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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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애들 수학가르쳐요
1. ..
'22.10.14 7:24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하나마나한 소리 같기는 한데…
가능하다면 고등학생
그 중에서도 고3 가르치면 좋습니다ㅠ
학부모님들이 아주 겸손해져 있어요. 성적만 잘 나오면 일 년 내내 연락 한 번 안 하시고 결제만 꼬박꼬박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교육은 모든 학년 중 초 저학년 대상이 제일 힘든 거 같아요.2. 진짜 ㅜㅜ
'22.10.14 7:25 P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자기 자식 객관하하기가 힘든가봐요.
현행을 실수로 한 두문제 틀리는 경우가 아니면
선행 의미없다 생각하는데...3. 뭐가
'22.10.14 7:28 PM (223.39.xxx.40)뭐가 문제일까요..아이들이 왜 그런건가요
학부모는 어떻게 해야하나여4. ㅇㅇ
'22.10.14 7:37 PM (59.10.xxx.133)공감하고요
스케줄이 너무 차 있으면 뇌에 들어갈 공간 없다. 맞아요
집중과 선택을 잘 해야해요5. dlf
'22.10.14 7:49 PM (180.69.xxx.74)책 5권 뭘 푸는지도 모르겠고 진도만 막 나가서 관뒀어요
직접 가르치니 좋더군요
아이에게 맞춤으로6. 휴
'22.10.14 7:53 PM (218.155.xxx.132)애들 영유 나오고 어학원 들어가면 일단 영어숙제 많고
영어 독서까지 해야해요. 수학은 또 선행 안하면 큰일난다 하죠.
예체능은 저학년 아니면 할 수 없으니 꼭 해야한다 하고요.
영어 빡세게 시키면 국어 놓을 것 같냐? 논술 아님 독서 학원 보낸다 하고요. 수학도 교과, 사고력 두 개는 해야한다 하고.
이런식으로 학부모들끼리 서로 불안감 엄청 조성해요.
일단 여기에서도 영유는 무조건 보내라 하잖아요.7. ///
'22.10.14 8:25 PM (211.250.xxx.66)고1 신입생들 희망대학 집에서 써오라하면 다들 의대 ㅋㅋ
수능쳐야 정신 차려요
포기하세요8. 맞아요
'22.10.14 8:26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문제를 아예 안읽어요.
그래놓고 모르겠다고 해요.9. ㅠㅠ
'22.10.14 8:31 PM (175.121.xxx.7)현실이 그런거죠? 넘 심각하네요
저희 아이는 현행만 착실히 가르치려고 해요
근데 예체능 욕심이 많아서—; 스스로 시간이 없네요10. ...
'22.10.14 9:2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지금 댓글에도 저게 문제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잖아요
저학년땐 기본적으로 해야하는거 영어 예체능 두어개만 다녀도 충분해요
나머진 놀거나 멍때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저렇게 시켜대는 엄마들도 무식해서 그런것도 있고 독해서 그런것도 있는듯
불쌍해서 애 저렇게는 못시켜요11. ...
'22.10.14 9:2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지금 댓글에도 저게 문제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잖아요
저학년땐 기본적으로 해야하는거 영어에 원하는 예체능 두어개만 다녀도 충분해요
나머진 놀거나 멍때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저렇게 시켜대는 엄마들도 무식해서 그런것도 있고 독해서 그런것도 있는듯
불쌍해서 애 저렇게는 못시켜요12. ....
'22.10.14 9:29 PM (1.237.xxx.142)지금 댓글에도 저게 문제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잖아요
저학년땐 기본적으로 해야하는거 영어에 원하는 예체능 두어개만 다녀도 충분해요
나머진 놀거나 멍때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저렇게 시켜대는 엄마들도 무식해서 그런것도 있고 독해서 그런것도 있는듯
불쌍해서 애 저렇게는 못시키네요13. 둥둥
'22.10.14 9:29 PM (112.161.xxx.84)초등아이들 학원 마니 다니죠. 불쌍해요.
14. 목동
'22.10.14 11:02 PM (125.240.xxx.248)에 제일 큰 어학원 중 하나에서 강의하시는 분이 중학생들이 수업 와서도 가방에서 교재를 안 꺼내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 애들이 꽤 된대요. 책도 꺼내서 펼쳐주고 연필도 필통에서 꺼내줘야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한다네요.
학원 많이 다니는 애들은 주 3회 오는 학원 강의실도 못 외워서 맨날 상담선생님한테 "저 오늘 어디예요?" 물어보고 들어가더라고요. 반쯤 넋나간 사람처럼 애들이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그 날 뭐뭐 배우는지도 잘 모르고 라이드해주는데로 가기 급급15. ...
'22.10.15 7:48 AM (182.231.xxx.124)학원 종류별로 다 보내서 애들 힘들다는 글에 영유 얘기는 왜 나와요?
영어 수학 학원 안다닌 사람 있어요?
피아노 태권도 미술 논술도 있는데 딱 집어 영유는 보내라 그러잖아요란말 열등감으로 보여요
보내고 싶은데 돈 아쉬워 못보내고 십만원 안짝이면 되는 피아노 태권도 미술 논술 학원은 딱 자르고 백만원 넘는 영유얘기를
영유 보내는 사람 얼마 안되잖아요 어짜피 비싸서 보내지도 못하는거
그리고 영유 보낸거 나중에 아이들이 더 고마워해요
이미 실력차이가 하늘과 땅이라16. 우리애
'22.10.15 7:50 AM (124.49.xxx.138)는 초등때 학원많이 안 다녔는데도 그랬어요
17. 점셋님
'22.10.15 11:05 AM (218.155.xxx.132)저 영유 댓글 쓴 사람인데요
영유만 콕 찝어 얘기한 건 영유가 그 만큼 학습량이 많아 얘기한 거예요. 영유 나오고 그냥 두나요? 레벨 유지하려고 그만큼 힘든 어학원 또 보내죠. 폴리같은 곳은 숙제, 독서 많아 평범한 애들은 힘들어해요. 돈이 없어 못 보내다니요. ㅎㅎ 보내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솔직히 영유나 빡센 어학원만 안보내도 애들 놀이시간 늘어나요. 그리고 님은 영유 효과 보셨나본데 모든 애들이 다 고마워 하나요. 애마다 다른거지. 애 역량 생각안하고 학원 팽팽 돌리는 거에 대한 얘긴데 영유 얘기에 왜 발끈하세요?18. ㅇㅇ
'22.10.15 12:00 PM (59.18.xxx.201)초저에 수학말고 영어를 집중적으로 해라 해도 그놈의 수학수학... 영어랑 한글이 적기인데말이죠.
학원도 영어랑 한글책 많이 읽으려면 최대한 줄여야 하거늘...
우리애를 예로 들자면 숙제적은 영어학원 주2회/학습지/피아노/운동은 수영1년/방과후는 주말 아침 늦잠자지말라고 토요일한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