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넘었고
애둘 키우다 오랫만에 면접 봤어요
영어학원 상담센터인데
영어는 안해도 되는 곳이라 편한 맘으로 갔어요
전영어 울렁증 있어서 다행히다 싶어 면접 봤어요
11년전에 남편따라 미국에서. 1년정도 아이낳긴했는데 la지역이라 한국인들이랑만 지낸 저의 과거 얘기했는데
저의 인상 말투 눈빛 너무 맘에 든데요
갑자기 영어로 자기소개하보라네요 ㅜㅜ
하늘이 노래지면서 눈물날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교포긴한데 이상하게 전 영어 못해요흑흑
말을 거의 못해서 실망한 표졍으로 일어나려그ㅡ 하니까
난 ㅇㅇ씨가 너무 맘에 들어요 너무 같이 일하고 싶은데
외국인과는 기본적인게 통해야 해요
담주 목요일날와서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얼떨결에 네하고 왔지만
일주일만에 안되는 영어가 되겠어요??
달달 외우긴하겠지만 ㅜㅜ
쓸데없는 짓같아서요
옆에 있던 남자분은 영어로 주문정도만 하면 된다구하시
이 압박감 어쩌죠?
이거 그냥 포기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은데 괴롭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오늘 면접 본거 충고나 방법 알려주세요 간절해요
ㅇ ㅇㅇ 조회수 : 910
작성일 : 2022-10-13 20:44:25
IP : 182.228.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10.13 8:47 PM (218.239.xxx.72)영어소개는 준비해서 외워서 가세요
영어로 간단한 소통이야 손짓발짓 파파고 있으니 하면된다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2. 근데
'22.10.13 8:49 PM (182.228.xxx.41)외우긴하겠지만 리스닝으로 간단한거 질문할때 완전 뽀록날거 같은데 ㅜㅜ
3. ㅇㅇ
'22.10.13 8:55 PM (218.239.xxx.72)떨어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가세요
까짓것 영어 못하는 게 뭐 큰 일인가요 못 할 수도 있죠.
긴장하면 아는것도 안들려요.
학원에서 싫으면 됐다고 했을텐데
다시 오라고 했으니 최선을 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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