - 삭제된댓글글쎄요
팥빵 하니까 목욕탕집 남자들이라는 옛날 김수현 드라마에서
할배역의 이순재가 다방마담을 마음에 들어해서 다방을 매일 드나드니까
할매역의 강부자가 헛헛해하면서 단팥빵을 찾으니
손녀나 사위가 유명팥빵집에서 잔뜩 사오던 생각이 나긴 하네요
저는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니긴 한데
홈플 단팥빵이 팥이 많이 들어서 맛있어서
가끔 여러 개 사서 냉동해놨다가 생각나면 하나씩 해동해 먹긴 하는데
자주 먹지는 않아요7. ㅇㅇ
'22.10.22 7:23 PM (223.62.xxx.42)저도 어릴 때부터 꾸준히 팥빵 별로얘요.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건 동그란 도라야끼 아니에요? ㅋㅋ 우리 팥빵과는 좀 다르죠,
팥 양이 적고 빵이 축축하지 않고 더 많음!8. ..
'22.10.22 7:26 PM (118.235.xxx.140) - 삭제된댓글근처에 팥고당이 있어서 잘 사먹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워요
9. T
'22.10.22 7:3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어릴때 안좋아한거 맞구요.
40넘어 좋아진것도 맞아요.
웅~ 팥빵 먹고 싶어요~10. 어릴때부터
'22.10.22 7:42 PM (112.161.xxx.79)팥 들어간건 무조건 좋아했어요. 팥빙수, 단팥죽, 모찌...
유럽에 살때 팥은 파는데 팥이 들어간게 없어서 팥 사서 단팥죽 좀 만들어 보겠다고 하다가 늘 실패....
어찌나 그리웠는지!
서양인들은 팥맛을 모른다는게 참...11. 그런 듯
'22.10.22 7:43 PM (116.122.xxx.232)저도 팥빙수도 팥빼고 먹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당기네요?12. 젊은 아이들은
'22.10.22 7:43 PM (123.199.xxx.114)앙버터빵 좋아해요.
진짜 누가 팥에 버터를 넣은건지 기발하다는 생각만 나네요.13. 카라멜
'22.10.22 7:54 PM (125.176.xxx.46)네 저는 아마도 그런거 같아요 ...
14. ᆢ
'22.10.22 8:02 PM (121.167.xxx.120)빵 종류 별로 없었을때 단팥빵 소보로빵 맘모스빵 크림빵 추억의 빵이라서 손이 가요
아이들이 빵 사올때 엄마 몫으로 단팥빵 소보로빵 하나씩은 엄마 좋아 한다고 끼워서 사와요15. 아뇨
'22.10.22 8:03 PM (223.62.xxx.206)전 어릴때부터 좋아했는데요.
팥이 호불호가 갈리거나, 잘 맞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전 팥이 들어간 모든 음식을 다 좋아해요.
질리지도 않고.16. 중국산
'22.10.22 8:04 PM (223.38.xxx.71)팥소거 대부분 으악..국내산 단팥만 먹어요 .
17. 좋아짐 ㅜ
'22.10.22 8:07 PM (112.148.xxx.91)팥의 단맛 넘 좋아요 ㅜ
18. 좋아해요
'22.10.22 8:09 PM (125.134.xxx.38)울 집 유전인지
울 애들 중 큰 애도 좋아해요
팥 좋아하는 건 자기뿐이라고...
제가 20살때 붕어빵을 그리 좋아했거든요 팥 들어간
애들도 닮네요19. 저도
'22.10.22 8:14 PM (180.70.xxx.42)나이 오십인데 어릴때부터 호빵 안좋아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너무 달아서 못먹겠어요.
팥좋아해서 팥밥도 잘먹는데 호빵 단팥빵 안먹어요.20. 나이 60
'22.10.22 8:19 PM (223.62.xxx.211)팥 들어간 모든음식이 다 싫어요 으악
팥빵은 뭐 말할것도없구요 팥빙수.팥밥등
지방여행갔더니 컥 팥으로 칼국수를 끓인 음식이 있더라구요
팥칼국수라나요ㅠ 국물이 뻘건 자주빛ㅜㅜ
진심 도망가고싶은 음식들이예요21. ...
'22.10.22 8:21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덜 단 팥죽이나 팥칼국수는 괜찮은데
팥빵은 대부분 너무 달잖아요
그래서 싫어요22. 나이 60
'22.10.22 8:25 PM (223.62.xxx.211)팥빵이나 팥빙수는 차라리 뭉쳐있으니 시각적으로 좀 나은데요
팥칼국수는 그야말로 뻘건 국물이 찐득하게 엉켜있어서ㅠ
피가 연상되기도하고 아휴ㅠ
달고 안달고의 문제가 아니었어요23. ...
'22.10.22 8: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윗님은 좀 과하네요. 오바 좀 그만하세요.
팥칼국수는 말그대로 팥죽에 칼국수 넣은 건데 어디 팥죽이 피가 연상될 정도로 뻘겋도록 자주빛인가요?
그냥 팥죽 색깔인거지. 그러면 동지 팥죽만 봐도 피가 연상되겠네요?
향토 음식 호불호야 당연한거지만 님 오바는 눈쌀 찌푸려지니까 오바 작작해요. 저도 팥칼국수 안 먹는 사람입니다.24. 나이 60
'22.10.22 8:34 PM (223.62.xxx.211)솔직한 이야기쓰면 오바인가요
무슨말을 써야 안오바인가요
여기 무슨검열있어요?
제가 갔던 식당은 유난히 자주빛핏빛이었어요
전국 식당 팥칼국수집이 전부 다 똑같은 빛깔로 장사하나요??
뭐든 잘드시던 시부모님.남편 다들 똑같이 수저내려놓고 못먹겠다 말하고 다른음식 시켰었습니다 칼국수값은 그릇가격대로 다 냈구요
남들 듣기좋은 소리만 써야하는곳이 82였어요???25. 나이 60
'22.10.22 8:36 PM (223.62.xxx.211)동지팥죽이요?
같은이유로 안먹어요
향토음식은 내느낌 이야기하면 오바고 잡혀가나보네요
같은이유로 된장찌게나 된장이 무언가를 연상시킨다는 말들도 많은데 그것도 큰일날 소리였군요26. 확실한건
'22.10.22 8:36 PM (121.133.xxx.137)단팥 좋아하는 사람은
말랐어도 배는 뽈록하다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27. ...
'22.10.22 8: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어이구~ 님 댓글에 저 한명 싫은 소리했구만 여기 검열이 있니마니 잡혀가니 어쩌구.
또 오바하고 있네요. 매사 과장되게 호들갑 떠는 게 습관인가봐요?28. 나이60
'22.10.22 8:46 PM (223.62.xxx.211)남들 댓글에 뾰족한글 써보는게 큰 취미생활인게 보이네요 ㅋ
그러면 본인이 좀 나아보이나보죠?
오바말고는 꼬집을것도 쓸말도 없는 지혜라니ㅜㅜㅉㅉ
팥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은사람도 있는겁니다
다른이의 의견에 한문장 한단어가 싫어서 매너도 없이 오바니뭐니
오바많이 하지마시고 매너있게 사세요
저희 친정집조카는 된장이 ㄸ.ㅗ.ㅇ.이 연상된다고 어릴때부터 안먹어요 이것도 오바육바겠군요29. ...
'22.10.22 8:48 PM (223.62.xxx.211)아?
혹시 팥칼국수집 사장님이거나 그쪽일하시는분이라면....
제 의견 죄송하다고 말할께요
원글님께는 또 죄송스럽구요ㅜ30. ᆢ
'22.10.22 8:56 PM (121.174.xxx.226)먹거리에 피가어쩌니
진짜 오바육바 ㅠ
수준꼬라지하고는..31. ...
'22.10.22 8: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ㅋㅋㅋ졸지에 팥칼국수집 사장 되었네요~ 요리 못하는데 음식점 사장님 되었으니 좋은 의미로 받을게요^^!!
된장은 똥으로~ 팥죽은 피로~ 오바육바~32. ㅋㅋㅋ
'22.10.22 9:05 PM (223.62.xxx.211)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ㅎㅎ
매너 꽝에 지혜도 없는 무리들 오죽하겠어요 ㅋㅋ
꼬라지가 저러니 댓글도 ㅎㅎ33. ㅋㅋㅋ
'22.10.22 9:07 PM (223.62.xxx.211)선지 도 피죠? 저는 역시 절대 안먹지만요ㅠ
그 먹거리에도 피라고 쓰면 큰일나겠어요
엄청난 먹거리인데 말입니다ㅋ34. 팥칼국수 쓴 분.
'22.10.22 9:43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그 음식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자리에서
피 같으니 어쩌고 하면
인간성이 어떻게 보일까요?
아무리 익명 자게이지만
남이 좋아서 먹는 음식에
댓글의 단어는 순화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는 팔칼국수는 먹어볼 생각을 한적도 없는데 팥찐빵은 좋아했었더랬어요(
과거형).단팥빵도 좋아했는데 이제는 별로.
좋아하던 팥을 안 좋아하게 되었는데
팥과 나이를 연결하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요.35. ㅎㅎ
'22.10.22 9:53 PM (118.235.xxx.123)팥 안 좋아하다가 20대 초에 갓 구워서 따듯한 경주빵을 먹었는데 와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게 있구나 감동
그 후에도 팥빵 이거저거 먹어봤는데 제 입에 맛있으면 먹고 아니면 입에도 안대요.
팥빵을 싫어한게 아니라 맛없는 팥빵을 싫어한 거였어요.36. ㅎ ㅎ 님
'22.10.22 10:00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잊고 있던 경주빵 기억을 소환해주시네.
그러고 보니 제가 그 빵을 아직 좋아하는 군요. 유명해지기 전, 천마총 옆 집의 작은 공간 세얻어서 굽던 때 먹어보고 그때부터 줄기차게 좋아하는 팥빵입니다.37. 댓글 웃긴다
'22.10.22 10:02 PM (112.161.xxx.79)팥 좋아하는 사람,싫어하는 사람 다 취향이 있는거지
왜 싸우고 난리?
저위에 저도 댓글 썼지만 (팥 든거 다 좋아한다고)
저도 팥 칼국수는 싫어하긴 하네요만
그렇다고 피가 연상된다니...이건 좀....
팥과 나이가 연결될수도 있겠죠.
우리 장년세대는 단팥빵, 팥빙수...이런것 먹은 유년시절이 있었으니까요. 허지만 MZ세대는 치즈나 크림류에 더 익숙한 세대라서 이들이 늙어도 유제품 맛을 선호하게 되겠죠. 맛에는 길들여진 습관 내지는 추억,향수(nostalgia)...이런게 있는것인지라...노년세대들이 가난했던 시절에 먹을게 없어서 먹어야 했던 수제비나 팥죽 이런거 식당 찾아다니며 먹으니까요.38. ㅠㅠ
'22.10.22 11:02 PM (178.251.xxx.164)저고 단팥빵 좋아한다고 하니 젊은 처자들이 저보고 연식나온다고 ㅠㅠ 너무 슬퍼요 ㅎㅎㅎㅎㅎㅎ
39. ...
'22.10.23 1:20 AM (58.148.xxx.236)어릴때 부터 단팥빵 좋아했어요
통팥많고 촉촉하고 달달한 팥빵.
일부러 세개 정도는 자주 사요.40. 참내
'22.10.23 6:02 AM (99.228.xxx.15)살다살다 팥죽보고 피 연상된다는 사람은 처음보네요. 선지국보면 아주 기절하겠어요.
음식 호불호는 있지만 예의좀 지켜요. 님은 그래서 뭐먹어요? 뭘먹고살길래 남들먹는 음식을 으악 이라며 오바육바를 떠는지.41. 그러게요
'22.10.23 9:13 AM (222.251.xxx.85)60이라 써놓은거 보니 연세도 드실만큼 드신 분이...
글 읽는데 눈살 찌푸려지더만요42. 나이60
'22.10.24 12:43 AM (180.65.xxx.139) - 삭제된댓글똥구멍으로 쳐먹었네
먹는 음식에 으악이라니 쯧쯔
나이 헛처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