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텔에서 일하시는 분 질문 있어요

hap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2-10-19 17:13:08
스케줄 근무라는거요.
제가 알바만 하는 게 그 스케줄 근무를 못하겠더라고요.
고정제의는 고맙지만 생활이 안정적이질 못하니 정서불안
올거 같고 약속이나 어떤 일을 계획하기에도 늘 불안
언제 쉴지 모르니까요.

어떻게들 견디세요?
주5일이면 주중 1일 주말 1일 이리 쉬는 것도 아니고
주중에 쉬어도 어느 요일에 쉰다 고정도 아니고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돈은 주5일제 받고 나의 모든 날들을 담보로 인생
저당잡힌 느낌?

떼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그냥 원하는 요일에 시간 정해진
알바 나가는 게 더 이득인게 주말은 추가수당도 있어요.
같은 요일 쉬게 해주면 호텔에서 무슨 큰일이라도 나나요?
애초에 근무조건에 무슨 요일 쉰다 다르게
ABC 선택해서 고정으로 근무하면 안될 이유가 있나요?
IP : 117.111.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2.10.19 5:24 PM (211.192.xxx.145)

    예약이 있는 날, 없는 날
    결혼식 같은 손님 많은 예약, 돌잔치 같은 작은 예약
    직원이 다 필요한 날이 있고, 몇 명 빠져도 돼는 날이 있고
    그런데 그게 유동적이라서요.

  • 2. ㅇㅇㅇㅇ
    '22.10.19 5:31 PM (211.192.xxx.145)

    그게 호텔 서비스직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같은 이유로 사무직 고수했고요.
    십여 년 전 알바하는 친구한테 회사 정규직 제의 했는데 친구도 같은 이유로 거절했어요.
    점점 더 돈보다 워라벨 중시하는 추세다보니
    구인 공고 몇 달 째인데 지원자가 없다고 인사 담당자가 회의 때 고충 토로.

  • 3. 매니큐어
    '22.10.19 5:31 PM (124.49.xxx.22)

    호텔은 3교대니까요 이번엔 a가. 이번엔 b가.이번엔 c가 돌아가면서 일하는거고 그러다보니 스케줄이 다 다르고 고객이 많을때는 쉬는사람 좀 줄이고 한가할때 쉬고 뭐 이런거죠. 그 불안정한 스케줄이 저는 나름 재밌었어요. 다시 호텔에서 일하고 싶은걸요

  • 4. 원글
    '22.10.19 5:40 PM (117.111.xxx.2)

    역시 그랬군요.
    저만 이런 고민 있나 했네요.
    말만 주5일이지 월급은 주5일치 받고
    주7일 근무나 마찬가지로 모든 삶을
    호텔에 걸어라는 식인지
    휴일에 가족과 쉬지도 못하고 큰 돈 버는
    것도 아닌게 주5일제 평일 일하고 오후에
    짧은 알바하면 더 풍족하고 주말은 누리고요.
    온 하루를 새벽부터 밤까지 월부터 일요일까지
    다 찜해놓고 내 의지와 상관없는 스케줄로
    사는 거 저는 못할 일이네요.
    친구도 보고 싶고 가족과도 놀고 여행하고 싶고
    이런 게 불가능해요.

  • 5. ...
    '22.10.19 5:43 PM (180.228.xxx.218)

    인터컨티넨탈 근무했었어요. 아주 오래전에.
    근무하다보면 일정한 패턴도 생기고. 미리 얘기하면 특정일 빼주고. 스케쥴 담당하는 캡틴의 역량에 따라 크게 정신없이 돌아가지는 않아요. 오늘 낮근무 하고 내일 밤근무 하고 이런식은 아니예요. 쭉 하다가 바뀌는 시스템이랄까요.

  • 6. ㅇㅇㅇ
    '22.10.19 5:51 PM (211.192.xxx.145)

    코로나 때문에 호텔쪽은 직원들 반 이상 다 희망퇴직 등 감원 됐어요.
    이제 점점 코로나 전으로 회복은 되어가고 있는데
    직원 고용이 안돼요.
    그리고 예전에는 정규직 직원이 많아서 스케쥴 조정도 나쁘지 않았어요.
    관광업이 잘 돼던 시기죠, 서울에 새 호텔 50개 더 짓는다 이럴 때요.
    이젠 직원 수가 줄어 대체 인원이 없으니까 이런 문제가 두드러지게 됐어요.
    200명이던 정규직이 이젠 60명 남았답니다.

  • 7.
    '22.10.19 6:04 PM (116.121.xxx.196)

    예측불가능한 스케줄은 큰 단점이죠

  • 8. 원글
    '22.10.20 6:00 AM (117.111.xxx.2)

    서울의 5성급 최소 4성급 알바중이예요.
    일은 즐거운데 고정 제의는 정말 아무
    메리트가 없어요 ㅎ
    알바는 내시간도 챙기고 수입도 주말수당에
    추가수당에 더 낫고요.
    호텔 정규직 근무자분들 진짜 대단하다 싶더군요.
    며칠전 5성급 호텔 갔더니 새벽3시에 나온 분 계셨어요.
    오후4시 나 퇴근할 때도 일이 많아 아직 퇴근도 못하시고
    우와...내 머리론 이해불가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701 경찰인력 이렇게 낭비하고 있답니다 6 너구나 2022/11/05 2,463
1393700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마구 떨어지는데.. 7 증권 2022/11/05 1,150
1393699 산부인과에서 하루 1번 이상 씻으면 안된다하는데 15 씻는횟수 2022/11/05 8,166
1393698 이태원참사 희생자가 앞쪽만 있는게 아니였네요 28 ... 2022/11/05 8,015
1393697 어이없는 카센터 7 황당 2022/11/05 1,724
1393696 사회생활 안하고 나이들어서 가사도우미하는 분들 특징 24 .. 2022/11/05 6,995
1393695 전문대 추합 가능성 높나요? 5 ㅜㅜ 2022/11/05 2,222
1393694 민노총은 왜 자꾸 대통령 사과를 요구 하는 거죠? 5 ..... 2022/11/05 1,619
1393693 로이터가 만든 29일 이태원 참사의 그래픽보도 봐주세요 28 기레기아웃 2022/11/05 3,854
1393692 제주 에어비엔비? 추천부탁드려요 9 2022/11/05 1,370
1393691 스님가방.. 그 필력 좋은 글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찾을 수가 .. 18 2022/11/05 5,035
1393690 주말에는 3010원 비빔밥 ( 예약필수) 비빔밥 2022/11/05 2,522
1393689 서울 사시는분 5 요금 2022/11/05 1,494
1393688 [보배펌] 한국언론에선 방송 금지된 영상 14 ... 2022/11/05 4,456
1393687 아이패드에서 한글파일 어떻게 보나요? 2 ㅇㅇ 2022/11/05 793
1393686 절임배추는 대량으로만 판매하나요 5 00 2022/11/05 1,244
1393685 말따로 행동따로인 원희룡의 거짓말(feat. 부동산 규제완화) 4 ㅇㅇ 2022/11/05 1,164
1393684 고3 이번달 학원비.. 5 .. 2022/11/05 5,012
1393683 방금 가사 도우미 불렀는데 너무 열받네요 51 adler 2022/11/05 28,537
1393682 한동훈이 기획했나봐요 52 기획마약 2022/11/05 9,683
1393681 초등 외동딸 심심하단말 많이 하나요? 16 ㅇㅈㅇㅈㅇ 2022/11/05 3,266
1393680 자숙 취나물 샀는데 소분하려면 볶는 게 나은가요? 3 나물 2022/11/05 529
1393679 방통대 경제학과 7 ㅇㅇ 2022/11/05 2,534
1393678 PT 30회 하고 난 후 삶의 변화? 18 ... 2022/11/05 6,943
1393677 보리술빵 해먹고 외출하지 마세요 11 꿀순이 2022/11/05 5,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