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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좋아요?

..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22-10-13 09:12:25
남편 퇴직금 받은 1억을 다 까먹게 생겼어요.

집산다고 갭투로 2년전 대전 관평동 아실까 모르겠지만 거기다 미리 집을 사놨는데 4억5천에 사서 전세를 준거에요.

전세도 잘안나가고 간신히 전세주고 팔려고 내놨는데 팔리지 않더니

지금 시세보니 종자돈 겸 퇴직금 1억 묻은거 다 까먹어서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고 눈물만 나오네요.

남편은 노후로 그냥 퇴직연금에 냅둔거는걸

제가 잘살아 본다고 싸우고 우겨서 했는데 이지경인데 어쩜 좋아요?

IP : 211.246.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2.10.13 9:1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오를거에요
    지금 엄청 내리는 타이밍이잖아요.
    왜 그 때 파시려고....
    팔고 나면 다 까먹는다면 왜 팔아요

  • 2. ...
    '22.10.13 9:14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있나요
    본인 선택의 결과이니 감수해야죠

  • 3. 점점
    '22.10.13 9:16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더내릴거 같아요.
    재산세도 60만원이 다되고
    전세주니 장기수선 충당금 2년치랑 세입자가 은근히 고장낸거
    돈드는게 더 많으니 월급도 얼마 안되는데 너무 부담되네요ㅜ
    울고 싶어요. 남편 평생 일한 값진 돈인데 못난 저 만나서요

  • 4. ㅡㅡ
    '22.10.13 9:17 AM (116.37.xxx.94)

    몇단진데요
    4억짜리가 있었나요?

  • 5. .....
    '22.10.13 9:1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지금이라도팔리면 파는게 위너일수도 있어요 더 떨어져 역전세난이라도 오면 굉장히 골치아파집니다
    근데 내놔도 잘 팔리지 않을거에요 지금 상황봐서는요..ㅠ

  • 6. ㅇㅇ
    '22.10.13 9:17 AM (154.28.xxx.187)

    힘내세요... 멀리 보셔야죠. 좋은 날이 빨리 오시길...

  • 7. 1차에요
    '22.10.13 9:21 AM (39.7.xxx.91)

    잘되라고 덕담 해주셔서 감사해요.
    팔려고 작년부터 전세끼고 내놨는데 안팔렸어요.

  • 8. 몇년전도
    '22.10.13 9:22 AM (61.75.xxx.191)

    떨어질때 그랬어요 서울이면 두세요

  • 9. 대전이라
    '22.10.13 9:32 AM (1.232.xxx.29)

    써 있는데
    서울이면 ... 하는 글은 뭘까?

  • 10. 울지만 말고
    '22.10.13 9:55 AM (112.147.xxx.62)

    알바라도 해서 돈을 벌어오세요

  • 11. 이런
    '22.10.13 9:57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별로 안떨어졌어요. 그런 멘탈이면 투자 자체를 시작하지 마셨어야 합니다. 급한 돈 아니면 그냥 묻어두세요. 지금 대전에 신축 입주가 많고 경제가 이래서 흔들리는 것 뿐이라 생각하고 들고 가셔야 뭐라도 됩니다.

  • 12. ㅇㅇ
    '22.10.13 10:00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더 잘해보자고 한건데 좀더 낮춰서 내놔보세요
    관평동이면 그래도 수요 있는 곳이잖아요

  • 13. .....
    '22.10.13 10:13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전세가 3억인가요?

  • 14.
    '22.10.13 12:25 PM (118.32.xxx.104)

    5년이상 보유한다 생각하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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