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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정년퇴직하면 매일 뭐하며 사나요

.. 조회수 : 6,885
작성일 : 2022-10-15 16:23:33
정년이래봐야 60살인데 둘다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 매일 어쩌고 사나요
돈이야 많지도 적지도않은 연금나오니 부득부득 또 힘든일 하러나가고싶지도, 시키고싶지도 않고요

근데 지금도 주말이나 3일연휴에 외출계획없이 둘다 집에있을때는 저는 하루3끼 밥한다고 시간다가거든요

주말 아침에 제가 자고있으면 남편이 아이 밥차려 둘이 먼저먹고 설거지도 해놓고 하거든요
나도 쉬고싶다고 난리치면 자기가 밥차려준다는게

매끼 다 내가 사놓거나 해놓은 반찬들 꺼내 차려주는 맛없는밥상
도저히 못먹겠어요

남편은 밥을 차리기는 하는데 새로 음식을한다던지
아님 뭘배달을 시켜줄지하는 밥에 대한 책임이나 의무감은 없는거같아요
밥에 대해서는 자기는 돕는사람이라는 거겠죠

남편이 전기밥솥에 밥하는거 까지는 할줄알고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먹고 설거지까지는 한다쳐도
둘다 은퇴해도 국, 반찬을 사놓든 해놓든, 배달을 시키든,외식이든 어쨌든 여자가 3시세끼는 생각을 해놓고 살아야하잖아요

남자는 은퇴하면 그야말로 일단 마음 편히 쉬는건데
여자는 여전히 밥지옥이겠죠

취미생활도 돈많이 드는건 못하고, 돈안드는 취미를 찾아야하는데

큰부자 아니면 은퇴를하더라도 돈을 떠나서 비정규직이든, 알바든, 3~4시간 일하는 시간제든 봉사활동이든 결국 일이 정답인가요
그래야 시간도 잘가고, 안퍼지고,용돈도 벌고 사는게 좋은건가요
IP : 58.235.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에게
    '22.10.15 4:24 PM (117.111.xxx.180)

    살림과 요리를 가르쳐보려구요~^^

  • 2.
    '22.10.15 4:26 PM (211.109.xxx.92)

    퇴직하고 소일거리 할게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ㅠ
    60 가까운 무경력자라 뽑는데가 ㅠㅠ

  • 3. ...
    '22.10.15 4:29 PM (180.69.xxx.74)

    남편은 오전엔 운동 . 점심먹고 기타연습..하다가 자전거 타러가요
    저는 집안일 해두고 오후에 헬스나
    친구만나고요
    점심은 각자 먹어요

  • 4. ...
    '22.10.15 4:36 PM (183.96.xxx.238)

    나이가 들수록 할수 있는일이 줄어들더라구요
    운동 하시구, 여행 하시구 자기만의 취미가 있어야 할 듯해요

  • 5. 노인일자리센터
    '22.10.15 4:38 PM (116.41.xxx.209)

    시니어클럽
    그런데서 주 1회 시간제 알바라도 다니세요
    그래야 활력소가 되요.
    만 60부터 뽑는데
    건강해야해요.
    집에 있으면 우울증 걸려요.

  • 6. ㄷㄷ
    '22.10.15 4:38 PM (211.107.xxx.125)

    저희 부보님 보니 은퇴 후 활동량 줄어 두끼만 드시더라고요
    아점은 고구마나 삶은계란 같은거 드시고요. 저녁한끼 해먹는거죠. 저녁도 각자 스케쥴 있으면 알아서 해결하구요.
    그리고 외식도 많이 하세요. 저희동네에는 콩나물국밥 순대국 초밥 수제버거 이런 식당에 어르신들 많이 가시더라고요

  • 7. 아는 언니
    '22.10.15 4:38 PM (106.101.xxx.81)

    보니 매일 주민센터에서 하나씩 배워요
    바빠서 만날 여가가 없다고ㅎㅎ
    남편은 매일 도서관 가고 근처 산에 간대요
    그러다 오후에 만나 차 마시고 들어온다고 그러던데요

  • 8. ㅇㅇ
    '22.10.15 4:53 PM (175.223.xxx.27)

    1.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 키우기 : 산책 두세번 한번에 30분 이상씩 나가줘야하고 다녀오면 코입주위, 발닦이고 말리고 해야함. 두끼 밥주고 간식주고 공놀이 해줘야하고, 주말이면 목욕시켜야해요.

    2. 기타, 탁구, 배드민턴, 등산 등 동호회 활동 : 신체가 건강을 위해 좋고, 사회적 커넥션이 있어야 정신건강이 유지됩니다.

    3. 주식, 채권, 부동산 등 투자하기 : 거시경제 등 공부할 것도 많고 시간투자가 많이 되어야합니다.

    은퇴후 할일 걱정은 직장다닐때 주중에 힘들었으니 주말에 널부러져 쉬는 것처럼 실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는다는 가정을 하니 걱정되는 것이지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가면 그렇지 않아요.

    다만 식사준비, 청소 등 가사활동은 같이 분배하며 어느 배우자 한쪽이 너무 고통받지 않도록 해야지요. 남편분이 결심을 많이 해야 황혼에 불화가 안생깁니다.

  • 9. 일단 2끼만..
    '22.10.15 5:15 PM (39.117.xxx.35) - 삭제된댓글

    일단 하루 2끼로 줄여도 충분할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3끼 다먹음 살쪄요.ㅠㅠ

  • 10. 따로 또 같이
    '22.10.15 5:27 PM (117.111.xxx.213)

    아점으로 집밥해서 먹고

    각자 운동 외출 등등 하고

    집안일 분담해서 각자 알아서 하고

    (집밥은 제가. 청소 빨래 분리수거는 남편이)

    저녁에 만나면 간단하게 과일 고구마 빵 계란등등

    돌아가며 같이 준비해서 먹고

    티비 유튜브 등 각자 보고

    그냥 이렇게 삽니다

  • 11.
    '22.10.15 5:38 PM (61.255.xxx.96)

    남편 50세인데 정년퇴직하면 맥도날드 알바 다닐거래요 자기는 집에 못있는대요 지루해서.

  • 12. 나옹
    '22.10.15 5:48 PM (106.102.xxx.248)

    밥하기와 설거지는 남편에게 일임했어요.

    저는 사온 음식이나 배달반찬으로 밥 차리고 일주일에 한두번만 요리하고. 장보기하고. 이정도만 해도 좀 살만 하던데요.

    저희집은 밥 차린 사람은 설거지 안하는게 규칙입니다 가끔 제가 피곤해서 남편이 라면이라도 끓여주면 그 날만 제가 설거지해요.

  • 13. ㅇㅌ
    '22.10.15 7:06 PM (106.101.xxx.32)

    은퇴하고 남자들 요리학원 많이 다닌대요
    서울시 오십플러스 인가? 거기 이용하고

  • 14. 왜 평생
    '22.10.15 7:54 PM (125.143.xxx.32) - 삭제된댓글

    식사 준비할 생각을 하시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사시는지?
    저희는 아침은 남편만 먹는데 알아서 고구마, 감자, 단호박, 계란 쪄 먹어요.
    주말 점심은 하루씩 각자 준비하고 저녁엔 외식해요.
    설거지는 식사 준비 안 한 사람이 하는데 식세기 사고 전처리는 남편이 거의 하고 그 후 저녁산책 자주 나갑니다.
    원글님은 남편한테 식사 준비 가르치는 게 노후를 위한 가장 큰 투자일듯 하네요.
    전 지금 당장 죽어도 남편 밥 걱정은 절대 안 날듯 합니다.

  • 15. ...
    '22.10.16 2:46 AM (106.101.xxx.27) - 삭제된댓글

    은퇴후 생활..

  • 16. ...
    '22.10.16 2:47 AM (106.101.xxx.27)

    은톼후 생활. 사회적 커넥션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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