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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에서 넘 잘먹는 아기를 봤는데요

ㅇㅇ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22-10-22 12:48:04
알고리즘으로 떠서 우연히 보게됐는데
아이가 11개월정도로 이제 막 걸음마 떼려는 아이인데
음식을 엄청 잘먹어요 .
그렇게 잘먹는 아기는 처음 봤어요
그 인스타에는 아이가 먹는 장면만 올라오는데요.
처음엔 넘 복스럽고 이쁘기만 했는데
요즘 살짝 걱정되는게 아이가 손으로 음식을 막퍼 먹거든요
엄마가 식판에 음식을 주고 숟가락이나 포크로 떠주는데도
그걸 받아먹으면서 또 손으로 막 퍼 먹어요.
이젠 보면서 손으로 못퍼먹게 해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허거지겁 두손으로 막 먹는데..
다들 댓글엔 아이가 너무 잘먹서 이쁘다 이런글이 써있고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아직 아기이긴 하지만 이제 식사 예절을 가르쳐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0.70.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로
    '22.10.22 12:50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쓰세요.....

  • 2. ..
    '22.10.22 12:52 P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아직 아기인데
    제 생각이 틀릴수 있어 얘기를 못하고 있는데
    그게 별로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면 디엠으로 조심스럽게 의견을 보내볼까 해서요

  • 3. ...
    '22.10.22 12:54 PM (110.70.xxx.162)

    아직 아기인데
    제 생각이 틀릴수 있고 오지랍 떠는것 같아서 얘기를 못하고 있는데
    그게 별로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면 디엠으로 조심스럽게 의견을 보내볼까 해서요.

  • 4. ....
    '22.10.22 12:54 PM (61.98.xxx.116)

    보내보세요~엄마가 모를 수 있어요
    저 아는 아가도 너무 잘먹어서 예쁘고 잘 웃어서 예쁜 아가가 있는데^^ 인스타 들어가봐야겠어요

  • 5. ....
    '22.10.22 12:55 PM (211.221.xxx.167)

    쓰지 마세요.
    원글 아니더라도 별걸 다 참견하는 사람 많을텐데 굳이 보탤필요 없어요.

  • 6. 가만 두세요
    '22.10.22 12:55 PM (223.33.xxx.226)

    그게 아기스럽고 귀엽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름 캐릭터 구축중일 수도 있어요.
    그 나이에 나이프 포크로 사과도 손가락 하나 안 대고 먹는 아기도 곧 나오겠죠.

  • 7. 언젠가
    '22.10.22 1:04 PM (118.235.xxx.122)

    크면 수저질 하더라구요..
    저희애도 3-4살 초반까지 손을 너무 써서 교육해봤는데도 안되고 ㅠㅠ 근데 본인이 원에가서 다른애들 하는거 보더니 그제서야 사용하더라구요 다 때에 맞춰 가는듯해요~

  • 8. 저는...
    '22.10.22 1:14 PM (223.62.xxx.206)

    비슷하거나 두 돐쯤 되는 애기가
    젓가락으로 음식 먹는걸 봤어요.
    그 조그만 손으로 젓가락질을 어찌나 야무지게 하는저..
    신기했어요.

  • 9. ..
    '22.10.22 1:41 PM (218.50.xxx.219)

    냅둬요.
    오지랖 맞습니다.

  • 10. ...
    '22.10.22 1:48 PM (211.248.xxx.41)

    냅두세요.. 제발냅두세요
    저 4살 아기키우는데....
    냅두는게 맞습니다

  • 11.
    '22.10.22 1:5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나한테 피해주는거 아님 냅둘거같아요

  • 12. ;;
    '22.10.22 11:16 PM (220.78.xxx.247)

    그게 자기주도이유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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