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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속이고 남동생에게 몰래 재산과 현금을 준 엄마..

왜 그래야하는거니 조회수 : 9,372
작성일 : 2022-10-13 16:26:00
아버지께서 몇년간 편찮으셨고
저는 최선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간호는 전적으로 엄마가 맡아 하셨기에 엄마가 가장 힘드셨지만
소소한 간호물품 사는 것 부터 병원진료와 입퇴원을 도와드리고
주말에는 친정가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집안일 도와드리고 아버지 목욕 등 간호해드렸지요
나의 가정살림에 직장에 친정일까지 힘들었지만
편찮으셔서 침대에 누워만 계시는  아빠 그리고 병간호하시는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맘 아파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 알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부려먹고
저 몰래 남동생에게는 재산을 증여하고,
남동생의 세금도 대신 내주시고, 지속적으로 현금도 지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어차피 인생은 짧고, 건강한 육신으로 살수 있는 날들이 많지도 않은 게 인생인데
딸자식 뒷통수 치고, 속이고 하시는 건
저는 당신 배로는 낳았지만,
출가외인이라 당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은 아니기 때문인거겠지요?
나는 알고보니 친딸이 아닌건가.  나 키우실때 정성으로 키우시긴 했는데....

충격으로 멍한 상태.....
친정과 엄마와 관계 끝내고 잊고 싶은데,
병이 깊어 콧줄로 식사히시고 가래도 빼드려야하는 우리 아버지를 모른체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고

잔인한 나의 오십대...

IP : 203.142.xxx.24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따지세요
    '22.10.13 4:28 PM (221.139.xxx.89)

    대놓고 따지시고
    똑같이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아들 준 반이라도 달라고 하세요.
    앞으로 아버지 병간호나 시중은 남동생이 하는 걸로 하라고
    그래도 모른 체 하시면 인연 끊어야죠.

  • 2.
    '22.10.13 4:28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제발 말을 하세요.
    말을 좀.
    동생 도와주고 있어서 섭섭하다 난 뭐냐~~
    엄마인데 그정도 말도 못해요?
    82는 왜 말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 3. 기ㅏㅓㄴㄷㅁㅂ
    '22.10.13 4:29 PM (121.162.xxx.158)

    하 도대체 그 나이대 노인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걸까요
    왜 이런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게 만들까요 왜 딸들은 그래도 사랑으로 내 부모 섬길까요
    그냥 냉정하게 이제 사랑하는 아들과 행복하시라고 하고 돌아서시면 안되나요

  • 4. .........
    '22.10.13 4:30 PM (118.33.xxx.85)

    아들이 이제 남은 책임을 지라고 하세요.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애정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애정은 가져가시더라도 스스로 책임을 짊어지지는 마세요.

    엄마도 님을 사랑하셨겠지만 재산은 아들에게.
    원글님도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간병 부양은 이제 아들이 하라고 하시구요.

    저도 부모님 못 뵌 지 2년 가량 되었는데
    재산 야금야금 빼돌려 아들에게 전부 몰아준 엄마가
    아직도 미련 못 버리는 것 같아요.
    가끔 아빠랑 통화하면 엄마가 너 보고싶어한다고 그러는데
    저도 엄마 애정이 그립지만 배신감이 너무 커요.

    엄마들이 딸을 배신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제 친구는 엄마가 딸 집을 빼앗아 아들 주려고 하고.

  • 5. ..
    '22.10.13 4:30 PM (223.62.xxx.1)

    진짜.배신감 쩌실듯 ㅠ
    세금까지내주는.아프손이라니 아주 끼고 사시지..

  • 6. ......
    '22.10.13 4:30 PM (118.33.xxx.85)

    어차피 이제 부모님 기력 쇠한 노인들인데
    아들이 책임져야죠. 돈 들어갈 일만 남았잖아요.

    돈 가져간 사람이 책임도 지는 걸로.

  • 7.
    '22.10.13 4:36 PM (220.94.xxx.134)

    아들이 수발들음 되겠네요. 부모들은 왜 상속을 그런식으로 해서자녀들 의 상하게 하는건지

  • 8. ...
    '22.10.13 4:4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 남자형제가 없어서인지 인터넷에서 이런 이야기보면 진짜 이해 안가고 화가 나요.
    어떻게 같은 자식인데 누구는 돈주고 누구는 안주고 그럴까요?
    왜 아들만 그렇게 안타깝고 돈주고 싶고 그러는지
    딸은 마음에 안걸리는지

  • 9. .....
    '22.10.13 4:4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다른 말 하지 말고 (해 봤자 돈 때문에 효도하냐 소리 나올테니)

    나는 자식으로써 도리 할 만큼 했으니, 남은 효도는 남동생한테 받으세요~ 하고 끝내세요.

    아버지께서 하실 만큼 하셨습니다. 미련 두지 마세요.

  • 10. ... ..
    '22.10.13 4:50 PM (121.134.xxx.10)

    엄마한테 제발 말을 하세요.

    말하고 발 뚝! 끊으세요
    돈 주면 가세요
    자기 대접은 자기가 받는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거여요
    엄마한테 쏟아 붓고 병났다고 가지마세요
    진짜 병 날 일인데........

  • 11. ....
    '22.10.13 4:56 PM (118.235.xxx.114)

    이용만 당하고 재산은 아들에게 몰빵하고 딸은 버려진거네요. 님을 괴롭게 한건 엄마고요, 발길 끊게 한 것도 엄마에요. 발길 끊으셔야죠 그렇게 만들었으니까요. 그럼 님 보고 돈만 노리는 나쁜년이라고 할테지만 거기에 마음 상하지 마세요. 최대한 님에게 돈 안들이고 부려먹으려고 조종하는 중이니까 넘어가시면 안돼요.

  • 12. 60대
    '22.10.13 4:57 PM (220.125.xxx.75)

    노인들 생각이 비슷한 것 같은데 아들 딸 차별없이 재산을 주면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사위가 내 핏줄이 아닌 다른이들을 위해 재산을 쓸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주기를 꺼린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며느리 재혼율이 사위보다 훨씬 낮고 재혼한다해도 친손주들에게 재산이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효도와 상관없이 딸보다는 아들에게 주는 거랍니다.

  • 13.
    '22.10.13 4:58 PM (58.238.xxx.22)

    하고싶은 말을 엄마한테 하세요
    근데 돌아오는말은 더 상처일수있어요
    차라리 미련없게 할말 하시고 가지마세요

  • 14. ......
    '22.10.13 5:00 PM (118.33.xxx.85)

    아들 딸 죽으면 재산 어디로 갈까 쓸데없는 걱정으로
    아들한테 재산 몰빵하다
    살아서 딸한테 의절당하게 생겼구만.

    현명치 못하네요.

  • 15. 근데
    '22.10.13 5:01 PM (211.245.xxx.178)

    그 불쌍한 아버지와 가엾은 엄마를 왜 아들덜은 돌보지않을까요..
    그리고 똑같이 배아파서 낳은 자식이 정말 다를까요?
    제 친정 부모님도 이해 안가지만.., 이럴거 왜 낳았는지원..

  • 16.
    '22.10.13 5:04 PM (121.161.xxx.79)

    너무하시네요
    진짜 배신감ㅜㅜ
    대놓고 말하세요. 이건 아닌거죠
    법적으로 어떻게 안되나요? 정말 글 읽기만해도 너무 속이 상하네요ㅜㅜ

  • 17. ㅇㅇ
    '22.10.13 5:05 PM (121.121.xxx.200)

    아들딸 죽으면 재산이 어디로갈까 쓸데없는 걱정으로
    아들한테 재산 몰빵하다
    살아서 딸한테 의절당하게 생겼네요222222

  • 18. .....
    '22.10.13 5:06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부모님께 서운하다 말했다가
    부모돈 노리는 나쁜 년이 되었네요
    며느리는 내집 사람이고 손주들도 내핏줄이라
    생각하시기 때문에 출가외인 딸한테는 돈을
    주는것은 남한테 주는것처럼 아깝죠..
    외손주들은 남의 집 핏줄이라 생각하십니다
    딸보다는 내집사람인 며느리를 더 좋아합니다
    올케 친정어머니 돌아가셔서 친정부모님이랑
    장례식장에 가셨는데 며느리를 안아주면서
    우시는 내엄마가 낯설고 배신감이 느꼈어요
    내남편이 암으로 떠나서 몇년간 힘든 날을
    보냈는데 내엄마가 나한테는 따뜻하지 안했는데..

  • 19. *****
    '22.10.13 5:14 PM (61.75.xxx.45)

    원글님이 하시니 아버님한테 들어갈 돈 남동생한테 간 것.
    끊어내셔야 어머님도 동생도 긴장 합니다.
    한 쪽 눈 멀고 친정에 잘 한다더니....

  • 20. ~~
    '22.10.13 5:17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앞으로 원글님께 돌아갈 재산은 있나요?
    저라면 그거먼저 알아보겠습니다.남아있다면 지금처럼하시되 아들들에게도 간호분담해야죠.
    원글님 성인군자도 아니고 독박간호 하시나요.
    부모가 낳아주고키워준 은혜ㅡ감사하지요.그러나 부모의지로 자식차별하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만약 남은재산있어도 부모님 두분 돌아가실때까지 써야할거라 하시면 그대로 등돌려나오시면 됩니다.
    자식 키워보니 나죽으면 안쓰럽고 안타까운 존재인데 자식차별은 어지간히 독한부모 아니면 못하는거더라고요.
    낳아준 부모라고 다 진짜부모는 아니지요.
    이세상 정의(너무 거창한가요)와 질서와 균형을 무너뜨리는 부모는 어리석은거에요.

  • 21. 혼자 묻으면
    '22.10.13 5:17 PM (118.235.xxx.189)

    곪아요. 말을 하세요. 듣고 마음가는 대로 결정하세요. 그래야

    정리가 됩니다. 내 마음이 편한대로 하세요.

    어머니는 아들이 자기 돌봐줄 거라고 착각해서 저러는 거죠.

    나쁜 딸 되는 것 같아 꺼려지시나요? 내 마음의 지옥은 해결 안 나요.

    내가 해결해야 합니다. 돈이든 차별이든 부양이든 효도든 말하세요.

  • 22. ~~
    '22.10.13 5:18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앞으로 원글님께 돌아갈 재산은 있나요?
    저라면 그거먼저 알아보겠습니다.남아있다면 지금처럼하시되 아들들에게도 간호분담해야죠.
    원글님 성인군자도 아니고 독박간호 하시나요.
    부모가 낳아주고키워준 은혜ㅡ감사하지요.그러나 부모의지로 자식차별하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만약 남은재산있어도 부모님 두분 돌아가실때까지 써야할거라 하시면 그대로 등돌려나오시면 됩니다.
    자식 키워보니 나죽으면 안쓰럽고 안타까운 존재인데 자식차별은 어지간히 독한부모 아니면 못하는거더라고요.
    낳아준 부모라고 다 진짜부모는 아니지요.
    돈때문에 아픈부모에게 매정한거 아니냐하겠지만 먼저 차별한건 부모예요.
    이세상 정의(너무 거창한가요)와 질서와 균형을 무너뜨리는 부모는 어리석은거에요.

  • 23. ...
    '22.10.13 5:20 PM (122.37.xxx.116)

    제발 엄마한테 배신감이 크다고 말을 하세요.
    재에발요.

  • 24. ㅇㅇ
    '22.10.13 5:26 P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

    말하고 병간호 엄마 혼자 하라고 하세요

  • 25. 말을 하세요
    '22.10.13 5:27 PM (218.39.xxx.66)

    그럼 아마 욕을 할 꺼고 너도 줄꺼다 이런 거짓말 돌아오고

    이제 간병 안하고 안도와 드리겠다 남동생한테 해달라 고 해라 말하면

    누나가 남동생 배려 안한다 욕먹고
    너 불효녀구나 하면서 욕해요

    한번 뒤집어 엎고 어차피 딸이라 줘도 조금 줘요 시가한테 받아라 이런 소리나 들어요
    그러니 할 수 있는 만큼만 우러 나오는 대로 하시고
    무리 해서 하지 마세요
    기대 하지 말고 순수하게 할만큼 만 하라는

    쥐어 짜서 해봤자 나중에 변했다 싸가지 없다 소리나 들어요

  • 26. ..
    '22.10.13 5:27 PM (45.118.xxx.2)

    님 같은 딸 수두룩해요

  • 27. 음음
    '22.10.13 5:29 PM (211.58.xxx.161)

    아들은 아무것도 안한건가요?
    아무것도 안하고 받은거 확실하면
    이제 손떼세요 잘난아들한테부양받으시라고

  • 28. 진짜
    '22.10.13 5:34 PM (49.164.xxx.30)

    양심도 없다.요새 세상에
    우리아빠는 정말 양반이시네..
    가만있고 참으니 그꼴나는겁니다.

  • 29. 000
    '22.10.13 5:35 PM (183.106.xxx.191)

    이런데도 반반 싫다는 딸램들은 잘 보세요. 그대들의 미래예요. 애초에 이쁜 우리딸 반반 아깝다고 안주려는 엄마들 속셈은 이러한 듯.

  • 30. 나야나
    '22.10.13 5:38 PM (182.226.xxx.161)

    결론은 항상 말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 그만보고싶다 이런글

  • 31. ...
    '22.10.13 5:40 PM (124.53.xxx.243)

    그래서 말안하고 계속 지금처럼 할건가요?

  • 32. 냉정히
    '22.10.13 5:57 PM (211.248.xxx.147)

    제가 경험했는데요 안바뀝니다. 손떼세요. 하나안하나 어타피 원글님은 똑같은 상황이거든요. 없어봐야 어려운줄 힘든줄 속상한 줄 압니다. 그냥 집이 어려워서 취업했다하시고 모른척하세요. 계속하면 더 우스운 꼴 납니다. 속상했다 서운했다 말씀하시고 그냥 집에 일이 있다고 하고 이제 빠지세요. 계속하면 홧병까지 납니다

  • 33. ...
    '22.10.13 6:03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엄마나 아버지나 똑같죠.
    예전에 이미 합의가 되있었을듯.
    어찌됐건 재산은 아들에게만 준다......둘이는 합의 본거예요.

  • 34. 한통속
    '22.10.13 6:09 PM (124.50.xxx.70)

    엄마나 아버지나 똑같죠.
    예전에 이미 합의가 되있었을듯.
    어찌됐건 재산은 아들에게만 준다......둘이는 합의 본거예요.

  • 35. ..
    '22.10.13 6:16 PM (223.39.xxx.174)

    님이 너무나 잘 챙겨주셔서 엄마가 하녀 둔 줄 아셨나봐요.
    손 떼세요.
    누구든 본인들 아쉬워야 잘해줘요

  • 36. 저도
    '22.10.13 6:28 PM (125.176.xxx.225)

    같은 상황입니다.
    효도는 딸이하고 재산은 아들이 독차지했죠.
    며느리는 아버지 병원 생활하는 동안 콧베기도 안 보였어요.
    여기 82분들 특징이 효도는 셀프다라며요?
    그럼 친정 유산은 올케는 안 쓰나요?
    돈만 챙기고 아니 지남편이 챙긴거니 올케는 상관없다고들 하시려나요?

  • 37. 자신도
    '22.10.13 6:50 PM (211.206.xxx.180)

    당연히 딸이 병구환 해줄 줄 알고 있을 걸요..
    이참에 말하세요.
    출가외인이라 재산증여는 안하면서 온갖 병구환 도움은 딸한테 받으시는 거냐. 인간적으로 실망해서 발길 끊겠다 하세요.

  • 38. ...
    '22.10.13 7:00 PM (182.231.xxx.124)

    이런글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또 결혼비용 얘기나오면 여자는 남자집 애 낳아주고 설거지 하기 때문에 절대 친정돈 들여 신혼집 보태면 안되고 남자집에서 다 해야한다 그러고
    여자들의 그 논리라면 친정부모가 남자집 애 낳아준 딸한테 유산 안주는건 당연하잖아요
    친정집 자손 낳아준 올케와 오빠 혹은 남동생에게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39. 마음은 아프지만
    '22.10.13 7:10 PM (223.33.xxx.173)

    빨리 현실을 직시해야지요.
    엄마나 원글님이나..
    딸이 아버지처럼 본인도 돌보겠거니 하는 어머니 기대도 싹트지 않게 ..
    오십이면 늙을 날만 남은 따님도 노후준비 시작해야 하는 나이에 접어드는걸요.
    남동생과 그 처도 누나가 해서 난 괜찮은줄 알았어~ 이런 소리 안 나오게
    이번에 선을 확실히 그으셔야 나중에 애쓰고 욕듣는 불상사 없을듯해요.
    원망,탓이 되지 않게 나도 사십대같지 않게 체력이 달리고 내 집 일도 너무 미뤄둬서 엉망이니 아버지간병은 점점 줄이겠다 라고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서운한 마음 내비치면 아버지 사후 두고두고 원망듣게되는게 .. 참 그렇습디다.
    하여간 안전탈출 하세요.

  • 40. ......
    '22.10.13 7:23 PM (211.49.xxx.97)

    친정아버지 입버릇이 다 아들줄꺼다 하셨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시골에 돈도 안되는 논밭선산등등.소원대로 아들한테 다 명의 옮겨줬고 살던 아파트고 아들로 다 해주었어요.근데 엄마는 딸들이 보살피네요.아들 다 필요없어요.

  • 41. ㅇㅇ
    '22.10.13 7:54 PM (133.32.xxx.15)

    병이 깊어 콧줄로 식사히시고 가래도 빼드려야하는 당신 아버지가 죽기전에 기를쓰고 아들주려고 인감 본인으로 발급받아 내준건데요?

  • 42. dlf
    '22.10.13 8:10 PM (180.69.xxx.74)

    노인네에게 말해봐야 울고불고
    재산 욕심내냐 더 난리 쳐요
    내가 손 떼야죠
    아버지 돌아가시면 손 떼고
    엄마 돌아가시면 소송하세요

  • 43. dlf
    '22.10.13 8:11 PM (180.69.xxx.74)

    딸은 왜 그리맘이 약한지
    돈 받은 아들은 대부분 부모 버리더만 ..

  • 44. ...
    '22.10.13 8:28 PM (112.147.xxx.62)

    재산은 소중하니
    가문?을 이어갈 아들에게 물려주고

    딸은 남의 식구니까
    남의집에 재산 보태주지 않고
    낳아주고 키워준 대신 간병이나 받겠다는거죠 뭐...

  • 45. ㅇㅇㅇ
    '22.10.13 9:1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콧줄끼는 아빠또 못잊어
    계속 하실거면 그냥 여기에 글쓰지마세요
    아빠도 같은상황이면 아들한테 줄겁니다
    님이 이제 정신바짝 차리고
    어떻게 할건지 잘생각하세요

  • 46. 받은아들
    '22.10.13 9:35 PM (14.6.xxx.222)

    여자 형제들 쏙 빼놓고
    자기만 유산 받은 아들(과 며느리) 입장이 궁금해요.
    부모가 주니까 받은 거라 하겠지만
    마음이 편할까요?

  • 47.
    '22.10.13 9:40 PM (1.238.xxx.189)

    조심스러운데 혹시 친정이 경상도인가요?
    저도 마찬가지라서요
    딸은 출가외인
    딸에게 재산 주는 건 남의 성씨 자식에게 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 48. love
    '22.10.14 5:58 AM (220.94.xxx.14)

    남동생과 사이가 안좋았나봐요
    저는 내가 잘사는것보다 동생이 잘 사는게 좋던데요
    내가 베풀수있는 정도로 살아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시댁은
    울큰시누가 저런데
    참 없어보여요
    뭐하나 줄까봐 부들부들
    요만큼도 시댁재산에 뜻없어요
    욕심 디굴디굴한 시누들땜에
    조상이 시끄러울것같아요
    시댁일은 외며느리인 제가 젤 많이 챙겨요
    하는것도없는 시누들 욕심 꼴보기 싫어요
    가족애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돈벌레들이에요

  • 49. 원글
    '22.10.14 1:12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엄마께 말씀드렸어요
    현금 : 준적 없다
    부동산 : 그건 너는 집이 있지만 걔는 없잖니
    (그 집은 서초구 소재 가격 사십억)
    아들딸 똑같다. 부모맘도 몰라주고 혼자 이상한 상상만 하고 돈을 밝히는 나쁜 딸

  • 50. ...........
    '22.10.17 12:34 PM (118.33.xxx.85)

    동생만 헌신적으로 부모님 챙겼으면 시누가 저럴까요?
    챙긴 건 딸이고 재산 몰래 챙긴 건 아들인데
    사이 좋고 나쁘고가 무슨 상관이에요?

    윗 글 쓴 분이랑 경우가 전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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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527 대딩 아들이 좋아하는 바디로션 좀 추천해주세요 3 로션 2022/10/13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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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515 제가요 저녁때 김밥을 여섯줄 말았거든요 11 근데 2022/10/13 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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