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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해야할지... 남편문제인데..

답답한 심정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22-10-20 19:25:22
남편의 친구모임이 있는데 대학 동아리 친구 4명이서 자기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가끔 
부인들하고도 모여서 놀고 그래요.
어젯밤에 남편이 일찍 잠들었는데 거실에 핸폰을 놓고 가서 자서 계속 문자오고 그러길래..
슬쩍 쭉 봤는데..(남의것보면 안되지만) 남편 동기모임에서 몇달전에 여자동기들을 초대했고
그중 한 여자한테 저희 남편 친근하게 대하더라구요. 그중 몇명은 들이대고 낼 만나자... 네가 기장해라
하면서 주접을 떨더라구요. 그러다 그 여자동기들이 며칠후 탈퇴를 해서 생각보다 이 여자들 생각있네 했는데

몇달후 제 남편이 그 여자에게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잘지내냐? 하고 밤 11시 26분에 보냈는데.. 
여자가 담날 아침 9시경 응 . 하고 너는 어때하고 답을 보내고 남편이 지방발령이 났는데 그곳 어때하고 답을 쓰고
서로 답이 없이 끝났더라구요. 

담날 아침 남편에게 추궁하니 그 여자 남편이 자기선배고 서로 잘안다 어쩐다 둘러대는데
저도 남자동기들한테 절대 연락 안하고 오지도 않고...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 평소에 자상한 성격인데 술주사가 있어 얼마전에 절 밀고 제가 넘어지고 엉덩이뼈도 좀 멍들고
결정적으로 저한테 술먹고 그지같은 년 하고 주사를 했거든요.
이혼하고 싶어도 형편도 안되고.....  저보고 오바 한다고 하는데... 죽고싶네요...
IP : 218.48.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0 7: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냉정하게 상황을 보면요... 원글님이 할 수 있는 건 지금 현재는 아무것도 없어요....

    남편의 저런 주사도 어쨌든 아무런 액션없이 넘어가고... 사실.. 뒤집으려면 저 때 뒤집었어야 했어요.

    원글님 본인도 이혼 못한다고 생각하니 남편도 이미 그거 알고 있을 거구요.

    수틀리면 이혼한다! 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게 지금부터 준비를 하세요. 원글님이 혼자 설 수 있어야 이혼한다고 겁줄 때도 먹히는 겁니다...

    님이 쓴 글만으로는 그 여자는 님남편한테 전혀 관심도 없고요;; 님 남편만 주접떨고 있어요.

    남편한테 계속 하나하나 추궁해봤자고요. 그냥 계속 주시하다고 결정적인 증거 남겨두세요.

    사실 형편도 안된다고 본인이 인정하는 이 상황에서 남편한테 뭘 할 수 있겠어요...

  • 2. 아직
    '22.10.20 7:31 PM (14.32.xxx.215)

    뭐 결정적인건 없어보이니 단속 잘하세요
    진짜 바람피우면 폰 잠금걸지 저렇게 안둬요
    그리고 여자들 전번 따실수 있음 따놓으시구요
    저런놈땜에 죽긴 왜 죽어요

  • 3. ㅇㅇ
    '22.10.20 7:36 PM (182.211.xxx.221)

    한 번 간 마음 잡는다고 잡혀지지 않아요 그냥 냅두세요 상대방도 남편이 있다니 여자가 조심하겠죠 아님 개망신 당하게 냅둬야지 버릇고쳐요

  • 4. 누가봐도
    '22.10.20 7:4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친구고 친한선배 부인이어도 밤 11시 30분에 잘 지내냐고 톡을 보낸다구요?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는 참...
    그 여자도 기가 막혔겠네요. 그러니 다음날 아침에 답만 한것 같네요. 남편 참...
    남편 때문에 죽고 싶을 정도라면 지금부터 장기적으로 계획세우세요. 능력기르고 재취업하고 독립할 수 있겠다 싶을때까지 그냥 신경쓰지말고 두세요. 증거만 모아두시면서요.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 계속 이렇게는 못살것 같습니다. 계획세우세요.

  • 5. ...
    '22.10.20 7:47 PM (1.177.xxx.111)

    남편 맘이 이미 딴데 가있네요.
    술 *먹고 욕하고 밀고. ...원래 그런 인간이었나요? 아님 요즘 갑자기 그런 태도를 보인건가요?
    정신 단단히 챙기시고 잘 살펴 보고 증거 모으세요.

  • 6. 술먹었을땐
    '22.10.20 7:48 PM (175.208.xxx.235)

    술먹었을땐 상대하지 마세요.
    기억도 못하고 그게 진심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누군지도 모르고 욕하기도 해요.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동기랑 카톡한 수준인데.
    원글님이 오버한거 마자요.
    너무 닥달하지 마시고 너무 의심하지도 마세요.

  • 7. dlf
    '22.10.20 9:23 PM (180.69.xxx.74)

    밤 11시면 혼자 주접 맞네요

  • 8. ...
    '22.10.20 9:24 PM (180.69.xxx.74)

    술 주사에 욕에 ..
    어차피 헤어질거 아니면 니맘대로 살라고 두세요

  • 9. ㅠ_ㅠ
    '22.10.20 10:46 PM (221.140.xxx.65)

    취중진담이라고...평소에 그리 생각하고 있었나봐요...ㅠ_ㅠ 그지같은 ㄴ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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