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사서 먹으면
사서 먹으면 편하긴 한데
누가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제 스스로가 불량주부 같아서요ㅎ
친정엄마가 보내주시기도 하고 직접 만들면 맛이
없을 때도 있어서 차라리 사먹는게 낫나 싶은데
마음은 편하지가 않네요
1. ..
'22.10.22 1:01 PM (116.125.xxx.12)김치를 사면 아무도 안먹어서
김치 담가 먹어요
것도 종류별로 좋아해서
다 담가 먹어요2. ......
'22.10.22 1:03 PM (175.223.xxx.231)첫 댓글님 가족분들은
밖에선 김치 안드시나요?3. 김치
'22.10.22 1:03 PM (211.221.xxx.43)사 먹고 싶으면 사 먹으면 되고 만들어 먹고 싶으면 만들어먹음 돼요왜ㅠ스스로를 옭아메나요? 무슨 큰 일 난다고
4. 1년에
'22.10.22 1:03 PM (59.6.xxx.68)5키로 정도나 먹을까 말까라서 그냥 사먹어요
5. 요즘같이
'22.10.22 1:03 PM (223.33.xxx.226)재료 수급이나 품질이 들쑥날쑥할때는 차라리 원재료 공급 안정도가 개인보다 높기 마련인 기업 제품 소비하는게 현명하죠.
있는거없는거 비싸게 주고 사셔 김치해도 그 결과물이 기업 제품보다 나을고라는 보장이 없는 요즘이라..
결과 안 좋으면 그걸로 소위 ‘불량주부’ 평가받게될 수도 있고요.
애초에 불량주부란 말 쓰지 맙시다.
상황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한테 불량이라니…6. 겁먹다가
'22.10.22 1:04 PM (211.250.xxx.112)히트레시피에서 간단한 레시피 찾아서 절이고 담가먹어요. 한번에 많이하지 않고 3통 6통 이렇게 하니까 할만해요
7. 175
'22.10.22 1:05 PM (116.125.xxx.12)남편은 한끼는 그냥 먹는데 맛없다구하고
애들은 맛은 없는데 김치 없으면 밥을 안먹어서
그냥 먹는데요8. ...
'22.10.22 1:06 PM (220.75.xxx.108)김치는 평생 안 담아봤어요.
근데 간장 된장은 직접 만들어먹어요.
할 수 있고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아님 마는 거지 불량이네 우수하네 누가 감히 평가를 하나요?9. ....
'22.10.22 1:08 PM (61.98.xxx.116)시댁, 친정, 저 모두 사먹어요. 불량주부라 생각안해요.
그렇지만 각 집 전통의 맛이 없어지는게 걱정되긴하더라구요.10. 모모
'22.10.22 1:10 PM (222.239.xxx.56)김치라는 틀에 얽매이지마세요
옛날에는 반찬도 사먹을생각이나 했나요
물도 사먹고
밥도 해서 팔고ᆢ
세상 변하고있어요
아니 변했어요
근데 김치는 왜
죄책감 가지나요
반찬일뿐이예요11. ㅂㅂ
'22.10.22 1:16 PM (106.101.xxx.211) - 삭제된댓글김치 사먹으면 불량주부?
사먹는게 시간적. 노력대비 등의 편리성이 있는거죠. 다양한 김치종류도 맛볼 수 있는 .12. ㄱㅂ
'22.10.22 1:17 PM (106.101.xxx.211) - 삭제된댓글김치 사먹으면 불량주부?
바쁜 생활에서 사먹는게 시간적. 노력대비 등의 편리성이 있는거죠. 다양한 김치종류도 맛볼 수 있는13. 전
'22.10.22 1:17 PM (180.75.xxx.161)제가 김치를 담그면 식구들이 안먹기때문에 사먹습니다ㅜㅜ
14. ㄴ.ㄴ
'22.10.22 1:18 PM (106.101.xxx.211) - 삭제된댓글김치 사먹으면 불량주부?
바쁜 생활에서 사먹는게 시간적. 노력대비 등의 편리성이 있는거죠.
다양한 김치종류도 맛볼 수 있는...15. dlf
'22.10.22 1:22 PM (180.69.xxx.74)배추김치만 사요
뭐든 나 편한대로 하면 되요16. 요즘
'22.10.22 1:24 PM (121.125.xxx.92)그나마50대주부들이나 담가먹지
30~40대주부가 담가먹는비율이 얼마나될까요
사먹든 담가먹든 주부의선택인것을
불량주부라고 비하할까지야ㅠㅠ
고리타분한 생각이라고봐요17. 음
'22.10.22 1:34 PM (121.162.xxx.252)저 다른 반찬 다 해 먹는데
배추김치는 사 먹어요
열무 깍두기 알타리 김치는 가끔씩 담아 먹어요
최근 국산 김치 너무 비싸서
중국산 김치 HACCP인증 받은 거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입맛 까다로운 남편도 만족해요18. 음
'22.10.22 1:36 PM (121.162.xxx.252)사 먹어도 김치 먹는 게
좋은 거라 생각해요
요즘 젊은세대는 김치 아예 안 먹는 사람도 많으니까요19. 말로는
'22.10.22 1:49 PM (121.164.xxx.149)당신 힘드니까 사다먹자고는 하는데..(자영업자라 시간이 진짜 없어요)
사온 김치는 줄어들질 않아요 ㅎ
그러다가 시간내서 담궈주면 얼마나 달게 밥을 먹는지...ㅎ
배추김치만 주면 다른 반찬 진짜 필요없이 남편..
기운 될때까지 해주려고요ㅎ20. 사실
'22.10.22 1:54 PM (211.212.xxx.60)김치를 해보면 많은 양 하는 거 아니면
어렵지도 않아요.
절이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김장은 5 포기 정도 하고 수시로 여러가지 김치 조금씩 담가 먹어요.
지금도 오이 5개 깍두기 만하게 썰어 뜨거운 소금물에 절인 후 양파, 부추, 당근 썰어
오이 김치 만들었어요.21. 사먹어도
'22.10.22 1:54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되는데, 친정어머니께 김치 맛내는 비법을
배워는 두세요
할줄 알면서 사먹는 것이랑
할줄 모르면서 사먹는 것은 달라요22. ..
'22.10.22 2:03 PM (110.12.xxx.155)바쁜 주부들이 다 직접 담그기 어려우니 사먹을 수밖에 없고
일부 명인들이 전통은 지켜주겠지 하는 생각인데
중국 김치업체만 살아남으면 어쩌나 걱정되긴 합니다23. 젊어서는
'22.10.22 3:01 PM (180.92.xxx.77)김치를 사 먹으면 죽는 줄 알고 친정에서 가져다 먹다보니 김치를 할 줄 모릅니다.
이론적으로는 아는데 김치 담으면 실패합니다. 제대로 절이기를 못해서.....
백김치와 열무김치, 부추김치는 제가 직접 하는데 배추김치는 사 먹습니다. ㅈㄱㅈ
김장철 되면 김장도 사서 김냉에 보관하고 겨울 준비 끝냅니다.
사 먹어도 괜찮습니다.^^24. 사먹어요
'22.10.22 3:19 PM (121.182.xxx.161)반찬가게에서 만원 주고 김치 한 통 사면 한달 먹어요.
제가 담궈도 되지만 그냥 제 노력과 수고를 할 필요가 없지 싶어서요.
대신 매끼 냄비밥이나 솥밥하고 남편 도시락도 주3일 싸줍니다.25. 김치만
'22.10.22 4:20 PM (1.225.xxx.83)다른 반찬은 거의 다 할줄 아는데, 김치는 못해서 사먹어요ㅠ
26. ...
'22.10.22 4:37 PM (121.145.xxx.46)비싼거 그때그때 종류별로 사먹으면 내가 담근것보다 훨씬 맛나니... ..
27. ......
'22.10.22 4:49 PM (211.49.xxx.97)사먹었는데 요즘 너무 비싸서 유투브보며 그대로 해보니 맛있어요. 할만한데?? 하며 다음에도 해볼려구요
28. ..
'22.10.22 4:55 PM (114.207.xxx.109)가볍게 만들어머꼬 또 사머끼도하고 별건가요
집밥이나 외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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