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 딸아이 고민이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절실해요

걱정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22-10-18 15:24:18
착하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친구들도 많고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평범한 초6 여자아이에요

상상력이 풍부하고 글쓰기와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고 맘이 여려요
사춘기에 막 접어들어서 얼마전 초경 시작했구요
외동이라 힘닿는 선에서 하고 싶어하는 것들도 지원해 주고 있구요

코로나때 온라인 수업 하다가 하루는 외롭다며 울더라구요
그때는 다들 그랬으니 그러려니 했어요

얼마전 학교에 뭐 가져다 주러 갔는데
아이가 울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학교에서 가끔 그렇게 슬퍼서 눈물이 난대요 이유도 모르겠고
트리거가 뭔지도 전혀 감도 안와요

어제는 학교 끝나고 간 학원(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해서 다니는)에서 집에 가고 싶다고 연락 왔더라고요 갑자기 너무너무 큰 슬픔이 밀려와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이유를 모르겠대요
학원에서 배우는게 힘드냐 하니 전혀 아니래요 (좋아하는거 배우는 학원) 근데 그냥 어떤 날은 다 그만두고 싶대요

왜 이럴까요 호르몬 문제일까요
갑자기 시도때도 없이 원인불명의 슬픔이 몰려오는게 어떤건지
경험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이게 우울증일까요? ㅠㅠ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129.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8 3:26 PM (118.235.xxx.189)

    사춘기라 그런거 같은데요?
    저 5,6학년때 일기에 맨날 자살과 삶의 의미에 대한 글 쓰고 그랬어요. 행복한 가정에서 문제없이 잘 자랐는데도요.

  • 2. 스트레스
    '22.10.18 3:30 PM (115.21.xxx.164)

    받는 일이 있을까요? 아이랑 잘 대화해 보세요

  • 3.
    '22.10.18 3:35 PM (118.235.xxx.68)

    여린 사춘기 우리때도 사춘기에 낙엽 굴러가는것만봐도 웃기고 떨어지는 낙엽보고 운다잖아요

  • 4. 사춘기
    '22.10.18 3:39 PM (221.151.xxx.35)

    저 어릴때 그랫어요 사춘기가와서 그런것도 있고 그맘때는 친구관계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외롭다고 한거에 포인트를 두고 대화를 해보세요~
    아마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할수도 있어요
    외동이니까 형제자매없으니 더더욱 친구관계가 중요하잖아요
    만약에 친구 문제가 맞다면
    엄마가 아이랑 친구들 몇명 데리고 같이 맛있는거 파는 이쁜 까페에 데려가고 혹시 아이돌 가수 좋아하면 굿즈같은거 파는 샵에도 같이 가주고 하면서 친구들이랑 잘 어울릴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것 같아요
    저 어릴때도 중학생때 전학온 친구 엄마가 같이 그당시인기있는 가수 포스터 같이 사러 가주고 맛있는거 사주시고 했는데 그러면서 새로온 전학생 친구랑도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어울렷던 것 같아요

  • 5. ㅇㅇ
    '22.10.18 4:11 PM (106.101.xxx.212)

    사춘긴가보다 그냥 두지 마시고
    상담이나 정신과 꼭 데려가보세요.
    초6아이반 여자애가 학기초부터 뻑하면 혼자 울더니
    이제는 피해망상처럼 친구들이 하지도 않은 말과 행동을
    우기는데 본인은 정말 그렇게 믿고있는것 같다고
    아이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그집부모는 선생님한테 들은얘기가 있을텐데 왜 치료 안받는지 모르겠다 싶던데..

  • 6.
    '22.10.18 4:12 PM (223.62.xxx.203)

    병원이나 상담센터 데리고 가보세요
    그만한 나이대 아이들도 많이 와서 상담받아요.
    큰 병 있어야만 가는 게 아니라
    전문가가자기 감정과 상태를 짚어주기만 해도 엄청 도움되요.

  • 7. 운동은
    '22.10.18 5:43 PM (61.84.xxx.71)

    시키고 계시니요

  • 8. 걱정
    '22.10.20 3:11 AM (101.184.xxx.58)

    상담센터 알아봐야겠어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 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9139 고양이 수술 끝나고 마취 깨어서 데려가라는 전화를 기다리며.. 7 해외 2022/11/23 1,970
1399138 sos 냉장고에서 상한 우유를..ㅠ 2 에고, 2022/11/23 1,782
1399137 전철에서, 50대분이 대학생에게 자리양보하셨어요. 15 ㅇㅇ 2022/11/23 8,678
1399136 어휴 깜짝 놀랐네... 7 ㅇㅇ 2022/11/23 3,800
1399135 MBC 축구 13 응원자 2022/11/23 5,049
1399134 출입기자도 아니고 대통령실 전속 촬영사만 동행? 5 qwer 2022/11/23 2,818
1399133 복통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요 13 ㅇㅇ 2022/11/23 2,529
1399132 일본에서 대한한공 땅콩사건 방송하고 있어요 8 망신 2022/11/23 1,933
1399131 여러분 축구 시작하네요 13 ..... 2022/11/23 1,613
1399130 돈도 안드는 좋은 사업 아이템이 있는데 18 ddd 2022/11/23 6,853
1399129 레드 와인 요리에 쓸 방법이요 5 00 2022/11/23 1,278
1399128 김민희도 나이가 보이네요 35 ㅇㅇ 2022/11/23 14,318
1399127 오늘 피부과에서 잡티제거하고 왔는데요 5 2022/11/23 6,253
1399126 독일 골키퍼 훈훈하네요 ㅎ 3 흠... 2022/11/23 2,534
1399125 헬스장 다니는데 재미나네요 8 운동 2022/11/23 3,207
1399124 I wish 영문법으로 질문해서 답 받았는데요 7 ..... 2022/11/23 1,467
1399123 우리나라는 사교육비만 없으면 출산률 올라갈듯요 26 ... 2022/11/23 3,977
1399122 정영학 자필 메모 입수...천화동인 숨은 지분 428억 어떻게 .. 6 차고넘치는증.. 2022/11/23 2,002
1399121 멜라논 기미연고 바르고 꼭 핸드폰빛을 보게 되네요 1 기미 2022/11/23 2,446
1399120 뽀시래기 귀여워요. 5 어오 2022/11/23 2,658
1399119 가리비 쪘는데 너무 짠데.. 7 냥이를왕처럼.. 2022/11/23 2,414
1399118 살림 유투브 보는데 요리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18 참신기해요 2022/11/23 5,382
1399117 친구들만나 대화 중 욕하는거 재미가 없어요 6 ㅇㅇ 2022/11/23 2,101
1399116 환경미화원 직업 잃을까봐' 어머니 살해한 30대 징역 7년 7 ... 2022/11/23 5,615
1399115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너무 낮습니다... 37 ........ 2022/11/23 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