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근처 김밥 집을 알게됐는데

.....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22-10-12 13:50:03
검색하다보니 제가 잘 안가는 쪽의 어떤 건물에 김밥집이 하나 있더군요.
맛이 좋다는 평가들이 꽤 있었는데
문제는 주인 아줌마가 한 성격한다고 ㅎㅎㅎ
누가 들어와도 인사안하고 불친절하고
손님들이랑 사소한걸로 시비가 종종 붙나봐요.
부부가 같이 운영하는데 부인은 싸우고
남편은 늘 말리고 그런다는 듯.

암튼 그래도 김밥이 맛있다고해서 용기내서 가봤거든요.
문 열고 들어가니 손님은 아무도 없고
스마트폰 보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 보이심.
인기척이 나니 고개를 휙 돌리더니 '네!' 그래요.

괜히 긴장해서 저는 "아 안녕하세요. 참치김밥하나 싸주세요."
그러더니 암말없이 김밥 막 싸서 말고 썰고 했음.
그러다가 결제 카드 주고 받고 하더니만 저한테 뭐라고 막 해요.
제가 잘못들은채로 깜짝 놀라서 "네??" 그랬더니

"영수증 드릴까요!"
"아 네… 아! 아니요..."
이러고 괜히 혼자 버벅대며 쫄았네요 ㅋㅋㅋ.
그러고 나왔음.
왤케 긴장을 했지...ㅋㅋㅋ
주인분이 말을 하는데 마지막에 힘을 줘서 얘기하는 타입이에요.

예를들면 되물을때...뭐라구요? 이런식이 아니라 뭐라구요!
식사하셨어요? 이게 아니라 식사하셨어요!!
이런식있죠.

결론 : 김밥은 맛있었고 담에 또 가야지...


IP : 110.70.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2 1:52 PM (112.145.xxx.43)

    맛집이네요 ㅎ

  • 2. ㅇㅇ
    '22.10.12 1:54 PM (156.146.xxx.32)

    우리 엄마가 그런식으로 말을 해요. 처음 보는 사람들 오해해요

  • 3. 하지만
    '22.10.12 1:55 PM (121.178.xxx.143)

    주인 태도도 매출에 영향을 줘요.
    돈 벌면 무지 거만해질듯....

  • 4. ....
    '22.10.12 1:58 PM (112.220.xxx.98)

    제가아는집인건가...ㅋㅋㅋ
    그집도 부부가 장사하는데요
    분식집인데
    아저씨 중국집주방장출신이라 중국요리도하고
    음식도 다 맛있음
    근데 아줌마가 너무 좀 -_-
    남편이랑 저랑 둘이가서
    김밥한줄에 짬뽕하나 주문했더니
    아줌마가 김밥한줄은 안되는데!!! 이러고
    자리 앉을려고 하면 거기말고 저기!!! 이러고 -_-
    근데 아저씬 웃으며 해드릴께요 아무데나 앉으세요;;;
    갈때마다 본인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하니
    맛있어도 안가게 되더라구요

  • 5. ㅋㅋ
    '22.10.12 2:17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김밥집 한군데도 정말 맛난데 부부가 다 불친절.
    직접 얼룰 안보고 배민 주문하려고 보니 거기 사장이 인트로에 글을 적잖아요. 이벤트나 뭐 기타 등등요.
    근데 거기에도 막 짜증내며 적어놨음 ㅎㅎㅎ

  • 6. ...
    '22.10.12 2:29 PM (222.236.xxx.19)

    주인이 매출에 영향은 주긴 하죠.ㅠㅠㅠ솔직히 김밥 아무리 맛있어봤자 거기서 거기인데 .. ㅠㅠ매출에 영향을 주는 일을 왜 하시는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141 채권은 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16 ㅇㅇㅇ 2022/10/13 1,896
1386140 다이슨 에어랩 모델좀 봐주세요 3 헤이즈 2022/10/13 1,030
1386139 양산 실시간 신고 /사용자 신고 /평산마을 소식 9 유지니맘 2022/10/13 387
1386138 추워서 죽겠네요 작은방히터랑 욕실히터좀.. 4 ㅇㅇ 2022/10/13 1,243
1386137 요즘 뉴스보기가 처참하네요 6 ... 2022/10/13 1,997
1386136 소지섭 집이 많이 못살았나요? 25 소간지 2022/10/13 6,693
1386135 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점...(어느 인터넷 글에.. 32 ㅇㅇ 2022/10/13 18,534
1386134 공효진 넘 부러워요~~~ 12 . . 2022/10/13 5,710
1386133 유자차 있으신 분들~~ 18 오호 2022/10/13 2,886
1386132 정진석, 대구 경북은 대한민국 지킨 최후 방어선 21 zzz 2022/10/13 1,885
1386131 말린 거 몇년 되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1 살림초보 2022/10/13 1,533
1386130 커피의 계절이 왔네요 6 ..... 2022/10/13 2,212
1386129 파킹통장 어디가 높나요? 4 이자 2022/10/13 2,161
1386128 대박 서울 경찰청장 "김건희 허위경력은 오기(誤記) ㅋ.. 12 .. 2022/10/13 2,318
1386127 러시아 송유관은 누가 폭파한거래요? 11 .... 2022/10/13 3,655
1386126 감사합니다. 9 추운데 2022/10/13 3,051
1386125 활 추어는 어디서 사나요? 2 ㅇㅇ 2022/10/13 623
1386124 가래를 내장에서부터 끌어올리는 인간들 3 ... 2022/10/13 1,185
1386123 키높이 굽있는 운동화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2/10/13 2,670
1386122 내 집값이고 주식값이고 간에 그냥 너무 추운 겨울이 오네요. 9 ******.. 2022/10/13 4,045
1386121 다음달에도 금리 0.5% 인상 의견 우세 9 ㅇㅇ 2022/10/13 2,653
1386120 CNN이 뽑은 한국 길거리음식 베스트 23 ㅇㅇ 2022/10/13 19,511
1386119 손흥민 2골 넣었네요 4 ..... 2022/10/13 3,018
1386118 저축은행. 예금 5.15네요. 21 ... 2022/10/13 8,274
1386117 역시 개독은 그냥 걸러야 해요 7 .. 2022/10/13 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