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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집판 위너

.......... 조회수 : 5,409
작성일 : 2022-10-17 12:05:20
저희엄마가 요즘 위너라고 불리는 사람인데요

작년 8월에 최고가로 집 파셨거든요

집이 두채라 한채정리한거고...그 돈은 다 예금으로 가지고 계세요 (15억가량)

작년 8월에 팔고도 한동안 계속 올랐어요

지금도 호가는 18억까지 나가고 있고요

다른지역 다떨어지는데 여기만 오를만한 호재있는곳 절대 아니고요

오히려 호재없어서 호재다 라고 엄마가 말씀하셨던 아주 조용한 곳이에요

그나저나 작년 8월에 팔고도 한동안 계속 올라서..내돈은 아니지만 속상하더라고요

사실 집팔때 1-2억 암것도 아니지만..막상 내가 차를 사려고 한다거나할때 보면 1억 대단한거거든요!

여튼 그래서 당시에 엄마 속상하지않냐고 그랬더니..

엄마가 하시는말이... 어떻게 나만 그 돈을 다 먹으려고 하냐..내 집산사람도 이득을 좀 봐야지 좋지않겠냐

나는 내 집을 산사람이 산가격보다 집값이 올라 좋아할걸 생각하면 너무 좋다고...

나는 그집을 20년전에 3억주고 산건데..15억이나 받은거면 그것도 너무 넘치고 넘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랬는데 엄마가 판 걸을 마지막으로 거래가 끝났어요

엄마가 욕심을 부리셨다면 16억 17억 받을려고 못팔았을거같아요

8월당시 계속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사려는사람이 제 또래고 그런사람이 15억이 어딨냐면서 원하는대로 몇천 깍아주셨거든요 

게다가 그 산사람이 당장은 못들어오겠다고해서 엄마가 10억에 그 집 전세살아주고 계세요(시세는 7억인데)






IP : 59.15.xxx.5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7 12:09 PM (218.49.xxx.38)

    근데 전세빼면 15억이 다 내돈은 아니지 않나요?

  • 2. .......
    '22.10.17 12:09 PM (59.15.xxx.53)

    그쵸...그사람은 5억에 집산셈이죠

  • 3.
    '22.10.17 12:09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지금 자기 집 팔고 세사는 사람들이 무서워하던데요.
    이삿날 안좋을 것 같다고 멱살잡이 피해야겠다고

  • 4.
    '22.10.17 12:10 PM (118.235.xxx.53)

    지금 자기 집 팔고 세사는 사람들이 무서워하던데요.
    이삿날 안좋을 것 같다고 멱살잡이 피해야겠다고
    꼭지 물린 거 거의 30대 영끌이래요...

  • 5. ...
    '22.10.17 12:10 PM (221.140.xxx.205)

    진정한 위너시네요
    그런데 그 집 산 사람 어쩔....

  • 6. ...
    '22.10.17 12:12 PM (222.107.xxx.225)

    어머님이 생각이 정말 고운 분. 복 받으실 만 해요.

  • 7. 저도
    '22.10.17 12:12 PM (70.58.xxx.48) - 삭제된댓글

    작년 가을에 집 팔았어요.
    10억에 사서 22억에 팔았으면 됐다하고...
    새로 들어오는집이 출산일이 얼마 안남은 산모라 이거저거 수리하려한다길래 저도 수래 필요한줄 알아서몇천 깍아줬어요.
    아기랑 살려면 집이 좋아야죠.
    욕심 부리려면 한도 끝도 없죠.
    저는 만족해요.
    다른 이웃들 더 비싸게 판집도 많지만 전 그저 내가 팔 시기에 집값이 높았다는거만으로도 만족하자싶어요.
    집살때도 투기목적이 아니라 가족들 살집으로 장만한거고 거기서 아이들 다 키우고 이제 평수 줄여 갈 시기에 집 시세가 좋으니 감사하다가하고요.

  • 8. 저랑 똑같
    '22.10.17 12:14 PM (119.149.xxx.30)

    2008년에 6억주고 산집 작년 16억에 팔고 양도세 천도 안 나왔어요. 그 집에서 시세 5억인데 제가 8억에 전세살다 이제 하나 남은 1주택으로 이사가요. 근데 뒤에 산 집 전세 빼주고 뭐하고 손에 쥔돈이 10억이 안 돼요.

  • 9. 저랑 똑같
    '22.10.17 12:15 PM (119.149.xxx.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위너는 무슨요. 인생사 다 오르락 내리락. 다음 페이지엔 또 뭐가 나올까 조심조심 기도하듯 사는거죠.

  • 10. como
    '22.10.17 12:22 PM (182.230.xxx.93)

    근더 양도세가 얼마 안되나요?
    2주택인데도요

  • 11. ???
    '22.10.17 12:23 PM (59.15.xxx.53)

    일시적2주택이어서 9억이상인거에 대해서만 양도세 나와서 많이는 안나왔을거같아요

  • 12. 저랑 똑같
    '22.10.17 12:23 PM (119.149.xxx.30)

    위너는 무슨요. 인생사 오르락 내리락. 저도 2008년엔 상투잡이 영끌족이었고 집값은 떨어지고 5프로 대출이자 내면서 피눈물이 났었는대요.

  • 13. ..
    '22.10.17 12:23 PM (58.79.xxx.33)

    양도세 엄청나요. 집 한채 팔았어요.

  • 14. ...
    '22.10.17 12:27 PM (118.235.xxx.172)

    한쪽이 위너면 한쪽은 루저
    전세금 10억빼줄때쯤 그집 실거래가가 10억찍히면
    그 집삿 사람들 곡소리 나겠네요

  • 15. ...
    '22.10.17 12:29 PM (220.116.xxx.18)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고 하짆아요
    근데 그건 결과론적인 얘기고 한창 그 속에 있을 때는 그게 바닥인지 꼭지인지 알 수가 없는데 욕심 때문에 한끗차이로 갈리더라구요

    결국 욕심을 좀 접으면서 어깨에서 팔았다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과적으론 꼭지에서 판 셈이 되더라구요

  • 16. 지금당장은
    '22.10.17 12:32 PM (59.15.xxx.53)

    지금당장은 또 엄마가 위너처럼 보이지만
    10년후엔 이집이 30억까지가면 안팔았어야하는데 싶겠죠...
    인생사 모르는거잖아요

  • 17. ..
    '22.10.17 12:36 PM (222.98.xxx.216)

    개인적으로 다시는 이번 같은 상승장은 오지 않을거 같아요
    인구절벽 심각해서 일본 안따라가면 다행일듯

  • 18. ...
    '22.10.17 1:17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어머님의 선량한 마음이 위너 되실 만 합니다
    원글님 분석대로 욕심 부렸다면 결국 훨씬 낮춰서 팔리게 됐을걸요

  • 19.
    '22.10.17 1:56 PM (112.152.xxx.59)

    1.일시적2주택이면 2주택소유기간짧음ㅡ즉 판 주택도 이미 비싼가격에 구입했을듯ㅡ결론 양도세적으나 시세차익또한적음
    2.일시적2주택아닌 2주택자일경우 18억에판들 양도세중과로 60퍼센트는토해내야(이 정도퍼센트이나 사람마나 비율 소유기간거주기간등에따라 다름)함ㅡ결국 시세차익 크지 않음

    인데요..
    저 2주택자라 잘 아는데 위 두경우가 다인데 어찌 큰 시세차익보셨다는지요?
    정확한 정보를 써야 되지않나요?

  • 20. 글쓴분
    '22.10.17 1:58 PM (112.152.xxx.59)

    저도 그보다 더 비싼 거 2채 소유하고있는데 님 어머니 능력배우고싶네요 전 세무대리인과 상담한 거라 정확합니다
    저는 킵하는중인데 어떻게 세금이 그리 적나요?

  • 21. 112.152
    '22.10.17 2:02 PM (106.241.xxx.27) - 삭제된댓글

    112.152. 본문이나 다 일고 흥분 하시지
    본문에 나오자나요
    20년전에 3억에 사셨다고

  • 22. 112.152
    '22.10.17 2:03 PM (106.241.xxx.27) - 삭제된댓글

    112.152. 본문이나 다 읽고 흥분 하시지
    본문에 나오자나요
    20년전에 3억에 사셨다고

  • 23. 장기보유죠.
    '22.10.17 2:27 PM (119.149.xxx.30)

    그리고 일시적 2주택이 지금은 짧지만 상승기 초입에 산 사람들은 3년 시간줬어요. 근데 두번째 주택이 신축 분양권 상태였다면 준공시점부터 주택으로 인정. 하지만 상승기땐 분양권때부터 가격이 오르죠.
    장기보유 거주한 1주택에서 신축분양권 2016년쯤 산 사람들은 5년간 상승분 그대로 한시적 2주택으로 앞주택 매도하면 십억 가까이 차익 챙길 수 있었죠.

  • 24. ㅎㅎㅎ
    '22.10.17 2:39 PM (211.58.xxx.161)

    일시적2주택이 어떻게된거냐면요

    강남에 작은상가가 있었어요
    그걸30년전에 일억도안주고 사신건데 안팔고 있었어요
    그게 재건축이 되었는데 상가로 안받고 아파트로 받으셨어요
    내년초에 입주예정입니다
    그래서 일시적2주택이 되셨다가 강남새아파트 들어가시려고
    기존집 파셨어요

  • 25. 바꾸어야
    '22.10.17 3:31 PM (124.50.xxx.70)

    2주택자 양도세 장난 아니던데.
    세금으로 장난치던데.

  • 26. ..
    '22.10.17 5:57 PM (210.179.xxx.245)

    노무현때 집값 폭등할때도 다시는 이런 집값 폭등은 없을줄 알았어요. 당시 너무 상승했다고 팔고 전세간 이웃이 있거든요.
    인구분석하던 경제학자도 집값 대꼭지 찍었다고 했었는데..
    조정후에 다시 이렇게 폭등할줄 누가 알았겠어요.
    애도 안낳고 월급이 몇배가 된것도 아닌데.
    너무 폭등한 집값이 떨어지겠지만 다시는 이런 상승은 없을거다 라는 단언은 잘 모르겠네요

  • 27. ㅎㅎ
    '22.10.19 11:47 AM (112.152.xxx.59)

    ㅠ흥분한게 아니라요 몰라서 그랬네요
    제 생각보다 복잡다단한 경우의 수가 있네요
    배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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