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어릴때 보호받지 못한 경우라던데

......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22-10-19 16:58:05
고소공포증이 있고 어릴때 학대 당했어요.
방임, 체벌로 인해 정글 같은 곳에서 혼자 생존했어야 하는 상황과 비슷했어요.

어떤 심리학자가 말하길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유는 어릴때 제대로 된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해서라네요. 
힘들고 무서운 상황에서 보호자의 보호를 느끼며 그 상황을 극복하면서 점차 스스로 힘이 길러져야 하는데 그 과정이 없던 사람은 어리고 약한 자신이 더이상 성장을 못하고 그 상황에 머물러 있는거라고요.
어른이 됐으나 내면의 자아는 아직도 보호자 하나 없는 곳에서 공포를 고스란히 느끼는 어린 아이인거죠.
어릴 때 성인남자한테 받았던 공포감을 혼자 고스란히 받고 꾸준히 노출됐던 사람은 성인이 돼서도 성인남자를 두려워하죠.
비슷한 맥락인거죠.

어릴때 공포감을 느꼈던 존재와 상황을 극복했던 기억이 없어요.
그저 온몸으로 받아내고 견디고 참았는데 죽지는 않아서 이리 살고 있네요.
그게 고스란히 상처가 돼서 자존감은 바닥이고 아직도 공포대상은 여전하고 공포상황도 여전합니다.

아이 상담하러 학교에 가질 못해요.
선생님이 무서워서요. 

극복하고 싶습니다.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먼저겠지요. 

부모님 보호와 사랑 안에서 극복의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중에도 고소공포증 있는 분 계시겠죠.
그런 분들은 예외고요.
외부의 도움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아가 성장해야 하는데 그런 경험이 없어서 성장이 안된 경우입니다.


IP : 116.23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소리
    '22.10.19 5:05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학대받은 적 없고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지금도 부모, 형제들하고 사이좋은데 고소공포증 있어요.

  • 2. 연관은
    '22.10.19 5:07 PM (14.32.xxx.215)

    있다고 해요
    윗님처럼 아닌데 있는분도 있지만
    유의미하게 저런 경우에 어떤 형태로든 나타난다...고 하죠

  • 3.
    '22.10.19 5:10 PM (106.101.xxx.230)

    고소공포증은 아닌듯

  • 4. ..
    '22.10.19 5:16 PM (49.142.xxx.184)

    불안과 공포감에 예민해져있겠죠 아무래도
    성인돼서라도 극복의 경험이 꼭 있어야하는데
    안타까와요
    성장하지못한 아이로 어른을 살아야하니
    해결이 참 어려운 문제에요

  • 5. 공포
    '22.10.19 5:22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저희자녀들 어릴때도 구름다리잘다니는데 저혼자.못건넜어요 ㅜ지금도요
    케이블카타다 죽는줄알았어요
    어릴때 공포에 떨며살던시절이 있었어요

  • 6. .....
    '22.10.19 5:25 PM (116.238.xxx.109)

    한 번도 극복한 경험이 없습니다.

    이제는 보호자 없이 혼자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힘든것 같아요.
    방법도 모르겠고요.

  • 7. ..
    '22.10.19 5:26 PM (211.36.xxx.38)

    고소공포증 그거랑상관없는것 같은데요,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컸다고생각하는 저도 고소공포증 심해요

  • 8. 물론
    '22.10.19 5:29 PM (58.143.xxx.2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불안장애에 영향주는 것 같아요.

  • 9. .....
    '22.10.19 5:33 PM (116.238.xxx.109) - 삭제된댓글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중에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도 있겠죠. 왜 없겠어요.
    그런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고요.

    어릴때 보호받지 못해 공포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없어서 그게 고착화된 경우를 말하는거잖아요. ㅠㅠ

  • 10. ......
    '22.10.19 5:37 PM (116.238.xxx.109)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중에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도 있겠죠. 왜 없겠어요.
    그런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고요.

    어릴때 보호받지 못해 공포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없어서 문제가 된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 11. 에고
    '22.10.19 9:03 PM (115.143.xxx.201)

    솔직히 70년80년 초에 태어난 사람이 얼마나 보호받고 자랐을까요
    그건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193 사진 어디다 보관하세요? 6 2022/10/20 1,577
1387192 20년전 목욕봉사? 8 왜 그런걸 .. 2022/10/20 1,668
1387191 퇴사 이후 복지 .. 15 ㅇㅇ 2022/10/20 4,473
1387190 아파트저층 2 ... 2022/10/20 3,050
1387189 냉동보관한 마늘종 1 2022/10/20 1,129
1387188 조수미 토마스햄슨 듀오콘서트 오늘 티켓오픈 3 오페라덕후 2022/10/20 1,288
1387187 아픈 무릎으로 잘 걷는 방법은? 37 잘 걷기 2022/10/20 5,016
1387186 어떤 배우자가 좋으세요? 9 궁금 2022/10/20 3,438
1387185 아들이 여친과 8 엄마 2022/10/20 7,380
1387184 카카오페이지가 왜 플레이스토어에서 사라졌는지 알았어요. 6 못되처먹카페.. 2022/10/20 1,458
1387183 모다모다샴푸 블랙과 다크닝중 어떤게 좋나요? 3 모다모다 2022/10/20 3,644
1387182 현숙 너무 불안해요 23 2022/10/20 19,471
1387181 아직도 이재명 뭐잇겟지 18 ㄱㄷㅈ 2022/10/20 1,729
1387180 영숙이도 너무 이상해요 20 2022/10/20 5,863
1387179 이정재 배우 보러 왔어요!!! 4 What's.. 2022/10/20 2,744
1387178 대통령실 청사 주변 ‘안면인식 CCTV’ 설치…인권침해 논란 18 여기중국인가.. 2022/10/20 2,836
1387177 폴더 4 어디서 살까요 비싸네 2022/10/20 814
1387176 영호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ㅎㅎ 14 ??? 2022/10/20 3,999
1387175 영수랑 원빈이랑 동갑이래요 8 ㅇㅇ 2022/10/20 2,794
1387174 강원도지사 김진태가 채권시장에 난리일으켜 망가뜨리고 있네요 7 ㅇㅇ 2022/10/20 4,031
1387173 초등때 부정교합 턱 교정후 치아교정 5 구구 2022/10/20 2,401
1387172 4살 미국아이가 절 좋아해요 12 외국 2022/10/20 5,735
1387171 조언을 주세요. 3 갑질 2022/10/20 1,047
1387170 윤퍼커가 주사파를 알고 말할까요? 5 2022/10/20 1,158
1387169 10기 최종선택. 결과. 5 10기 2022/10/20 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