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하신 분들 만족하세요?

기억 조회수 : 5,667
작성일 : 2022-10-17 12:51:50


전 95% 만족해요
일단 잘못된 것도 아닌,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제가 뭔가 한다고 하면 반대 부터 하는 사람에게 벗어나니
제 일이 잘 풀려요

아이 좀 크고 나니 선택지도 더 넓어지고
식모처럼 밥 차려 대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시댁 기념일도 안 챙겨도 되고요
(시부모 결혼 기념일까지 챙기는 집...
처음에 왜 안 챙기냐고 해서 그건 안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어요)

아이는.... 아이에겐 평생 미안하죠
근데 전 이제 다 미안해 한 것 같기도 해요
미안한 마음의 천배로 제가 책임을 다 하고 있어서요

회사에도 입사때부터 결혼 했냐기에
이혼 했다 말했고 다 알고 입사 하니 편한 부분도 있네요..

전 제가 계속 잘 됐음 좋겠어요..
그만큼 열심히 살거고요 ..
IP : 223.38.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7 12:53 PM (211.51.xxx.217)

    아이 생각하면 미안하고
    저를 생각하면 잘한것 같기도 하고

    그냥그래요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하고 살랍니다.

  • 2. ㅎㅎㅎㅎㅎㅎㅎ
    '22.10.17 12:55 PM (59.15.xxx.53)

    홧팅입니다.

    말만하면 반대부터 하는 작자랑 뭐하러 같이살아요

  • 3. 응원합니다
    '22.10.17 12:55 PM (59.6.xxx.68)

    당당하게 즐기면서 사세요
    저는 결혼해서 잘 살지만 행복하려고 그러는거고 원글님도 행복하려고 이혼을 택하신거잖아요
    나의 행복을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당당한 사람들에겐 다른 사람들도 딴지걸거나 무시하거나 시비걸지 않더군요
    스스로 위축되고 눈치보는 사람들이 그들의 먹이가 되기 쉽죠
    그런 삶의 태도는 자녀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고요
    행복한 가을 보내셔요~^^

  • 4. 매우
    '22.10.17 12:55 PM (70.58.xxx.48) - 삭제된댓글

    만족해요.
    아이들 어릴때 참고 살았던거도 만족해요.
    애들 다 크고 경제적으로 저도 노후까지 아무 문제없이 살만한 돈 마련해서 이혼하니 죽을때까지 가진돈으로 즐길일만 남았네요.
    전 이혼사유가 내돈으로 남편까지 즐기는게 싫어서 결혼한 경우라 나혼자 쓸쓸하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내돈으로 공으로 먹고사는 넘 내 인생에서 아웃시키니 돈이 남네하는 경우거든요.

  • 5. 매우
    '22.10.17 12:57 PM (70.58.xxx.48) - 삭제된댓글

    만족해요.
    아이들 어릴때 참고 살았던거도 만족해요.
    애들 다 크고 경제적으로 저도 노후까지 아무 문제없이 살만한 돈 마련해서 이혼하니 죽을때까지 가진돈으로 즐길일만 남았네요.
    전 이혼사유가 내돈으로 남편까지 즐기는게 싫어서 결혼한 경우라 나혼자 쓸쓸하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내돈으로 공으로 먹고사는 넘 내 인생에서 아웃시키니 돈이 남네하는 경우거든요.
    이혼하고나니 젊고 봐줄만하고 돈있고 건강하다고 들러붙는 똥파리들도 기분 나쁘지 않아요.
    남들은 이렇게나 들러붙고싶어 난리치는 날 너랑 니 집안 식구들을 소중한줄도 모르고살았냐?싶어 자존감은 더 높아지네요.

  • 6. 돈문제
    '22.10.17 1:02 PM (221.149.xxx.179)

    해결된다면 불안감 위축 홧병 등등 감정 갖고 살건
    아니죠. 안정감 행복감 느끼며 살 수 있다면 결혼생활 유지 하는게 맞구요.

  • 7. ...
    '22.10.17 1:08 PM (125.177.xxx.182)

    애들 키우고 진정 혼자인데 좋네요.
    걱정꺼리가 없어요. 일 있고 건강. 돈 이것만 있음 이혼은 본인에겐 좋아요. 다만 아이에겐 미안해요.
    아빠에 대한 원망보단 시간갈수록 그리움으로 변하더라고요. 아무것도 안해도요. 그랬어요

  • 8. 위 매우님~
    '22.10.17 1:24 PM (125.179.xxx.40)

    너무 훌륭하세요.
    그놈의(귀엽다는 의미) 자식에 매여
    내영혼 갉아 먹지 않고
    힘든 선택 응원 합니다.
    소중함을 모르더라구요.
    그인간과 시가 떨거지들 모두요.

  • 9.
    '22.10.17 1:24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만족하시는 분들 아이들은 몇살이신가요?

  • 10.
    '22.10.17 1:26 PM (70.58.xxx.48) - 삭제된댓글

    애들 17살, 22살일때 이혼했어요.
    내 나이 47살.
    지금 7년차인데 너무 좋아요.

  • 11.
    '22.10.17 1:27 PM (70.58.xxx.48) - 삭제된댓글

    애들 17살, 22살일때 이혼했어요.
    내 나이 47살일때.
    아이들 어릴때 참고살았던건 지금도 잘했다 생각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주는 부모가 저라서 아이들도 다 제곁에 있고요.
    지금 7년차인데 너무 좋아요.

  • 12. 행복
    '22.10.17 1:28 PM (211.197.xxx.68)

    이혼하고 6년만에 재혼7년차인데 조아요
    아이들도 자주 보구요
    서로 아픔을 알기때문에 애틋하고 잘해요

    좋은 남자들도 꽤있어요

  • 13. ㅡㅡ
    '22.10.17 1:29 PM (211.55.xxx.180)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이혼한 분들 90프로 이상은 만족하더라구요

  • 14. 저는
    '22.10.17 3:00 PM (123.199.xxx.114)

    120프로 만족이에요.

    종살이 해방

  • 15. 말로표현못함
    '22.10.17 3:55 PM (2.35.xxx.58)

    이혼한지 10년이 넘었어요
    만족도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주변인들도 다들
    이혼하고 얼굴도 피고 제 인생도 날개달았다고요.

    아이가 원해서 재혼도 했는데
    이렇게 세가족이 정말 깨가 쏟아지게 잘 살고 있어요

    이게 행복이다 싶어요

  • 16. ..
    '22.10.17 5:46 PM (210.179.xxx.245)

    경제력만 된다면 만족도가 높을거같아요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문제죠.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에 대한 감정이 그리움으로 변하는걸 보고있는게 힘들어서 그렇죠

  • 17. ㅇㅇ
    '22.10.17 7:51 PM (58.123.xxx.142)

    100퍼센트 만족해요
    그 남자랑 함께 산게 내인생 최대 흑역사

  • 18. 소송중
    '22.10.17 8:09 PM (106.101.xxx.254)

    소송중인데
    47세에 딸5세에요 얼른 마무리 되면 좋겠어요 제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934 아이를 혼자 키우는 거 같아요 19 k 2022/10/25 2,762
1388933 강아지 치약 중 성분 좋고 괜찮은 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구름모친 2022/10/25 641
1388932 벼멸구도 더탐사 봤겠죠 5 0000 2022/10/25 1,019
1388931 개딸들 아닌데 이재명 지지하는 분 손! 54 ..... 2022/10/25 1,443
1388930 판교 삼평동 봇들마을 3 ㄹㄹ 2022/10/25 2,011
1388929 싱가폴 자유여행 15 2022/10/25 2,889
1388928 술값은 누가 냈을까요? 14 ... 2022/10/25 1,655
1388927 한씨는 악역 중 보기드문 캐릭터 같아요 24 손님이없어 2022/10/25 2,916
1388926 의문이 풀리네요 더탐사 압수수색한게 11 이제야 2022/10/25 2,281
1388925 달리기앱 7주차 후기및 질문이에요 8 한다 2022/10/25 1,027
1388924 예금이자에도 건보료부과 39 우주선 2022/10/25 5,912
1388923 오늘 아침 이야기 1 그냥 2022/10/25 881
1388922 시정연설 배경음악 추천합니다. 2 가을선곡 2022/10/25 660
1388921 대학 3학년 아들에게 중고차 주려는데 18 이러쿵 2022/10/25 2,789
1388920 고우림은 다좋은데 머리가 17 ㅇㅇ 2022/10/25 19,910
1388919 사촌 부조금이요.. 7 부조금 2022/10/25 2,472
1388918 82쿡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냐구요? 29 이뻐 2022/10/25 2,305
1388917 10시부터 한우 세일, 어떤 부위가 맛있나요? 14 꼬기꼬기 2022/10/25 1,907
1388916 어쩌다 저런 놈이 대통령이 된건지... 18 @@ 2022/10/25 2,662
1388915 lg에너지솔루션 갖고있거든요 6 주식 2022/10/25 2,414
1388914 조선.......!! 6 나라가 어디.. 2022/10/25 1,037
1388913 건희대박사학위 초심님ㅎ 2 초심 2022/10/25 1,064
1388912 골프 1:1 레슨 문의요 3 골린이 2022/10/25 1,155
1388911 지하철 백팩 돌림빵들 특징 8 ... 2022/10/25 2,446
1388910 오늘 서울날씨 어떤가요? 2 ㅠㅠㅠ 2022/10/25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