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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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라는 존재
1. 음
'22.10.21 6:5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요즘 낳음 당했다는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들끼리 써요.
원글님 본인을 위해 자식을 낳고 키웠으니 이제
자식에게 관심 거두고 스스로를 위해 사세요.2. dlf
'22.10.21 6:51 PM (180.69.xxx.74)기대 줄이고 알아서 살게 둬야죠
몇살인가요
공부만 길이 아니고 아이만 반듯하고
사이 괜찮으면뭐든 잘 하더군요3. ....
'22.10.21 6:51 PM (221.157.xxx.127)자식이 배신하는게 어떤건데요~? 자식은 사랑으로키우고 잘독립시키면되는거지 내곳간채우는 용도는 아닐텐데요.
4. 음
'22.10.21 6:51 PM (223.38.xxx.112)요즘 낳음 당했다는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들끼리 써요.
원글님 본인을 위해 자식을 낳고 키웠으니
이제라도 자식에게 관심 거두고 스스로를 위해 사세요.5. 자식이
'22.10.21 6:52 PM (123.199.xxx.114)원해서 나온거 아니라지만
적당히 갈아 넣으세요.
올인하면 배신감이 커요.
적당히 적당히 님도 살아야죠.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잘 드시고 잘주무시고 즐거움도 놓치지 마세요.
자식은 내마음대로 안되고 그냥 님도 즐겁고 자식도 적당히 즐겁게 해주면서 사는게 평타 치는거 같아요.6. 잘못된기대감
'22.10.21 6:53 PM (218.214.xxx.67)자식농사는 나중에 수확하려고 하는게 아니에요.
자식 낳으면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주고 키우는건 애를 낳으면서 따라오는 책임이에요. 그걸로 덕보시려 하신거면 나만 힘들어요.
자식은 내려 놓으시고 본인에게 집중하면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7. 자식농사
'22.10.21 6:55 PM (223.39.xxx.138)그냥 내 거울이니 그러려니하면 좋아요.
8. 영통
'22.10.21 6:58 PM (106.101.xxx.201)몇 명 낳았나요?
많이 안 낳았으면 그래도 선방한겁니다.
자식 많이 낳은 지인이..자식 많이 나은 것이 축복인 줄 알았는데 자식 많은 것이 재앙이 될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9. ..
'22.10.21 6:59 PM (1.235.xxx.131) - 삭제된댓글자식은 사랑으로키우고 잘독립시키면되는거지 내곳간채우는 용도는 아닐텐데요 22222222
10. ㅁㅁ
'22.10.21 7:0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그냥 왠지 원글님 짠하네요 ㅠㅠ
11. 원글님이
'22.10.21 7:16 PM (1.227.xxx.55)말하는 곳간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자식한테 뭔가 얻어 낸다는 뜻이 아니구요,
그저 잘 자라서 반듯하게 살면 내 마음의 곡간이 가득찬다는 의미겠지요.
맞아요. 자식은 너무도 영향력이 커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으나 좀 기다려 보세요 원글님.12. 허허
'22.10.21 7:17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원글님 심정 백 번 이해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곳간이라는게 자식 낳아서 자식한테서 경제적 덕을 보겠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나름대로 열심히 키웠다고 키웠는데 그 키운 보람이 없이 아이가 엇나가거나 못된 경우를 이야기하시는거겠죠.13. 배신
'22.10.21 7:2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자식에게 당한 배신이 제일 아프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거짓말도 한두 번이 아니고 부모 돈에 손대고 가출에..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말은 배신으로 돌아오고...
차라리 남이 저렇게 하면 연을 끊어버리고 손절하면 그만이지만 자식은 그럴 수 없으니 더 심장이 타 들어가고 죽을 만큼 힘들더라구요.14. ..
'22.10.21 7:27 PM (219.255.xxx.26)맞아요
곳간이 텅비어 있다는 말도 알겠구요
내가 참 모자란 엄마라 아이도 안스럽지만
그래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아이의 지금을 보면
나를 변명하고 싶어지기도 해요
그래도 조금씩의 위안을 찾아보자구요15. ...
'22.10.21 7:38 PM (182.227.xxx.130) - 삭제된댓글무슨 마음이신지 알 거 같아요. 인생 다 바쳐서 길러내도 어떤 인간으로 자랄지 복불복인게 자식이라 전 자식 안낳았어요.. 그치만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이 세상에서 나를 조건 없이 가장 사랑해주는 건 부모님인건 자식도 다 알아요. 부모된 마음 100분의 일이라도 님 자녀가 헤아려주는 날이 올거예요
16. 휴
'22.10.21 7:41 PM (125.176.xxx.8)자식들은 내곁을 떠나게 되어 있어요.
동물의 세계에서 보면 어느정도 크면 영역을 떠나드라고요.
우리도 자연의 일부인데요 뭐.
저도 자식에게 너무 기대지 않고 순리대로 따를려고요
그래도 늘 자식걱정.17. ..
'22.10.21 8:07 PM (86.190.xxx.93) - 삭제된댓글원글님 쓸쓸한 마음이 느껴져서 참 안타깝네요..
전 그저 아이들이 어디에 있던지 행복하기를 바라는 기도만 하고 있어요. 주어진 시간의 주인으로 살기만 바라구요..
종종 본인들이 힘들때 투정섞인 말들을 하지만 그것도 엄마니까 나한테 뱉어내겠지.. 그런 여지는 줘야겠지 하고 생각하면 그닥 상처는 안되더군요. 맛있는 음식이라도 시켜놓고 기분 좀 누그러트리시길 바랍니다..18. ..
'22.10.21 8:10 PM (86.190.xxx.93) - 삭제된댓글원글님 쓸쓸한 마음이 느껴져서 참 안타깝네요..
자식을 키우는? 일은 참.. 끝도 없이 해내야하는 미션의 연속인것 같아요.. 매번 돌아서면 또다른 미션이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전 그저 아이들이 어디에 있던지 행복하기를 바라는 기도만 하고 있어요. 주어진 시간의 주인으로 살기만 바라구요..
종종 본인들이 힘들때 투정섞인 말들을 하지만 그것도 엄마니까 나한테 뱉어내겠지.. 그런 여지는 줘야겠지 하고 생각하면 그닥 상처는 안되더군요. 맛있는 음식이라도 시켜놓고 기분 좀 누그러트리시길 바랍니다..19. 그래서
'22.10.21 8:33 PM (112.152.xxx.66)영원한 짝사랑이라잖아요 ㅠ
20. 토닥
'22.10.21 9:01 PM (115.21.xxx.164)자녀양육의 목표는 독립이에요
21. …
'22.10.21 9:12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자식이 독립하는 지금 이 시점이
가장 힘든 시기예요
많이 힘드시죠
아이가 원치 않았지만
내가 적령기가 되어 결혼하고 낳았어요
그렇기에 내 삶을 갈아넣었어요
육아를 사랑이란 이유로 시작되었지만 내 모든 게
들어가니 나는 없어졌어요
아이가 독립하네요
간섭하지 말라고 너무 지 인생 잘살아요
그런데 이젠 나한텐 남은 게 없어요
저만 바라보고 다 퍼부었기에
나란 존재는 무가치하고 텅 빈 존재 같이
생각되어서 내가 싫어지기 시작해요
부모 역활은 모두가 다 힘들어해요
윗님이 말씀하시네요
독립시키는 게 부모 역활이라고
가슴앓이 쯤 우리 괜찮잖아요
자식위해서라면22. ㄱㆍ ㄱ
'22.10.21 9:40 PM (222.98.xxx.68)충분히 이해합니다 ㅜㅜ
23. 어머니
'22.10.21 9:55 PM (14.55.xxx.141)천만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도의 차이지 자식에게 맞은돌이
가장 아픈건 저도 알것 같아요
힘내세요24. 어머니
'22.10.21 9:56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자식을 둔 엄마로서 짠 합니다
25. ,,,
'22.10.21 11:00 PM (118.235.xxx.168)자식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낳아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부모가 그냥 낳은거고 자식 잘 돌보는 건 당연히 해야할 일이죠 댓가를 바라지 마세요
26. ;;;
'22.10.21 11:33 PM (121.173.xxx.113)누군가가 했던 말이 있어요..
육아의 목표는 독립이고
육아의 결과는 배신이라고..27. ㅇㅇ
'22.10.22 12:05 AM (112.144.xxx.235)원글님 기운내세요.
28. 아니
'22.10.22 2:09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애도 아니고 여기도 뻑하면 낳아달라한적 없다는 소리하는 사람들있는데
그런식이면 부모는 자식에게 누가 내 자식으로 태어나 달라했냐고 따지면 되겠네요.
한마디로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거에요.
부모 자식으로 만난 이상 부모만 부모 도리 강요받을게 아니라 자식도 최소한 기본도리는 해야죠.29. 사랑
'22.10.22 7:56 AM (223.39.xxx.7)누군가의 시였는데
사랑하는 이의 날개를 꺾어 내 곁에 두려하지 말고 훨훨 날아가게 두라고..
자식한테 집착하지 마세요. 하느님이 자식은 잠깐 맡긴 거지 준게 아니예요. 자식도 각자 해야 할 몫이 있는거라고 배웠어요
자식 날개를 꺾어서 내 곁에 두려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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