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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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좋아하는 여자
1. 빈티지의류
'22.10.15 3:53 P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다 좋은데 그 냄새가 다른옷에도 묻어나서 버리게되네요.
세탁해도 냄새가 안없어지는 옷들이 있더라구요2. phrena
'22.10.15 4:07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저도 옷 좋아하고 허구헌 날
인터넷으로 옷 구경^^ 지난 10여년간 많이 사들이기도
사들였지만, 고급 브랜드 아니라서 과소비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간 사 놓고 안목 기르고 해서
이젠 씨즌 당 4~4 가지만 딱 구입해도
알아서 돌아가드라구요
(즉, 옷장문 열고 짜증 내며 왜케 입을 옷이없는 거야ᆢ
할 일이 없단 말씀)
저도 구제 의류 가끔씩 구입해요
오래전 미끄마끄 기비 같은 옷 중 컬러감 아주 희귀하고
요새 나오지 않는 빈티치 스탈 있거든요ᆢ
그런 거 심플한 옷에 받쳐입음 아주 멋들어짐ᆢ
그동안 구입한 옷 중 후줄근하거나 어디가 오염된 경우
한번도 없었고 유일한 문제점이 ㅜㅜㅜ
뭔가 심리적으로 찜찜하단 거
ㅡ 그 옷 원래 주인이 연쇄살인범에게 당한 사연이 있는지
아님 마약중독자인지ᆢ 히스토리를 알 수 없으니 찝찝ㅠ
(옷에도 氣가 묻어있다고 믿음)
그래서 구제 의류 구입하고 현관 밖에서 개봉해
천일염 휙휙 뿌리고 세탁하고 햇볕에 오래 널어두는데요
기분이 늘 쫌 그런 건 사실 ㅡ3. phrena
'22.10.15 4:09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저도 옷 좋아하고 허구헌 날 인터넷으로 옷 구경^^
지난 10여년간 많이 사들이기도 사들였지만,
고급 브랜드 아니라서 과소비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간 워낙 많이 사 보고 안목 기르고 해서
이젠 씨즌 당 3~4 가지만 딱 구입해도
알아서 돌아가드라구요
(즉, 옷장문 열고 짜증 내며 왜케 입을 옷이없는 거야ᆢ
할 일이 없단 말씀)
저도 구제 의류 가끔씩 구입해요
오래전 미끄마끄 기비 같은 옷 중 컬러감 아주 희귀하고
요새 나오지 않는 빈티치 스탈 있거든요ᆢ
그런 거 심플한 옷에 받쳐입음 아주 멋들어짐ᆢ
해외 구제 중 캐시미어나 실크 진짜 저렴하게 나온 것들도 종종
그동안 구입한 옷 중 후줄근하거나 어디가 오염된 경우
한번도 없었고 유일한 문제점이 ㅜㅜㅜ
뭔가 심리적으로 찜찜하단 거
ㅡ 그 옷 원래 주인이 연쇄살인범에게 당한 사연이 있는지
아님 마약중독자인지ᆢ 히스토리를 알 수 없으니 찝찝ㅠ
(옷에도 氣가 묻어있다고 믿음)
그래서 구제 의류 구입하고 현관 밖에서 개봉해
천일염 휙휙 뿌리고 세탁하고 햇볕에 오래 널어두는데요
기분이 늘 쫌 그런 건 사실 ㅡ4. 제 기준
'22.10.15 4:12 PM (14.32.xxx.215)가장 헛짓...
디자이너 작품도 아니고 마가렛 하웰 같은걸 뭐하러...
옷은 책이나 그릇과 달라서 소량생산 명품 아니면 다 쓰레기값이에요5. ...
'22.10.15 4:45 PM (221.165.xxx.80)원글님. 빈티지는 무조건 사이즈가 아닌 실측으로 보셔야합니다. 어떤건 사이즈표기 전혀 의미 없어요.
어깨 가슴반 허리 기장 이거 꼭 체크. 그리고 원단 체크.
빈티지가 사실 헌옷이라 원단 나쁜거 사면 못입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질좋은 원단이 중요해요.
그리고 브랜드. 비싸고 좋은 브랜드가 옷 핏도 예쁘고요. 세월이 흘러도 괜찮은 옷들이 있죠.
무엇보다 나의 스타일 나에게 맞는 옷을 찾는것과 나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으면 사이즈도 원단도 대강 구분이가고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된건 사면 안돼요. 묘한정도가 아니라 딱 봐도 올드한 옷이 되버려요.
이 모든것도 다 사서 입어보고 성공과 실패를 거듭해야 알 수 있는것이죠.6. ....
'22.10.15 4:45 PM (223.38.xxx.186)빈티지 명품쇼핑이 유행이라더니 그런가봐요. 유투브 봐도 많이 나오고.. 옷 저도 참 많이 사고 그랬는데요 이젠 좀 덜 사요. 재밌긴한데 나이가 50넘으니 뭘 입어도 그냥 그래서요. 옷에 대한 관심을 내려놓으려해요 이번에 정리해보니 많기도하구요. 옷은 예쁘고 나는 이제 더이상 젊지않다를 생각해요
7. 지난주
'22.10.15 5:08 PM (124.49.xxx.188)제평에서 20년만에 옷샀는데 너무 후회..ㅠ
그동안 눈이 너무 높아졋나봐ㅛㅇ8. 저도
'22.10.15 5:29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옷 무척 좋아하는데, 이 마음이 언제쯤 사라질까요?
50년 넘게 내 손으로 사 들였어요.
거기다, 악세사리,구두, 가방까지하면...
근데 구제는 안 사요.
5천뭔 짜리라도 새 것이 좋더라고요.
지금도 옷 가게 앞을 그냥 지나기지 못 해요.
궁금해서요.9. 저도
'22.10.15 5:41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집에 명품 안 입는것 많은데요.
옷이 상하지도 않고 , 멀쩡한데 유행에 뒤 떨어지는
그래도 전에는 마구 없앴어요.
샤*백, 구*백도 낡으니, 옷 버리는데 넣었거든요.
이런게 빈티지로 누가 입거나 들겠녜요.
정리할게 많은데 버리질 못 해요.
당근도 못하고요.10. 제 동서가
'22.10.15 5:42 PM (220.75.xxx.191)완전 부잣집 딸이었고
결혼 전부터 약간 정신적 문제가
있었지만 돈이 많아서
돈 좋아하는 제 시동생과
결혼했는데
결혼 십년만에 ㅈㅅ했거든요
드레스룸에 가득한 명품 옷과 가방
신발 액세서리들....
시동생과 시누이가 다 명품구제샵에
팔더군요11. ...
'22.10.15 6:22 PM (222.107.xxx.225)중고 빈티지 너무 싫고요. (누가 무슨 사연으로 파는지도 모르겠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 물건 사는 거 별로입니다. 전 보석은 다 엄마한테 받았어요.. 이렇게 받는거랑 누가 무슨 사연으로 파는지도 모르는 물건이랑은 천지 차이죠.)
전 그냥 진짜 맘에 드는 거 사서 아끼지 않고 들다가 버려요. 옷이나 가방 신발은 진짜 아끼면 X됩니다.
사서 맘껏 즐기는 게 좋아요.12. ...
'22.10.15 6:23 PM (124.50.xxx.70)ㅈㅅ 이 뭐예요?
13. ᆢ
'22.10.15 6:33 PM (223.38.xxx.4)ㅈㅅ 자살
14. ..
'22.10.15 6:44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쇼핑도 힘들고
뭐가 내게 잘 어울리는지 몰라서
위아래 붙어있는 원피스가 제일 안전한 저는
원글님이 진정한 능력자 같아요.
혹시 남의 옷도 그렇게 잘 골라주시면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듯 해요.15. 일본에서
'22.10.15 7:02 PM (180.49.xxx.147)안입는 옷들 쓰레기로 내버리는 걸 한국,중국, 동남아에 판다고 하더군요.
코로나 초기에 물류 유통이 정체되어 옷 쓰레기 처분이 곤란하다고 일본 뉴스에 나왔어요.
그때 쓰레기 옷더미 영상보고 그 다음부터 구제 빈티지는 꺼려지네요.
물론 개중에는 희귀템이나 득템도 있겠지만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옷더미를
실제로 보니 마음이 내키지 않게 되어 버렸어요.16. 어디
'22.10.15 8:07 PM (223.39.xxx.240)어디서 사시나요? 저도 사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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