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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놓고 살다가 갑자기 제 정신으로 확 돌아온 계기 있으신가요?

정신차려 조회수 : 9,723
작성일 : 2022-10-20 23:47:19
아니면 정신 번쩍 들게 만드는 그런 글귀들이 있으신가요?



제가 친한 친구가

코로나로 힘들다해서 1년을 정말 생활비도 도와주고 그랬어요.

이건 안받을 맘으로 진짜 순수하게 도와줬어요.



그뒤에 갚겠다고 해서 천만원 빌려주고

지금 이 친구네 하는일이 아주 잘되고 있는데

워낙 힘들었던거라 지금 대출이자랑 월세 나가는거 허덕인대요.

근데 이번에 가족들 동남아 여행을 간다네요.

음~~

그리고 매일 간단한 안부 서로 주고 받았는데

한 두달전부터 제가 열마디하면 한 두마디 답장.

바쁘다고 해요.

그러더니 이젠 며칠씩 소식도 없어요.

사람 느낌이 있잖아요.

서서히 이런식으로 돈 안갚고 친구 사이도 끝날것 같아요.



젊을때 이 친구가 바람둥이 나쁜 남자친구에 빠져서 정신없다가

다른 여자한테 보낸 연애편지를 보고 엄청 실망했던적이 있었어요.

설마하면서 그래도 본인을 제일 사랑할거라 믿었다가

자신에게 한 얘기 똑같이 보낸 편지를 보고

그렇게 좋아하던 남자인데 헤어지더라구요.
그 편지같은 계기가 저한테도 있어서 저도 정신 좀 차리고 싶네요.ㅜㅜ 아직도 이 친구 얘기 듣다보면 자꾸 도와줘야 할것 같음 ㅜㅜ


천만원 언제 줄건가 물어보니 수익 생기면 제일 먼저 줄거래요.

전 이 돈 꼭 받고싶어서 이 기분 나쁜 관계를 이어가고 있나봐요.

오히려 그 친구 기분을 내가 살피는 모양새라니 ㅜㅜ

참 내가 봐도 한심해요.ㅜㅜ

어떻게 마무리 할지 ...

도움 되는 글이나 책 읽으면서 마음 다스리고 싶어요.


IP : 70.65.xxx.17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0 11:50 PM (121.160.xxx.11)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황으로 수천이나 억대 털릴 것을 이 친구에게 당한 덕분에 피해 가게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도 이번 일 계기로 이제 그런 행동은 하지 않으실 거니까요.

  • 2. 더 마음
    '22.10.20 11:52 PM (211.206.xxx.180)

    쓰는 것도 낭비임.
    건조해지시고 돈은 받으세요.

  • 3. ..
    '22.10.20 11:53 PM (124.56.xxx.172)

    책으로 마음 다스리지 마시고 내용증명 검색 들어갑니다.
    그 사람 님 친구 아니에요.
    동남아 여행갈 돈 있으면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 돈 먼저 갚는게 정상이죠.

  • 4.
    '22.10.20 11:55 PM (210.96.xxx.10)

    그 친구 뭐에요
    꼭 받아내세요
    2-3일에 한번씩 톡 보내세요
    저 밀린 과외비 몇달치 몇개월이 지나도 안주길래
    그집 남편 가게까지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남편 하는 말
    "왜 이제까지 못받으셨어요???"

  • 5. 00
    '22.10.20 11:56 PM (121.190.xxx.131)

    돈 빌려준 증거 있나요?
    앞으로 돈얘기 통화한거 녹음하시고 문자 저장하세요

    법적으로 갈 확율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매일 친구 남편에게 전화해서 겨우 받아냈습니다.
    왜냐? 친구에게 거의 매일 전화했는데 차일피일하다가 나중에는 전화를 안받아서요.

    남의일이 다 나의 일이 됩니다

  • 6. 온더로드
    '22.10.21 12:00 AM (59.5.xxx.180) - 삭제된댓글

    님아 왜 마음을 다스려요 당장 돈을 받아내야지..속터지네요

    그 사람 님 친구 아니에요.
    동남아 여행갈 돈 있으면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 돈 먼저 갚는게 정상이죠.222

  • 7. 하하 진짜
    '22.10.21 12:03 AM (217.149.xxx.111)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돈 천만원 삥 뜯기고 마음 다스린다...헐...
    님 돈 많은가봐요?
    저도 천만원만 주세요, 치킨 사먹게.

  • 8. 내용증명
    '22.10.21 12:04 AM (1.229.xxx.73)

    내용증명 보내고
    상환일 정해서 공증받자고 하세요
    공증일, 장소 정해서 통보하세요

    저도 돈 빌려주고 갚는 날 기다렸는데
    지 혼자 잘 살기에 다짜고짜 공증 사무실 가자고 했어요
    그리고 쉽게 받았고요.

    이렇게 심하게 하기 싫으면
    돈 필요하다고 며칠날까지 갚으라고 일간 말 하세요

  • 9. 아니
    '22.10.21 12:06 AM (39.7.xxx.238)

    천만원 언제 줄건가 물어보니 수익 생기면 제일 먼저 줄거래요.

    이 문자에 정신이 확 안들어요?

  • 10. ....
    '22.10.21 12:18 AM (221.157.xxx.127)

    그런사람을 친구라고 ㅠ

  • 11. ㅇㅇ
    '22.10.21 12:23 AM (135.148.xxx.69) - 삭제된댓글

    원래 친구간에는 돈거래 하는 게 아닌데 ㅠ
    사람의 밑바닥을 보기 딱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 12.
    '22.10.21 12:43 AM (222.102.xxx.75)

    뭘 님 마음을 다스려요
    이럴 시간에 그 친구한테
    돈 갚으라 문자 한번 더 보내세요

  • 13. ...
    '22.10.21 12:46 AM (118.235.xxx.212)

    아이고...돈부터 꼭 받으세요.꼭이요~

  • 14.
    '22.10.21 12:58 AM (116.121.xxx.196)

    꿔줄때 안돌려줘도된다하셨나요?

    돈이좀 필요하다고 말씀해보세요

  • 15. ...
    '22.10.21 2:02 AM (175.223.xxx.123)

    그 친구란 X 가스라이팅 오지네요

    맘 약한 원글님 빠지시고 가족 시켜서라도 꼭 받아내세요

    그리고 님도 할말하세요

    해외 놀러다닐따냐고 내돈부터 갚으라고 그러고도 니가 친구냐고

    너 이제 안 보고 싶으니까 내돈 당장 갚으라구요

  • 16. 바로
    '22.10.21 6:38 AM (211.234.xxx.74) - 삭제된댓글

    위, 175.233님의 댓글처럼 문자보내세요. 문자보내기 전에 내용증명부터 보내고요.
    꼭 저렇게 할 말하고 돈 악착같이 받아내세요.
    그래야 님 친구가 다시는 님한테 돈달라 소리 못해요. 아니 안해요.아니면 몇년 지날때쯤 또 비슷한 상황 반복되요.

  • 17. 좀 기다리세요
    '22.10.21 6:40 AM (210.179.xxx.91)

    충분히 님한테 고마워하고 있고
    그동안 심적으로 너무 힘든시기 보내다가
    이제 숨통 틔여서 싸게 여행한번 다녀오고 싶을 겁니다
    잘 다녀와서 충전하고 으쌰으쌰 해서
    여유 생기면 그때 차차 하나씩 갚아나갈 생각인 거에요
    가뭄이 길었던 땅에 비료 부어놓고
    바로 열매를 수확하길 바라는 님이 어리석어보여요
    진짜 친구 위하는 것 같지도 않고요
    돈 빌려주고 사람 의심하고 전전긍긍
    빌려줄 깜냥도 안되면서 인정받고 싶은 맘.
    어리석네요

  • 18. 노노
    '22.10.21 7:0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숨통 틔여서 싸게 여행한번 다녀오고 싶을 겁니다
    전혀 아니예요.

    제정신인 사람은 빚이 있는데
    숨통이 어캐 트입니까.
    은행ㅈ빚 정해 놓고 갚는것도 아니고.

    님. 돈 급하다고 받으세요.
    저런애는 멀쩡한데
    지밖에 모르는 심성이더라고요

  • 19. 위에
    '22.10.21 7:26 AM (183.109.xxx.209)

    가뭄이 길었던 땅에 비료 부어놓고
    바로 열매를 수확하길 바라는 님이 어리석어보여요?????


    말이야 방구야 님은 천만원 떼이고도 그런 유유자적 태평하실수 있어요?

  • 20. 그냥
    '22.10.21 8:09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직접적으로 말을하세요
    통화녹음 필수 혹시라도 안될수 있으니 어플깔고라도꼭!
    난 네가 어렵다고해서 도와주고 돈도 얼마를 빌려줬는데
    수익생기면 갚는다더니
    해외여행부터 하는것보고 너무실망스러웠다
    이제부터 얼마씩이라도 갚아라

  • 21. Hh
    '22.10.21 8:15 AM (27.165.xxx.36) - 삭제된댓글

    210.179 돈안갚는는 친구세요.
    비상식적이라고 느껴지네요.

  • 22. 아으
    '22.10.21 8:41 AM (211.58.xxx.161)

    친구한테 갚을돈은 없고 동남아갈돈은 있으니...
    단돈 100만원이라도 미리갚지

    꼭 천만원 돌려받고 연끊으세요

  • 23. 그래서
    '22.10.21 9:41 AM (124.57.xxx.214)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잖아요.
    그냥 나도 어려워져서 천만원 빨리 돌려받아야겠다고 하세요. 나눠서라도 주라하고 빨리 돌려 받고 끝내세요. 호구 노릇 그만 하구요.

  • 24. ? ...
    '22.10.21 9:43 AM (211.108.xxx.113)

    원글님 벌써 마음속으로 손절중이신데 왜 망설이세요
    어짜피 끝날거 돈부터 빨리받고 정리하시길

  • 25. ....
    '22.10.21 10:32 AM (118.235.xxx.76)

    내용증명부터 보내세요

  • 26. 아니
    '22.10.21 11:07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미친년이네요.
    사람맘이 진짜 간사하죠.
    빌려받을땐 참 감사했을텐데..
    함부로 .. 특히 돈으로 함부로 호의 베푸는거 아니예요..
    돈받고 그 관계는 이제 끝내시길 바랍니다..

  • 27. oooooooo
    '22.10.21 11:20 PM (222.239.xxx.69)

    기다리세요
    '22.10.21 6:40 AM (210.179.xxx.91)
    충분히 님한테 고마워하고 있고
    그동안 심적으로 너무 힘든시기 보내다가
    이제 숨통 틔여서 싸게 여행한번 다녀오고 싶을 겁니다
    잘 다녀와서 충전하고 으쌰으쌰 해서
    여유 생기면 그때 차차 하나씩 갚아나갈 생각인 거에요
    가뭄이 길었던 땅에 비료 부어놓고
    바로 열매를 수확하길 바라는 님이 어리석어보여요
    진짜 친구 위하는 것 같지도 않고요
    돈 빌려주고 사람 의심하고 전전긍긍
    빌려줄 깜냥도 안되면서 인정받고 싶은 맘.
    어리석네요

    돈 꿔 간 친구세요?

  • 28. 호도리
    '22.10.21 11:22 PM (211.44.xxx.10)

    저희가 은행이랑 친정엄마한테 돈을 빌렸어요
    은행에 먼저 갚게 되구요
    맨 나중에 엄마 빚을 갚는데
    남편 하는 소리가
    내돈 주는거 같아 아깝대요 ㅎㅎ
    그런거예요.
    공권력이 없고 강제성이 없는 빚갚기란..
    친구돈은 그냥 내돈같은거..
    갚을때 무지 아깝다는거..
    차용증 쓰셨을까요?
    내용증명 고고요

  • 29. ..
    '22.10.21 11:25 PM (1.224.xxx.157) - 삭제된댓글

    앞으로 돈빌려 달라는 친구나 친인척은 무조건
    웃으면서 바쁘고힘들다하고 서서히
    멀어지며 끊으세요

    마음이 여린 분인듯하여 안타깝네요

  • 30. ..
    '22.10.21 11:27 PM (1.224.xxx.157) - 삭제된댓글

    앞으로 돈빌려 달라는 친구나 친인척은 무조건
    웃으면서 바쁘고힘들다하고 서서히
    멀어지며 끊으세요

    마음이 여린 분인듯하여 안타깝네요

    내용증명 꼭 보내시구요

  • 31. ...
    '22.10.21 11:39 PM (112.140.xxx.5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원글님 그루밍 ,가스라이팅 한것 같아요..
    ㄷ돈은 꼭받으세요

  • 32. ....
    '22.10.22 12:05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진짜 세상에 남거를 지꺼마냥 여기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넘 많아요
    아까 월세 안내고 산다는 인간이나 돈 빌리고 안갚는 인간
    도둑질한 돈으로 불렸다고 원주인 지분은 얼마 없다는 박수홍 형수나

  • 33. ...
    '22.10.22 12:08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진짜 세상에 남거를 지꺼마냥 여기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넘 많아요
    눈 뜨고 코 베간다더니 조상님들 직관은 대단했어요
    아까 월세 안내고 산다는 인간이나 돈 빌리고 안갚는 인간
    도둑질한 돈으로 불렸다고 원주인 지분은 얼마 없다는 박수홍 형수나

  • 34. ...
    '22.10.22 12:09 AM (1.237.xxx.142)

    진짜 세상에 남거를 지꺼마냥 여기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넘 많아요
    눈 뜨고 코 베간다는 명언을 남긴 조상님들 직관은 대단했어요
    아까 월세 안내고 산다는 인간이나 돈 빌리고 안갚는 인간
    도둑질한 돈으로 불렸다고 원주인 지분은 얼마 없다는 박수홍 형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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