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거 자기 주머니에 챙기는 사람들이요.
저보다도 월등히 월급도 높아요.
회사에서 누가 어디 갔다와서 뭐를 사와서 휴게실에 꺼내 놓으면 한두명은 먼저 자기 주머니에 챙기고 그 담에 남은걸 먹어요.
둘 다 50대 중반이예요.
다른 사람이 뭘 싸와도 그렇구요.
자기들은 뭘 사오거나 하지는 않구요.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모습 보니 좋아보이지
않던대....
이런것도 성격인가요??
1. 저희
'22.10.21 2:43 PM (39.7.xxx.66)회사 아가씨도 그래요. 없이 사는집인지 혼자 돈번다고 집에 부모님 준다고 몰래 숨기기도 해요. 부모가 저런걸 좋아하나 싶어요
2. 네
'22.10.21 2:4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식탐? 욕심?
그런것같아요. 중국집가서 각자 식사 시키고 같이 먹을 탕수육 동시에 시키면 탕수육 먼저 다먹고 나서 본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있어요. 나름 계산을 한 거 더라구요.3. 헐
'22.10.21 2:45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식탐에 거지근성
4. ㅇㅇ
'22.10.21 2:51 PM (121.161.xxx.152)아마 본인들은 소소한 행복이라고 생각할껄요?
돈 안드니 자기몫 챙기고 알뜰하다고 뿌듯해 할듯5. ᆢ
'22.10.21 2:5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거지근성
6. 성격
'22.10.21 2:58 PM (121.172.xxx.219)어린애들도 그런애들 있어요. 회사비품 간식 몰래 챙겨가고 절대 베푸는거 없이 그러면서 자기 꾸미는데는 펑펑~
7. uio
'22.10.21 2:58 PM (118.221.xxx.161)몇년전에 직장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사무실에 선물간식 싹싹 긁어가고 악착스럽고 궁상스러운 스타일이었는데 어느날 저한테 진지하게, 자기는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사람들은 왜 자기를 안 좋아할까 고민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8. 우리 사무실에도
'22.10.21 3:02 PM (118.32.xxx.26) - 삭제된댓글중년 아저씨가 그래요.
선물로 호텔베이커리 쿠키나 고디바 초콜릿 같은거 가끔 들어오는데, 탕비실에 놓고 오며가며 차 마실때 직원들 하나씩 먹으라고 했더니 혼자서 하루에 몇 개를 처먹는지, 다른 사람들보다 하나라도 덜 먹으면 손해라고 생각하더군요.9. ᆢ
'22.10.21 3:0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그런건 대놓고 가져가지 말라해야해요
10. 성격
'22.10.21 3:08 PM (124.5.xxx.42)자기돈으로 못 사는거 회비로 마구 사는 사람들있어요. 전 연령에 있어요.
11. 부끄럽다
'22.10.21 3:22 PM (117.111.xxx.217)왜 저런데요?? 6.25 직후도 아니고
12. ㅋㅋㅋ
'22.10.21 3:5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궁상 맞게 사는거죠 뭐
13. 눈먼돈
'22.10.21 6:12 PM (221.147.xxx.176)이게 뭐라고 할 수가 없는게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로 그래요.
회사 용품,회사 전기 악착같이 쓰고 가자는 심리..
회식은 눈먼돈이라 남길지언정 시키고.
여초 직장이었는데 종류별 믹스커피, 개별 포장된 파이류 과자,몇박스 뜯어놔도 몇시간도 안돼 텅 비어있어요.
각자 자기 가방에 다 넣어요.
아이 학교 숙제 프린트도 회사에서 하더라구요. 한 두번이 아니고 여러 명이 번갈아 가며 그것도 수 십장을 해서 뭐라 하니 집에 프린트가 없어서 그렇다고. ..14. 눈먼돈
'22.10.21 6:12 PM (221.147.xxx.176)수입이 많아도 나갈 돈이 많아 그런가보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