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하고 같이 일해요

맞벌이주부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22-10-13 15:30:09

부딪힐 일이 많죠 피곤하고 힘들어요

어제 저녁에 사소한 일로 화를 내더니 갱년기인지 폭발하더라구요

싸우기 싫어서 문닫고 있었는데 시험기간인 중3 아들이 밖에서

아버지를 달래더니 안방문을 열고 저한테 와서 속상하지 하고

묻더니 엄마 나 기말고사 잘 칠게 힘내 했어요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받을게 하고 아들이 말했어요

직전까지 이렇게 살면 뭐하겠나 하고 멍때리고 앉아 있었거든요

12시면 늘 자는데 어젯밤 아들방은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고


아침에 아들 보는 데서 남편하고 화해했어요



자식이 없었다면 정말 이혼하기 쉬웠을 것 같아요


남편 하나만 보면 언제 헤어져도 아쉬울 게 없어요



갱년기 남편은 유리 그릇같이 언제 어디서 왜 뭐때문인지 모르게

균열이 가네요 세상의 산이란 산은 다 떠매고 와 제 앞에 놓아주는 양

큰소리라는 큰소리는 다 치죠



IP : 220.119.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복
    '22.10.13 3:32 PM (175.223.xxx.125)

    최고인 원글님이 워너
    부럽습니다~

  • 2. ..
    '22.10.13 3:33 PM (222.117.xxx.67)

    저런 아이흔치 않아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시길..

  • 3. ..
    '22.10.13 3:35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저도 중3 아들키우는데.........
    너무 부럽네요..
    제 아이는 16살이 아닌 6살 마인드를 갖고 있는 아이라서..
    남편이 뭐 대수입니까? 저런 아들이 있는데... 부럽다..증말

  • 4.
    '22.10.13 3:38 PM (175.115.xxx.26) - 삭제된댓글

    아들 이쁘네요.
    다 가지면 좋겠지만
    저런 아들 있으면 마음만은 다 가진듯 싶겠어요.
    부럽습니다
    툭툭 털어내신길

  • 5. ㅇㅇ
    '22.10.13 3:38 PM (194.36.xxx.88)

    아후 엄청 다투실수밖에 없겠어요. 남편이랑 같이 어떻게 일을.....
    현명하게 잘 타협하시길.

  • 6. 저도
    '22.10.13 3:3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아들 너무 이쁘네요.
    저런애 없어요. 원글님도 아시죠?

  • 7.
    '22.10.13 3:47 PM (211.114.xxx.77)

    남자 갱년기 진짜 만만치 않게 오네요. 흠... 이러다 저 사리 나오게 생겼어요.
    저흰 아이 없이 둘인데... 그냥 저냥 맞춰가며 삽니다. 둘밖에 없다보니 둘이 티격태격했다가
    둘이 화해했다가 그냥 저냥 살아갑니다.

  • 8. ....
    '22.10.13 3:55 PM (123.142.xxx.248)

    아드님이 너무 귀요미네요. 보물낳으셨어요.

  • 9. *^^*
    '22.10.13 4:19 PM (59.27.xxx.224)

    부부싸움 하는걸 자식들에게 안보여주는게 능사가아니라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네요
    화해하는법도 은연중에 배우고 익힌다구요
    잘 하셨어요.
    화이팅입니다

  • 10. 세상에, 아들이..
    '22.10.13 4:58 PM (118.235.xxx.189)

    내 아들이 저렇게 이쁜데

    남의 아들 때문에 속 썩이지 마세요. 그럴 가치가 없어요.

    짜증내고 담아두고 일 키우지 말고. 시원하게 크게크게 처리하시고

    이쁜 내 아들, 며느리 남편 되기 전에 알콜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남의 아들은 냉정하게 정공법으로 다스리면 됩니다.

    내 아들이 최고죠..아,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455 MBC에 대통령실이 문자로 탑승거부한 거 아세요? 9 수준참 2022/11/11 4,300
1395454 충격의 화이트 레깅스 53 2022/11/11 29,206
1395453 문재인 측은 재임시절 허점투성이 ‘풍산개 개정안’을 만들어 놓.. 36 개버린 2022/11/11 2,617
1395452 요즘 일회용품들이 좋아서 버리기도 아깝네요 15 ㅁㅁ 2022/11/11 3,429
1395451 친정언니 같은 82분들께 그린 리모델링 샤시? 가 뭔지 4 여쭤봅니다... 2022/11/11 1,606
1395450 금쪽이 6살이 아침에 두시간공부랴뇨 7 어머 2022/11/11 5,682
1395449 용산서 정보계장 자택서 숨진채 발견 5 정부가 죽였.. 2022/11/11 3,144
1395448 정기예금 지금 가입할까요? 2~3달 더 기다려볼까요? 8 게으름뱅이 2022/11/11 3,608
1395447 수능 보온 도시락 팁. 10 보온도시락 .. 2022/11/11 4,137
1395446 혼자 자취하는 남동생 코로나 걸렸어요 7 ... 2022/11/11 2,332
1395445 아반테색상 14 선택 2022/11/11 1,887
1395444 무를 절이지 않고 배추속에 버무려도 되나요? 2 질문 2022/11/11 1,752
1395443 센트룸 우먼먹고 심장이두근두근 거리는증상이요.. 4 ㅡㅡ 2022/11/11 2,898
1395442 꼬리 자르기 아니래요 8 ㅇㅇ 2022/11/11 2,845
1395441 보온 도시락 써모스, 코스모스 중 선택 도움 주세요. 5 ........ 2022/11/11 1,849
1395440 사람이 많이 죽을수록 그것도 젊은 사람이 죽으면 기 받는다고 8 좋아하는 2022/11/11 3,795
1395439 접영을 편하게, 무엇보다 남보기 멋지게 하려면 11 시간 2022/11/11 2,329
1395438 김건희는 g20 왜 따라 간거예요? 27 역대급 영부.. 2022/11/11 6,970
1395437 가스공사 사장에 최연혜…윤 대통령 ‘낙하산 차단’ 공약 무색 .... 2022/11/11 1,653
1395436 암 재발과 전이 10 .... 2022/11/11 3,699
1395435 아이들 귀가전 집안 7 ... 2022/11/11 2,695
1395434 쥴리 매력에 퐁당~ 22 2022/11/11 6,585
1395433 체력 올리는건 근력운동인가요? 20 ㅇㅇ 2022/11/11 5,365
1395432 갱년기이신분요 9 .... 2022/11/11 3,016
1395431 용산소방서 팀장..열심히 일한 대가가 입건이라니 5 ... 2022/11/11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