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관적으로 반말로 대꾸하는거 너무 무례해보여요..

...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2-10-18 15:30:59
제가 직업상 하루에도 처음 만나는 사람 수십명과 대화하게 되는데요.

노인분들이 반말 하는거는 나이가 워낙 많고 못배워서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편인데

젊은분들(20대~40대)도 습관적으로 반말로 대꾸를 하는분들이 있어서 그럴때마다 속으로 많이 놀랍니다.



제일 놀랐던건 어떤 20대 아가씨.. 제가 설명을 하니 말을 들으면서 추임새로 계속 '응.' '응.'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구요.

보통은 '네'라고 대답하는게 일반적이죠..
응. 응. 하고 대답하는데 ㅡ 또렷한 '응' 발음 아니고 으음~ 하는 듯한 대답

주위에서 아무도 지적안해준건지..
솔직히 가정교육 잘못받았다는 생각이 들고
상대를 무시하려는 의도는 없고 단순한 습관이겠지만 그래도 불쾌해서 말을 더 길게 하고싶지 않더군요.


그리고 40~50대 여자분들한테 자주 보이는 유형인데
말 중간에 반말,존댓말 섞어서 애매하게 말꼬리 흐리는거요.

"내가 ~ 했거든."

"이거는 ~한거지 싶은데?"

"~~는 아니고?"

이런식인데... 진짜 듣기 싫어요.. 교양없어 보이고요.

본인들은 인지 못하고 있을수도 있을듯 해요.
지적하기도 애매하고..

이런분들은 대화 길게 하기 싫어서.. 급히 대화 마무리하고 최대한 빨리 내보내요..

IP : 221.146.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8 4:09 PM (211.248.xxx.147)

    저 가끔 그렇게 어미 끝까지 안하는 습관있어서 밖에서는 긴장해서 의식하고 요자붙여요. 습관인거같아요. 내 스스로도 교양없고 무식한 행동이 넘 싫어서 빨리 고치고싶어요.ㅠㅠ

  • 2. 흠..
    '22.10.18 4:16 PM (61.83.xxx.94)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런 대응하시는 분들 있으면 전 대답을 한 템포 늦게 해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눈치채더라고요.

  • 3. ...
    '22.10.18 4:3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그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죠. 우린 뭐 바보라서 한참 어린분들한테 네네. ~~요 하나요? 기본예의죠
    저런 사람들 쭉~~저렇게 습관되서 뉴스 인터뷰 할 때 어린 기자한테 반말로 인터뷰 하던데. 역시 습관이 무섭구나 합니다
    본인 손해예요.
    저거 백이면 백 다 싫어하죠.

  • 4.
    '22.10.18 5:12 PM (223.38.xxx.111)

    상철과 대화하던 옥순이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015 대통령실 "관저 입주 시기, 특정해서 말하기 어려워&q.. 12 뭐 하는 짓.. 2022/10/17 2,056
1388014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이모를 만나고 왔어요 23 ㅇㅇ 2022/10/17 6,535
1388013 집에 수납공간이 부족하다고 10 ㅇㅇ 2022/10/17 4,102
1388012 미트 페이퍼 일명 해동지 3 새로운 2022/10/17 734
1388011 인터넷 도메인의 등록자를 확인 2 .... 2022/10/17 335
1388010 외롭고 고독한 사주요 21 루이보스티 .. 2022/10/17 6,603
1388009 바삭한 멸치볶음 비법 알려주세요 14 .. 2022/10/17 3,179
1388008 친구가 코로나 걸렸었는데요 9 wetttt.. 2022/10/17 2,880
1388007 아주 하얀 플리스 화이트 2022/10/17 576
1388006 대추 엄청 맛있네요 6 ..... 2022/10/17 2,158
1388005 배우 이태성 어머님 국제영화제 마운틴뷰 3관왕 16 ㅇㅇ 2022/10/17 7,561
1388004 WhatsApp 2 2022/10/17 542
1388003 혹시 카카오페이지앱으로 소설읽는 분 계신가요? 4 패닉 2022/10/17 723
1388002 모자쓰고 다니는 분들 많지않네요 32 . . . .. 2022/10/17 6,053
1388001 징집 피해 터키로 도망온 러시아인들로 집값 10배 상승 2 ㅇㅇ 2022/10/17 1,984
1388000 판교 동물 병원 2 강아지 2022/10/17 798
1387999 수신차단시 1 무지개 2022/10/17 709
1387998 핸디청소기 많이 쓰세요? 5 .. 2022/10/17 1,245
1387997 인생 교훈 3가지 3 ... 2022/10/17 3,285
1387996 누구 딸인데 10 엄마 2022/10/17 2,302
1387995 전어회 먹다 잔가시 목에 걸려 병원 2 궁금이 2022/10/17 3,077
1387994 불교에서 말하는 최종목표는? 10 깨달음 2022/10/17 2,283
1387993 알바 이야기... 적게 벌어 여기까지만 할까요?? 2 아래 2022/10/17 2,460
1387992 시어머님이 유방암 수술을 앞두고 계신데요...보내드릴 음식은 어.. 6 ... 2022/10/17 2,743
1387991 경력없는 고졸 삼십대 후반이라면 20 ㅇㅇ 2022/10/17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