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더 위하는 집에 장가보내지 마세요

하이 조회수 : 6,722
작성일 : 2022-10-15 10:16:41
제가 겪어보니요, 제 친정은 확실히 아들을 더 위하는 그런게 있었어요 그래서 불만도 있죠 그런데 남편집은 결혼전에도 시누이될사람이 우리집은 딸을 더 쳐준다길래 좀 깨인 집인가 그랬어요 좋게봤더니 결혼하고나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딸은 캥거루처럼 친정에 붙어있고 받아가는것도 많고 말빨세게하고 시부모도 딸이 있으니까 며느리 함부러 겁없이 대하고 보태주는거 없고 부려먹고 버릴거있으면 시누이것도 저희집에 쓰라고 주고 남편도 그런거보면서도 인지를 못하고 여전히 엄마아빠 이러면서 사랑갈구하듯이 정신적 독립을 못해요 친정 시댁 둘다 아들네라고 찬밥돼요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알려드리려고 글써봤어요
IP : 223.39.xxx.13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적
    '22.10.15 10:19 AM (58.120.xxx.31)

    으로 원글님은 복이 없으시네요ㅜㅜ
    아들이든 딸이든 평등하게 대하는 집이 쉽지않지만
    아들 우선하는 집은 뭐 바람직하던가요?
    딸만 중하게 생각하는 집안에 가시면 며느리 노릇
    안하면 됩니다. 어른들이 하시는 행동에 무조건
    복종하는게 좋은건 아니잖아요

  • 2. 아이구
    '22.10.15 10:19 AM (125.132.xxx.178)

    아이구… 뭐라 드릴 말씀이..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격이네요. ㄷㅌㄷㅌㄷㅌ

    대신 이쪽 저쪽 부모한테 신경안써도 하등 거리낄 것 없다 마음의 짐이 없다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 3. 네 ㅜㅜ
    '22.10.15 10:21 AM (223.33.xxx.167)

    제가 복이 없어서 그런거죠 .....ㅠㅠ

  • 4. ....
    '22.10.15 10:21 AM (14.33.xxx.47)

    원글님 아들 맘인가?
    저 글 보면 딸 더위하는 집 아들하고는 결혼 시키지 말라고 해야 하는거 같은데

  • 5. .....
    '22.10.15 10:22 AM (221.157.xxx.127)

    엄마아빠 애정갈구하는 남편이 문제

  • 6. ..
    '22.10.15 10:23 AM (118.235.xxx.181)

    원글님이 복이 없으신거..저랑 똑같아요ㅠㅠ
    친정은 아들아들 하는곳인데 시집은 시누이가 왕인곳..나참..글타고 남편이 우리끼리 알콩달콩 살자 하는것도 아니고 못받은 사랑 받으려고 부모한테 애쓰며 살았습니다...제 시집살이도 시집살이지만 그걸 옆에서 보는게 더 괴롭더라는ㅠㅠ

  • 7. 네 ㅜㅜ
    '22.10.15 10:24 AM (223.39.xxx.233)

    저는 양가에 마음의 짐이 없어요 이제 벗어나려고 합니다 남편이 등신같아보여서 남편도 싫어요 우리애만 사랑할래요

  • 8. 저런집아들
    '22.10.15 10:26 AM (123.212.xxx.148)

    너무 너무 딱 맞는 말이에요. 이제 늙으니 저한테 간 보는 시모 어이 없어요. 병원 갈 때 저를 데려 가고 싶어 해요. 자기 딸은 모른대요. 그게 아니고 그냥 자기 딸 힘들까봐 그런 거죠. 아픈 얘기 딸한텐 절대 안 합디다. 딸네 집 바로 옆에 동에 살면서 애들 다 키워 주고 딸 퇴근하면 저녁 밥 지어 바쳤거든요. 무려 15년을요. 저도 맞벌이인데 저한테는 엄청 모질게 했어요. 자꾸 요즘 접근하는데요. 연 끊으려고요.

  • 9. 독립적
    '22.10.15 10:27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그냥 시부모도 며느리효도 바라지말라고
    철벽을 치세요
    그냥 쥐똥만큼 최소만 하세요
    자기 부모랑 아들 딸들이 알아서 하겠죠
    남편이 부인한테 떠넘기고 대리효도바라면
    칼같이 쳐내구요
    앞으로 효도는 이런식으로 될 거 같아요
    각자 자기부모 자기가 챙기기

  • 10.
    '22.10.15 10:29 AM (1.234.xxx.22)

    뭔가 뒤죽박죽
    내용상 딸 더 위하는 집에 장가 보내야 아들(사위)이 편하죠
    반대로 딸은 (며느리)아들 더 위하는 집과 결혼시켜야하고요

  • 11.
    '22.10.15 10:32 AM (1.216.xxx.26)

    이제 세대교체 일어나서 요즘은
    자기부모는 자기가 챙기는걸로
    바뀌어야죠.

  • 12. 아 ㅜㅜ
    '22.10.15 10:32 AM (223.39.xxx.49)

    그러네요 제가 머리가 딸려서 글도 제대로 못쓰네요 멍청해서 저런집에 시집갔나봐요 ;;;;

  • 13.
    '22.10.15 10:32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딸 더 위하는 집에 시집보내지않기
    요 제목이 맞는거 같네요
    내용은 이해가 가요

  • 14. ...
    '22.10.15 10:33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그러다 늙고 병들고 힘없어 남의 도움 필요 할 때쯤엔 아들네 아니 무수리로 아는 며느리한테 붙습니다
    딸이 아까워서 힘든일 못시키고
    딸은 지가 공주인 줄 알고 받기만하고 살아서 못합니다
    경험해보니 그렇더라구요
    미리 단도리하세요

  • 15. 케바케
    '22.10.15 10:33 AM (119.71.xxx.84)

    자기 상황이 절대적인건 아니죠

  • 16. .....
    '22.10.15 10:33 AM (118.235.xxx.168)

    저 글 보면 딸 더위하는 집 아들하고는 결혼 시키지 말라고 해야 하는거22222

  • 17. 다 맞음
    '22.10.15 10:35 AM (27.176.xxx.53)

    딸 위하라고 사위는 종 됨

  • 18. ㄹㄹㄹㄹ
    '22.10.15 10:35 AM (125.178.xxx.53)

    아들위하는집도 별로에요저는
    아들만 위하고 며느리는 무수리거든요
    그냥 인간을 존중할줄아는 시가를 만나야해요

  • 19.
    '22.10.15 10:37 A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들 장가보낼때 그런집이면 꼭 반대하세요
    아들이 고마워하며 결혼 엎을거니까요
    하이고....아들 내맘대로 조정하며 사는
    능력맘들 여기 많네요

  • 20. ...
    '22.10.15 10:38 AM (182.231.xxx.124)

    딸은 입으로만 위하지 돈은 아들한테 다 가잖아요
    아들은 전세라도 딸은 그냥 보냄

  • 21. 이런집에
    '22.10.15 10:40 AM (1.235.xxx.131) - 삭제된댓글

    딸 보내면 안됨.

  • 22. 박복
    '22.10.15 10:43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에 저도 동참해요
    저희시댁은 딸디 2명인데요.막내딸 애 둘 키워주고 무릎 다 나가고
    딸 사위 위해 몸바쳤어요.아들냉대하구요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께 벼락처럼 중병이 왔어요. 시아버님 아들며느리 들들 볶고
    며느리 못부려 먹어 안달이고 히스테리 지딸에겐 못부리고 아들며느리에게 부리고
    저 이혼한다고 난리치니까 잠잠하더군요
    여기서 젤 모지리가 그 집 아들인 남편 인데요.
    이후엔 저한테 시댁에 의무는 주장 못해요.그냥 내가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음 노 해요
    시누이들 보면 반갑게 보고 안보면 말고
    안부전화는 지들끼리 하든지 말든지

  • 23. 박복
    '22.10.15 10:44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에 저도 동참해요
    저희시댁은 딸 2명인데요.막내딸 애 둘 키워주고 무릎 다 나가고
    딸 사위 위해 몸바쳤어요.아들냉대하구요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께 벼락처럼 중병이 왔어요. 시아버님 아들며느리 들들 볶고
    며느리 못부려 먹어 안달이고 히스테리 지딸에겐 못부리고 아들며느리에게 부리고
    저 이혼한다고 난리치니까 잠잠하더군요
    여기서 젤 모지리가 그 집 아들인 남편 인데요.
    이후엔 저한테 시댁에 의무는 주장 못해요.그냥 내가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음 노 해요
    시누이들 보면 반갑게 보고 안보면 말고
    안부전화는 지들끼리 하든지 말든지

  • 24. ㅎㅎ
    '22.10.15 10:49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80대인 시어머니..딸은 공주
    아들은 머슴! 그러면서 자기는 세련되고 깨인사람이라고 착각
    아들은 고등학교 졸업시켜서 알뜰히 부려먹고 딸은 서ㆍ산팔아서 석사까지시키더니 요즘 50넘은 딸때문에 말년에 엄청고생하고있음
    딸이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결혼도못해.친구도없어.진짜 특이한 성격이라 사회성도없어.개무시하던 오빠라 의지도못해 오직 엄마만 달달볶고있음ㅡㆍㅡ

  • 25. ㅇㅇ
    '22.10.15 11:04 AM (122.35.xxx.2)

    며느리 입장에서나 싫지
    딸은 좋은거 아닌가요?
    오히려 핑계로 시부모 끊으면 좋을거 같은데

  • 26. ㅇㅇ
    '22.10.15 11:05 AM (39.7.xxx.127)

    그냥 님이 이쪽저쪽 복이 없으신것 같네요

  • 27. ....
    '22.10.15 11:17 AM (211.221.xxx.167)

    저런 집 남자랑은 결혼 시키면 안됨
    남편이 호구같고 지네집만 알아서 부인이 고생

  • 28.
    '22.10.15 11:34 AM (14.33.xxx.36) - 삭제된댓글

    개인적 경험인듯... 딸 더 위하는 집이 친정입니다. 울 남편 친엄마(제 시어머니)에게도 못 받았던 관심과 사랑 받았어요 울 친정에서 느끼는 제 시댁 부족함을 울 올케들애게는 안 하려고 노력했고요. 그냐 케바케인거 같은데 대체로 딸 귀하면 사위 대접 잘 하던데요

  • 29. ...
    '22.10.15 12:14 PM (58.234.xxx.222)

    제가 딱 그래요.
    아들 돈 빼내서 딸 보태주는 시가.
    말로만 아들아들 하는데 정작 남편은 그걸 모르고 있더라는. 남편이 정서적 독립을 못하고 시가에서 바라는거 못해주면 죄짓는 것처럼 안달이고 끌려 다녀요.
    우리 애도 시가, 친정 모두에서 찬밥 신세.
    시가는 시누 자식들은 옆에 끼고 물고 빨고.

  • 30. 음?
    '22.10.15 12:32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이 글대로면 딸 더위하는 집 아들하고 결혼 시키지 말라고 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 31.
    '22.10.15 12:32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무슨 얘긴가 했는데

    아들딸 다 있을때 딸만 공주처럼 키우는 집이요?
    간혹 이런집이 있긴 하더라구요
    시누년 그러고 있음 한대 치고 싶을듯
    똑같이 하세여 당하지 말고 속병생겨요

  • 32. 음?
    '22.10.15 12:33 PM (223.62.xxx.237)

    이 글대로면 딸 더 위하는 집 아들한테 딸 시집보내지 말라고 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반대로 적으셨네

  • 33. ..
    '22.10.15 12:4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딸 위했던 집은
    딸한테 효도 받으면 되고
    아들 위했던 집은 아들한테 효도 받으면 됩니다.
    근데 지금 아들 아들했던 예전세대 부모들이
    며느리들이 예전같지 고분고분 하지않아
    거처가 공중에 뜨니 그게 문제예요.

  • 34. ....
    '22.10.15 1:04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네 집이네요
    딸을 더 위한다기 보다는 딸만 둘인데 둘째딸만 애지중지해요.
    둘째 사위와 장모 사이가 아주 나쁩니다.

  • 35. ....
    '22.10.15 1:05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네 집이네요
    딸을 더 위한다기 보다는 딸만 둘인데 둘째딸만 애지중지해요.
    장모가 둘째 딸네 가정을 자기집처럼 휘두르려 하고요.
    둘째 사위와 장모 사이가 아주 나쁩니다.

  • 36. ....
    '22.10.15 1:10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제 지인네 집이네요
    딸을 더 위한다기 보다는 딸만 둘인데 둘째딸만 애지중지해요.
    장모가 둘째 딸네 가정을 자기집처럼 휘두르려 하고요.
    둘째 사위와 장모 사이가 아주 나쁩니다.

  • 37. rosa7090
    '22.10.15 2:22 P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설득력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481 운전면허 3 인생 2023/01/02 730
1425480 가처분 뜻이 정확히 뭔가요? 2 미미 2023/01/02 2,089
1425479 처음으로 100만원 넘는 옷 샀어요;; 5 ㅇㅇ 2023/01/02 4,445
1425478 정시원서 제대로 썼는지 1 정시원서 2023/01/02 1,200
1425477 역전세 제 얘긴데요 25 역전세 2023/01/02 6,226
1425476 다이슨 에어랩 주기적으로 청소해야되네요 14 ... 2023/01/02 5,237
1425475 넘 웃긴게 지하벙커는 왜 자꾸 들어가요? 8 .. 2023/01/02 2,348
1425474 카톡 기능중 궁금한거 있어요 질문합니다 2023/01/02 562
1425473 문통의 힘 ..강력한 국가 순위 .. 8위→6위 일본 추월 15 ... 2023/01/02 1,823
1425472 생각이 바뀌었어요 3 00 2023/01/02 1,209
1425471 코스트코연어 비슷한거 사려면 3 방학대비 2023/01/02 1,060
1425470 네일샵에서 손톱 관리만도 하나요? 6 ㅇㅇ 2023/01/02 1,598
1425469 새벽 6시에 일어나려면 몇시에 자야할까요? 14 000 2023/01/02 5,371
1425468 역전세 Top10 15 아직 바닥 .. 2023/01/02 5,324
1425467 낱개 포장 하루 견과, 뭐 드세요? 6 ㅇㅇ 2023/01/02 1,428
1425466 이젠 집주인 면접 시대 8 라네요 2023/01/02 2,616
1425465 핸드폰때문에 속터져요ㅜ 2 고등 2023/01/02 1,130
1425464 장례식 절차좀 알려주세요 8 2023/01/02 1,655
1425463 오늘 주식시장 개장은 10시에요 2 000 2023/01/02 1,369
1425462 갑상선 이상 있으면 증상이 뭐가 있을까요 10 갑상선 2023/01/02 2,908
1425461 식품영양학과 잘 아시는분 8 원서 2023/01/02 1,398
1425460 2주간 스페인여행 갑니다. 캐리어 도와주세요 13 리빙 2023/01/02 4,085
1425459 오늘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5 주린이 2023/01/02 1,631
1425458 저도 시제목 알고싶어요. 4 추억 2023/01/02 571
1425457 하루새 몸무게가 8 2023/01/02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