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넘으신분들
제가 활동이 너무 많은건지 봐주세요.
많다하시면 조절하려구요.
6시 일어나 출근하는 아이 위해 간단한 아침준비
9시 남편과 식사(반찬 3가지 정도 만들어)
5시반 가족식사(역시 반찬 3가지 새로 만들어)
이것은 루틴이고
일주일에 세번 봉사활동
일주일에 세네번 교통사고후 병원치료
일주일에 세번 두시간 알바
일주일에 두번 영어 스터디 모임
이렇게 지냅니다.
쉴때는 휴대폰.넷플.유툽.모바일겜등 하고요.
운동은 하루 30정도 걷는것
뭘 그만두고 고쳐야할까요?
맘은 고대로인데 몸이 안 따라가 너무 힘듭니다.
1. 정정
'22.10.22 2:11 PM (182.161.xxx.56)30을 30분으로 정정합니다
2. 헉
'22.10.22 2:13 PM (14.55.xxx.104)너무 많은 일을 하시네요
3. ......
'22.10.22 2:14 PM (183.97.xxx.26)저는 60대는 아닌데요 50대인 제가 봐도 많이 활동하시네요. 저같으면 봉사활동, 알바, 스터디모임을 안할 것 같아요. 저는 50대인데도 잘 피곤해하는 편인데 저렇게 식사 차리는 것만 해내도 활동량이 꽤 되실 것 같은데요. 시장도 봐야할테고 청소도 하고... 또 가끔은 친구들도 만날거구요. 너무 루틴이 많아보여요
4. 에휴
'22.10.22 2:14 PM (118.220.xxx.145)병원치료다니고 집안일하며 하루30분 걷기정도 하세요
5. ㅇㅇ
'22.10.22 2:14 PM (59.9.xxx.101)저정도면 저는 쓰러져요
6. ..
'22.10.22 2:15 PM (218.39.xxx.233)뭘 이거저거 많이 하시네요. 봉사활동이나 스터디같은건 주1회 정도로 시간 줄이셔도 되지 않나요?? 환갑 막 지난 저희 어머니 그냥 두분이서 단촐하게 식사하시고 ( 자식들 모두 출가시킴) 뒷산 하루에 한번씩 산행하시고 작은 텃밭 두분이서 가꾸시고 허리치료 주 1회 그정도만 다니세요. 주일에 성당한번 가시고.. 경기남부 끝에 사시는데 가끔 서울에 친구분 만나러 월에 2 .3번 가심.
7. .....
'22.10.22 2:15 PM (222.116.xxx.229)엄청 많으신데요활동이..
전 50대인데
오전오후 2시간씩 등하원돌보미 하는것 빼곤
거의 집에 있어요
그래도 피곤해요..8. ...
'22.10.22 2:16 PM (222.236.xxx.19)올해 마흔살인 저도 원글님이 너무 많은 일을 하시는것 같아요..ㅠㅠㅠ 반찬을 그럼 하루에 총 6번개나 만드는거네요 ..ㅎㅎ 젊은 저도 그렇게 만들라고 하면 힘들어서 체력 바닥 나요 ..
9. 조언들
'22.10.22 2:20 PM (182.161.xxx.56)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잘 못 하지만 텃밭까지 하고 있네요.
활동이 많은거군요.
50대까지는 더 많이 활동했어도 지낼만했는데
60넘으니 훅가네요.
욕심을 버리고 조절해야겠네요.10. 무리
'22.10.22 2:20 P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봉사활동,스터디 영어모임은 꼭 필요한거 아니면 횟수를 줄이든지 뺄거 같아요..
너무 무리하면 나중에 힘들어요.
뭐든 즐기면 해야지 제가 보기엔 힘들다시니 노동으로 보입니다^^11. 너무
'22.10.22 2:21 PM (180.224.xxx.118)바쁘신거 같은데요? 저는 주 1회 봉사활동 운동은 2시간 정도 매일 해요..그래도 식사준비 장보기 까지 해야하니 바쁩니다 살림 하면서 저렇게 활동하면 정신없이 바쁘겠어요. 나이드니 좀 한가하게 멍때리는 시간도 갖고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12. 그리고 쉴때
'22.10.22 2:21 PM (182.161.xxx.56)잘 못 쉬어요.생각을 너무 많아(멍 때리기 못 해요)
뭔가를 계속 들어야해요.그래서 쉰다해도 못 쉬는듯13. 그리고
'22.10.22 2:22 PM (222.116.xxx.229)60 넘으신분들(50대 중반 이후 애들 다 크면..)
과일 샐러드 빵 커피 뭐 이런식으로
한식으로 하셔도 일품요리 식으로 간단히 하시더라구요
주방일을 점점 간소화한다고나 할까요..
원글님 주방일도 좀 줄이시는게 어떨까요...14. 사실
'22.10.22 2:26 PM (182.161.xxx.56)밥차리는게 제일 힘들지요.
남편이 한식만 먹기를 원하니..
평생 고생한 남편에게 유일하게 해줄수있는게
밥 차려주는건데 점점 힘에 부치네요.
전 세상에서 밥이 젤 싫으네요~ㅎ15. dlf
'22.10.22 2:26 PM (180.69.xxx.74)새벽에 일어나는거 힘들어요
알아서 먹고 가라 하세요
반찬도 매번 만들지 말고요
이젠 줄여나가야죠16. 나이가
'22.10.22 2:27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저랑 같으시네요
전 지금 발이 아파 집에만 있는데도 피곤해요
이젠 몸을 아껴야 할 나이인가봐요17. ..
'22.10.22 2:31 PM (218.50.xxx.219)텃밭까지 하신다니 심한 과로에요
텃밭은 남편 시키면 안되나요?
알바나 봉사 둘 중 하나는 빼심이 어떨까요?18. 헉
'22.10.22 2:32 PM (116.34.xxx.234)30대말 저보다 왕성;;
외향형이신 듯.19. 몸 아끼세요
'22.10.22 2:35 PM (180.224.xxx.118)그렇게 살다 머잖아 여기저기 고장나요..평생 고생은 같이 했는데 여자는 왜 정년도 없이 밥을 해야 하나요? 적당히 타협하고 간소하게 줄이세요..
우리집은 남편 퇴직후 아침은 토스트 과일 계란후라이로 점심은 각자 해결하고 저녁만 제대로 차려 먹습니다..마누라도 늙어가는데 어떻게 똑같이 해주나요? 본인 자신을 아끼세요 운동 말고는 적당히 줄이시고 몸을 아끼세요 오래 건강하려면20. 나가지도 못하고
'22.10.22 2:37 PM (125.176.xxx.8)주방에서 쓰러지겠네요
저는.21. 식사준비
'22.10.22 2:45 PM (58.231.xxx.12)에서 장보기 음식먹은후뒤처리도 있는데 빼셨네요
이것도보통노동아닌데요 그리고 빨래 청소 쓰레기버리기도추가해야22. 윗님
'22.10.22 2:48 PM (182.161.xxx.56)맞아요.40평대 아파트 청소.빨래도 힘듭니다.
음식물쓰레기.쓰레기 버리기도 힘드네요23. 헐
'22.10.22 2:54 PM (222.103.xxx.217)40평대 아파트면 일주일에 두 번씩 4시간 오는 분 도움 받으세요.
저도 아직 나이는 원글님 보다 젊지만 도와주시는 분 코로나로 못 오게 한 후
제가 하는데 집이 창고처럼 엉망진창입니다 ㅜㅜ 힘에 부쳐요24. eunah
'22.10.22 3:11 PM (121.161.xxx.188)전 63 점심, 저녁 한식으로 3식구 해 먹고(반찬 3가지 이상 만듬)
작년 유방암 수술 항암, 12월 8일이 수술한 지 1년
하루에 두시간 정도 운전
학원25. eunah
'22.10.22 3:13 PM (121.161.xxx.188)----갑자기 댓글 올라가서 이어서--
소규모 학원운영, 5시간 강의
전 굉장히 체력 좋은 거였네요26. ***
'22.10.22 3:41 P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반찬도 너무 많네요 전 집안일은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등 이용하고 화분물도 자동으로 주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외출하고 운동은 매일하려고 해요
27. 헉
'22.10.22 3:54 PM (116.126.xxx.23)저는 49세인데도 원글님 활동량은 못따라갈거 같아요.
28. ......
'22.10.22 4:47 PM (211.49.xxx.97)아이고..너무 바쁘신데요.봉사활동을 줄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내몸 피곤한데 봉사활동은 무리죠.
29. ...
'22.10.22 7:40 PM (221.151.xxx.109)하루에 반찬을 매일 새로 6가지나 만들면 힘들죠...
30. ㅇㅇ
'22.10.22 8:13 PM (49.175.xxx.63)저라면 가족식사는 그냥 두시고, 병원, 텃밭가꾸기,운동만 하고 나머지는 그만둘래요
31. ᆢ
'22.10.22 9:18 PM (121.167.xxx.120)다 줄이시고 걷기 정도 하세요
처음엔 피곤하고 그러다가 감기 몸살이 계속 와요
석달을 감기 몸살로 병원을 갔더니 의사가 시간 내서 하루 한시간 이상 침대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래요
낮에 낮잠 자거나 누워서 쉰적이 없는 사람인데 나이 앞에 장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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