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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의도가 어떻다고 확대해석하는 성격은 뭔가요?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22-10-17 18:03:40
예를 들어 제가 복도에서 걸어가다가 누구랑 부딪혔어요.
그럼 저는 눈은 폼으로 달고 다니는건가. 왜 앞을 똑바로 못보는가. 눈이 삐꾸인가 왜 남의 어깨를 치는건가.. 이런식으로 발생한 팩트를 가지고 화를 내거든요.
.
근데 A라는 사람은 똑같은 일을 겪으면 상대가 나한테 일부러 그런건가? 내 어깨를 치고 싶었던건가? 그사람이 평소에 나를 싫어한건가 이런식으로 진행되고 그 끝은 그사람의 행동엔 분명 날 어떻게 하려고 한거다. 의도가 있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되요.

매사 자꾸 확대해석해서 듣다가 짜증나요. 몇번 반복적으로 그러면 그땐 숨은 의도가 있다 의심할수 있겠죠. 그치만 작은 일에 의도와 숨은 내막을 혼자 상상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이런게 피해망상 인가요? 아님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그런건가요?
IP : 180.228.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에게
    '22.10.17 6:05 PM (39.7.xxx.122)

    82하냐 물어보세요

  • 2. ..
    '22.10.17 6:05 PM (211.176.xxx.188)

    그냥 망상증이예요.
    일반인 처럼 스톱해야할 적정선을 못지키는거죠.

  • 3. A가
    '22.10.17 6:09 PM (180.228.xxx.218)

    82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고. 제가 82하냐고 물어보면 그걸로도 왜 물어보지 무슨 의도인가 그럴꺼예요. 피곤해서 안물어볼래요.
    예로 적은 상황은 제가 각색한거라서 아마 봐도 당사자는 모를겁니다. 진짜 별것 아닌걸로 제 기준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것 같고.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만약 이런게 망상이라면 저 역시 오해살 행동이나 말을 조심해야 겠고.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면 자존감을 살려주고 싶어서 물어봤어요.

  • 4. ...
    '22.10.17 6:09 PM (180.70.xxx.60)

    부부 나오는 프로에서 오은영쌤이
    그런식으로 대화하면
    온 우주에서 대화 통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꺼라고 했어요

  • 5. ㅋㅋㅋ
    '22.10.17 6:19 PM (14.32.xxx.215)

    82하냐고 묻는 의도 ㅋㅋㅋ
    저런 사람 알아요 절대 세마디이상 말 안섞어요

  • 6. ㅇㅇ
    '22.10.17 6:43 PM (106.101.xxx.14)

    그냥 성격이 꼬인거에요.
    아주 피곤해요.
    어떻게 모는 사소한사건들도 다 엮어서 그래서 그런거라는둥
    저래서 그런건가? 생각하는데
    할일없고 꼬여서그럼.
    바빠지니까 횟수가 확 줄더라구요.

  • 7. ㅇㅇ
    '22.10.17 7:36 PM (106.101.xxx.89)

    피해를 너무 확대해석하는 사람도있더라구요
    본문처럼 복도를 가다가 부딪혔다고 칩시다
    근데 그사람이 매번 그런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좀 씩씩거리면서
    복도를 지나다니다가 결국 나랑 부딪혔다고 칩시다

    그러면 아니 오늘 왜저래? 왜가다가 부딪혀? 왜저렇게 빨리 다니는거야 무슨안좋은일이라도 있었나 왜저래

    하지않나요
    그런데 그렇게 세게부딪히는 바람에 내가 얼마나 힘들었으며 얼마나 속상했으며 얼마나 가슴이 떨렸는지를 자꾸 설명하는사람도있어요
    그사람한테 따지던지 뒤에서 사람들 모아놓고 하소연을 자꾸자꾸 해서 사람하나 보낸달까...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이것도 망상인가요..

    저는 저 부딪힌 사람에대해서 하소연하는걸 듣는 입장이었는데 하도 이야기가 너무 디테일하게 전달되고있는걸 듣고있자니
    실수라도 하면 정말 큰일날거같아서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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