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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식당 직원들 반찬 먹었어요

ㅡㅡ 조회수 : 7,061
작성일 : 2022-10-18 15:27:49
좀 늦은 점심으로 칼국수 맛집 왔어요
보쌈 시킬까 하는데 직원분이 보리밥도 있고 어쩌고 하시길래
보쌈 주문 받기 싫으신가보다 하고
보리밥 셀프래서 보리밥이랑 반찬 등 집어올게 많더라고요
고추장, 참기름도 들고 가야되고..
남편 불러서 나눠서 들고 가는데 맞은편에
또 반찬통들이 있고 마침 제가 좋아하는 묵은지 지짐이 있길래
얼른 담아왔죠
그러고 먹는데 저희 테이블 맞은편에서 직원분들 식사하시더라고요
근데 먹다보니 칼국수 집에 묵은지 지진게 왜 있나 싶고,
직원 분 중 한 분이 우리 테이블 한 번 확인하고 간것도 이상하고
직원분들의 시선도 느껴지고^^;
이것은 직원분들 반찬였던거죠ㅠ;;
제가 오늘 아방한 파란 스웨터를 입고 와서 이뻐서 쳐다보는 줄...

와 이 아줌마정신
좋아하는 반찬 보니 눈 뒤집어져 신나게 담아 오고보는.
다 먹고 이 글 써요
제가 생각해도 넘 웃기고 어이없고..
나가면서 말씀 드려야죠~ 실수였다고
IP : 211.234.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8 3:31 PM (118.32.xxx.104)

    ㅋㅋㅋㅋㅋㅋㅋㅋ

  • 2. ...
    '22.10.18 3:33 PM (221.146.xxx.16)

    헐..직원들 진짜 어이없었을듯;;

  • 3. dlf
    '22.10.18 3:34 PM (222.101.xxx.97)

    어떡해요 몰라서 그런거니 이해 하실거에요

  • 4. ....
    '22.10.18 3:37 PM (118.235.xxx.201)

    ㅋㅋㅋㅋㅋㅋㅋ

  • 5. ㄴㄷ
    '22.10.18 3:38 PM (211.58.xxx.242)

    혹시 지역이 어딘지요?^^

  • 6. ㅇㅇ
    '22.10.18 3:40 PM (180.230.xxx.96)

    ㅋㅋㅋㅋㅋㅋ

  • 7. 그게
    '22.10.18 3:42 PM (211.234.xxx.235)

    은색 반찬통에 집게도 들어있고, 반찬 양도 많길래 조금 퍼왔어요
    그 옆에 삭은 고추는 양도 적고 매울 것 같아 안 챙겼어요ㅋ;
    근데 생각해보니 직원분들 반찬이 좀 부실하네요
    저는 넘 맛있게 먹었지만^^;
    지역은.. 경기남부요

  • 8. 삼천포 댓글
    '22.10.18 3:43 PM (211.210.xxx.50)

    그런데 식당 직원분들 식사하실때 보면, 반찬들이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뭔가 김장날 먹는 식사 느낌나게 푸짐하게 쌓아놓고 드시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기장 대변항 갈치구이 파는 식당에서 직원 식사때 옆 테이블에서 먹게 되었는데, 엄청 튼실한 제주산 갈치구이를 푸짐하게 놓고 식사하시더라구요. 그 식당 사장님, 제가 공기밥 추가해서 먹어도 절대로 밥값 따로 안 받는 분이신데, 직원 식사도 엄청 챙기는구나 싶더라구요...

  • 9. 부리곱창
    '22.10.18 4:04 PM (119.192.xxx.240)

    백반집인데 거의 가족끼리 하고 알바몇분계시고.친척들도 식당하신다고. 식사때보면 아구찜. 해물찜. 등갈비김치찜. 아주 풍성하게 드셔요. 부럽부럽

  • 10. ...
    '22.10.18 4:33 PM (39.7.xxx.75)

    묵은지 지진거 못참죠 ㅋㅋㅋㅋ
    서로 기분 좋게 잘 말씀하시고 나왔을 거 같네요

  • 11.
    '22.10.18 4:58 PM (211.234.xxx.235)

    ㅎㅎ 모르고 그랬다니
    맛있게 드셨으면 됐다며 웃으시더라고요^^

  • 12. 이뻐
    '22.10.18 5:24 PM (211.251.xxx.199)

    ㅋㅋㅋ
    갑자기 벌어진 상황이라 직원분들도 당황하고
    원글님 무안할까 가만계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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