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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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으로 60 넘긴 분들 주위에 있나요 (골드싱글)
1. ㅇㅇㅇ
'22.10.15 12:16 PM (120.142.xxx.17)제주변에 60넘긴 미혼여성들은 다 부자들.
조카들이 딱 얼마전 난리난 집안 조카들 포지션.2. 으
'22.10.15 12: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진짜 형제자매는 크면 남같아요.
아직 60대인데 벌써 조카가 내 재산 탐낸다니. 토나와요;;;
그 언니들이 조카들한테도 후했나보네요.3. 저 아는 사람도
'22.10.15 12:20 PM (211.217.xxx.233)오빠 두 분에
막내딸로 태어나셨는데요
오빠들 결혼해서 분가하고
부모님들 천식 앓으셔서 시시때때로 병수발 다 드시고, 돌아가셨고요.
이제는 오빠가 70넘으셨는데
이혼하시고
병들어 이 분 댁에 와 계세요.
또 열심히 병원 모시고 다니고 돈 대고요.
오빠분 자식은 전화 한 통 없다네요.
옆에서 보기에 이 여성분 쫌 많이 불쌍해요
다행히 돈은 있어요4. ..
'22.10.15 12:21 PM (223.38.xxx.203)왜 줘요
미리 안 가게 기부계약서 같은 것 쓰면 됩나다^^5. ..
'22.10.15 12:23 PM (1.11.xxx.59)그냥 결혼해서 자식 다 키운 형제자매들이 싸가지 얌체들인거에요. 지들 애 키운다고 부모 부양에는 쏙 마지고 돈많으니 이제 지들 자식들한테 증여나 유산받고싶어할걸요? 돈없어봐요. 지들자식들 짐지울까봐 생난리칠거고.
6. dlf
'22.10.15 12:27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결혼 원했으나 안된 친구 몇 곧 60.
사별.이혼한 지인도 몇되요7. dlf
'22.10.15 12:28 PM (180.69.xxx.74)미혼이나 딩크면 주변 형제나 조카가 지들 돈인냥
욕심내요8. ㅇㄴ
'22.10.15 12:31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돈 안줄려고 안하고 싶은 결혼을 해요?
그돈쥐고 애들 쥐락펴락하는게 낫지..9. ..
'22.10.15 12:36 PM (223.39.xxx.154)미혼은 부모 수발을 맡게 되더라구요 많은 경우.
싱그러운 시절 헛되이 놓치지않고 행복한 가정 꾸리는 목표 갖고 최선을 다했어야 하는것같아요
부모가 안전망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부모가 늙어갈수록 미혼 자식은 노인이 되어가는 부모의 안전망으로 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 끝에는 부모 가신 후 혈연 하나 없이 나혼자 나를 돌볼수밖에 없는 노년이 남아있겠죠
혈연없이 혼자라는거 그게 너무 무섭고 무거운걸 본능적으로 아니까 사람들이 결혼하고 자식낳으며 가정일구어 사는거겠죠10. ..
'22.10.15 12:50 PM (118.235.xxx.94)친구가 그러거 있어요 지금 50인데, 건강도 안좋아서 결혼은 생각도 안해요. 큰언니네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데 ㅠㅠ
내 속이 다 터져요. 조카들 학비 용돈 다 챙겨주고 빚 갚아주고 월세도 내주고 이자도 내주고 정말 내가 홧병이 날 정도예요.11. ...
'22.10.15 1:00 PM (220.116.xxx.18)80대 중반 독신 할머니는 재산으로 조카며느리를 쥐락펴락하시던데요
학벌도 좋고 무슨일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재테크 투자도 잘해오셔서 재산이 꽤 되시는 듯한데 조카며느리를 자기 자식보다 더 잘 부리시더라구요
자세한 가정사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조카에게 증여나 상속을 약속하지 않았으면 저렇게 못할텐데 싶을 정도...
딱 작은 아씨들의 고모할머니같은 냉정한 분위기?
그냥 사람 나름이다 싶습니다12. ,,,
'22.10.15 2:17 PM (118.235.xxx.243)미혼 자녀 재산은 조카 몫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13. .....
'22.10.15 3:21 PM (119.149.xxx.248)옛날 세대는 조카들 물려받기도 하겠지만 이제 미혼들은 아마 그렇지 않을거에요 사회에 기부하면 기부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