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여러 요소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강사는 실력과 최상위 학벌이 물려서 돌아갈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냅니다.
혼자서 100명 이상을 내신 대비를 해야 가능한 매출입니다. 인터넷상 허언을 믿으시면 안되죠.
서성한 라인에서 영어학 석박사 했고 외국 영어학 석사있어요.
학벌은 괜찮을거 같아요.
예전부터 왜 과외 안하냐고 많이 들었어요.
가르치면 애들 항상 좋아했고, 대학강의할때 평가도 항상 탑이었어요.
외국이 아니라 미국 이름있는 대학에서 영어학 석사했어요.
// 2500을 목표로 하는건 아니예요.
어느정도 할 수 있을지, 어떤 시스템일지 배우고 싶습니다.
교습소는 가르치는 사람이 원장 하나에요 무슨 2500이요 ㅋㅋㅋ
그 노하우를 여기서 왜 풀어요
영업 비밀인데?
너무 날로 먹으려 드네요?
ㅇㅇ교습소가 아니실 수도 있겟죠.
그리고 교습소라 해도 보조강사는 가능하지 않은가요?
용인 수지에 초등 대상으로 그지같이 가르치는 교습소 아는데 월 삼천 법디다 바글바글 ㅎㅎㅎㅎ
1인 교습으로 할 수 있는 멕스가 4-50명 수준입니다. 그 이상은 시간표가 나오질 않습니다. 교습소는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몸빵입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그 수준에 맞게 최선을 다해주는게 시스템입니다.
교습소는 사무보조 한명만 둘 수 있어요 보조강사 못 둡니다 무조건 가르치는 사람은 하나에요 그러니 2500이 불가하다는 겁니다
고등 특히 고3대상 고액 과외 시스템으로 하면 가능하죠.
등급 올려주는 서울대 출신 선생님
자사고 특목고 강남애들 외주
그 정도면 그리 벌어요.
저 위에 용인교습소에 애 보내본 일인인데 삼십명 넣어놓고 애들마다 돌아가며 수업준비해와서 다른애들을 가르치는 일일강사 수법임 진짜 날로먹음 ㅋ 나머지 시간은 무슨 필리핀 화상영어 컴퓨터 실에 삼십대 준비해서 틀어놓고 회화 일대일 시킴 원장 개꿀인데 영악하고 영어 잘 못함
oo님 그래도 거기 보내셨던 이유가 있으셨을거 아녀요. 궁금합니다!!
ㄴ 싸요 ㅎㅎ
그냥 학원에 들어가서 2-3년 경력 쌓고 과외나 교습소로 돌리세요
님이 스스로 티칭스킬과 운영기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전 학원에서만 수업했는데 고등 70명까지 수업했었어요
5명으로 시작해서 3년만에 그만큼 늘렸어요
전 아이들을 좋아해서 진짜 하나하나 조그만한 거라도 신경쓰면서 수업했어요
그럼 성적도 어느정도는 올라가더라구요
그런 것들은 남들이 알려준다고 할수 있는게 아니라 직접 부딪치면서 익혀야 하는 겁니다
아 그리고 수업 끝나고 집에갈때 원장이 애들입에 맛있는거 넣어줌
주차편함
원장 말빨 현란함
학원버스없고 아파트밀집지대라서 학원차 운행 안하고 경비절감
나름 주1회 필리핀 화상시키고 수업을 애들이 해서 애들이 끝없이 콩글리쉬로 말함 갑자기 입트임
고학년되면 애들한테 필리핀 영어억양 나와서 기함함 ㅋㅋㅋㅋ
와, 고등 70명이 가능한가요? 한 반에 몇명씩 수업하셨는지 개별적으로 봐주셨는지 아니면 전체적인 수업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학원들어가서 하기는 너무 늦었을것 같습니다. ㅠㅠ
oo님,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입지가 정말 좋았군요.
원장님의 현란한 말빨 사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필리핀 화상도 괜찮아 보입니다. 참고해야겠어요.
진짜 족집게 고액과외이면 가능한 금액이고 아니면 진짜 궁금은 하네요
지금은 쉬고 있어요
한반에 7-10명 일주일에 하루 쉬고 주말은 풀타임 수업이었어요
보조강사 한명이 단어랑 수업내용 테스트해주고 전 수업만 했구요
대신 과제 검사 단어시험 수업 내용 테스트는 정말 빡세게 했어요
수업 끝나고도 못하는 애들 있으면 제가 끝까지 데리고 하고 집에 데려다 주기도 하구요
정말 못하는 애들은 주말에 따로 불러서 개인적으로 30분이라도 봐주구요
시험때는 죽어납니다
대신 아이들이 저를 참 좋아해 줬어요 그래서 견뎠내요
와 교습소 월수 2500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영혼을 갈아 넣으셨을거 같네요
우리 남편은 초등부 유치부 위주로 하는 학원 했는데
4시간 수업하고 직원 45명에 그중 원어민 10~14명 차량기사님 10명 암튼 그랬는데 4시간 수업에 영혼 불태우고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조기은퇴 했거든요
학원이 돈은 되는데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요
카페에서 봤는데 과학과목이었고 30평대 아파트를 학원처럼 책상 의자 빽빽히 놓고 수업하는데 그 정도 벌더군요
학벌 소용 없어요.
솔직한 이 바닥 생리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학부모인데요.
님 학벌이 엄청난건 알아요.
다만 경력이 없다면 애 내신 맡기지 않아요.
내가 풀 수 있는 것과
동네학교 내신경향을 수년간 분석해서 준비해주는건 너무 달라요.
정말 내신 확실히 잡아주는 선생님들은
인근 학교 영어선생님별 성향까지도 꿰뚫고 있어요
*** 선생님이 1학년 맡으면 이번 1학년은 어떻게 해 주고 등등의 것이요
학벌은 좋으니 지금 나이들어 진입해도 승산 있을거라 기대하지는 마세요.
솔직히 그정도 학벌은 차라리 영유아 영어수업으로 가는게 낫습니다.
와 진짜 글만읽어도 지치네요 ;; 누가 저한테 알려줘도 전 못할것 같아요
학벌 소용 없어요.
솔직한 이 바닥 생리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학부모인데요.
님 학벌이 엄청난건 알아요.
다만 경력이 없다면 애 내신 맡기지 않아요.
내가 풀 수 있는 것과
동네학교 내신경향을 수년간 분석해서 준비해주는건 너무 달라요.
정말 내신 확실히 잡아주는 선생님들은
인근 학교 영어선생님별 성향까지도 꿰뚫고 있어요
*** 선생님이 1학년 맡으면 이번 1학년은 어떻게 해 주고 등등의 것이요
학벌은 좋으니 지금 나이들어 진입해도 승산 있을거라 기대하지는 마세요.
솔직히 지금 스펙
학벌은 괜찮으나 경력없는 40대 후반은
차라리 영유아 혹은 초등 저학년 영어수업으로 가는게 낫습니다.
어짜피 공부 좀 열심히 한 중고생들은 수능영어과외는 하지 않아요
그건 심하면 초6, 중 1,2때 이미 1등급 되거든요.
결국 내신을 잡아줘야 하는데
스펙이 화려한들
경력 없는 40대 후반에게 중고생 엄마들이 과외를 맡기지 않습니다.
영어과외 업계에서는 학위가 있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고요.
얼마나 긴 경력과 딱 그 동네에 대한 빠삭한 파악이 되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석박사에 유학 다녀와도 할거 없나봐요 ㅠㅠ
와, 지난번 댓글 달아주신분 또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몇년 하셨으면 지치실법도 하겠지만 그 열정과 능력은 너무 부럽네요.
한반에 7~10명 수업을 실력도 다를테고 어떻게 돌려야 하나...고민되네요.
커리큘럼만 머릿속으로 짰다 지웠다 합니다.
숙제와 단어 등 꼼꼼히 봐줘야 한다는 것도 이해가 가구요,
고등학생이셨던 거죠? 수업은 몇분 정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영어 교습소라고 다 월 2500씩 버는 거 아니고 보통은 200-300사이 벌 거에요. 전직 대치동 강사인데 학원강사 입문하려면 서른 초반에는 학원가 진입해야 초중고 다 해보고 개원할 수 있고요. 원글님 나이엔 이미 너무 늦었고 평강사 생활 안 해보고 차리는 건 리스크가 커요. 차라리 프랜차이즈 끼고 영유아 시장을 해보세요. 이 시장은 회사랑은 매우 다릅니다.
교습소가 어떻게 2500이 나오죠.
초딩 애들 같은 경우 인당 월 20만이라치면 125명을 가르쳐야허고
월수금/화목 반으로 나누고, 2시~7시 사이에 가르치면 10반운영. 12명 13명을 한시간 단위로 받음 가능하겠네요.
근데 그게 풀로 차기 힘들테고 공부방 수준이겠어요.
게다가 세금내고 10명 가능한 장소가 필요하니 월세 나간다면... 순수익으로 2500은 힘들듯... 아, 원글님 질문은 이게 아닌데... 저혼자 놀래서 계산해봄요^^;
고등부 교습소 운영하고 월 순수익만 천단위지만
원글님은...
너무 이 분야를 모르세요.
지금 지역에서 제일 잘 나가는 맛집 가서
무슨 조미료예요? 무슨 재료로 몇 분 끓이는 거예요?
이런거 묻고 있어요...
개인과외랑 본인이 사업자 내서 하는 거랑은 천지차이예요.
그냥 직장 다니던거 계속 다니세요
맹탕으로 시작하면 망해요
차라리 과외를 하세요
노하우를 어디서 듣나요. 여기 알거나 하는 분들 있을 수 있으니 물으신 걸텐데
노하우를 어디서 듣나요. 여기 알거나 하는 분들 있을 수 있으니 물으신 걸 텐데
맞아요. 저 잘 몰라요.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자녀들 있어서
이 동네 분위기는 알아서요.
저희 동네에서 해보려고요.
어떤 시스템으로 해야 효율적일지
그거 배우고 싶어서 여쭤보고 있습니다. ㅠ_ㅠ
감사합니다. 도움돼요!
저는 외국박사, 현재는 탄탄한 직장근무..돈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고민중이었어요.
지금도 고민하지 마시고 혹시라도 주위에서 누가 부탁하면 그냥 1명이라도 시작하셔야 해요.
일단 시작하시면 조금씩 보여요.
저도 둘째 세살때 다시 레슨하고 지금도 레슨중인데 시작하기 전과 후 그림이 달라집니다.
화이팅이요
학교 끝나고 열시까지 타임이 얼마나 나온다고
제대로 일대일로 봐주면 이렇게 안나오죠
무학년제로 오는 애들 전부 앉혀놓고 자습 위주
모르는거 답변 위주로 시간당 여러명 돌려야
가능한 인원과 액수에요~
거의 반 보육이지 수준 높은 교육은 아님
가정과외도 한번에 학생 9명까지가 최대입니다.
대기인원포함 9명인, 3-4명 그룹과외로 먼저 시작해보세요
혼자하는 교습소 2500까지는 힘들것 같아요
저희동네 내신 꽉잡고 있는 영어학원
유학파 젊은 남선생님 한명이 하는데
주2회 학년별 2반씩(수준별 나뉨)운영
한반에 7명정원 추가 1명까지 허용
학년별 총 15명까지
3개학년 x 15 총45
그러니까 학원생 총45명까지에요
원비 40만원이니까 1800만원 이네요
이 학원은 동네 딱 한학교 내신만 하고
학교쌤 개인출제성향 다 파악하고(사립이라 샘들 고인물)
중딩 영어 50점 수준 애도 4달만에 내신 2등급 만들고
그 학교 내신 1등급에 이학원 출신이 반이라
항상 대기가 많아요
수업태도로 세번이상 경고 받으면 바로 자르고
시험 기간엔 새벽까지 시키고 학생들 집앞에 다 데려다줘요
쌤 열정(?) 못따라가서 그만두는 애들도 많음
수업 없는 시간엔 문법, 모의고사 동영상(?) 같은거 찍어서
추가 공급하고
틈틈이 못따라가는애들 불러서 개인 보충도 많이해요
그냥 온 시간과 체력 다 갈아 넣는 느낌
이쌤은 애들 공부 더 시키고 싶어하는데
엄마들이 고딩영어에 시간 더 쓰고 싶지 않다고 말리는 지경
이렇게해도 2500까지는 힘든듯요
와, 젋은 유학파쌤 정말 존경스러워요.
얼마나 열심히 하실지 왠지 안봐도 알 수 있달까요.
써주신 것만 봐도 정말 열정과 책임감이 한가득이네요.
또 그걸 읽고나니 하려면 저정도의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구나
정신이 번쩍 납니다.
넘넘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위에 써주신 쌤은 영어 한과목만 못 하는 학생이면 모를까 고등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안 좋은 쌤입니다 영어 한과목을 그렇게 선생님이 붙잡고 시키면 다른과목 엉망 되는 거에요
맞아요 상위권 애들 영어에 시간 뺏긴다고 학년 올라가면
그만두는 경우 많아요
울아들도 고3되니 그만둠^^;;
그런데 고3때는 또 최저 때문에 영어만 올인할려고 오는
수요가 있더라구요
이쌤이 기초 없는애들 멱살잡고 끌고가는게 주특기라
여튼 그쌤한테 배웠던 지금 대학생된 애들
모두 그쌤의 열정과 성실성은 인정
실력도 중요하지만 애들 잘 가르치려면
체력이 정말 중요하단거 느꼈어요
원글님 실력은 있으신거 같으니 체력관리 잘하시고 시작하세요
가능은 할껄요? 교습소가 한 교실에 9명까지 가능. 보조강사는 채점? 정도밖에 못해요.(수업X) 2~10시 일하고 주말까지 일하면 저정도 나와요.. 사실 저도 비슷한거 준비 하고 있는데 주 5일 근무 하면 2천 나오더라구요. 물론 풀일 때임.. 그리고 공부방 까페에서도..월수 2천 넘는 분들 간간히 있어요.
이게 할려면 시스템이 엄청나게 잘 운영되어야 해요. 중간에 온라인도 같이 돌려주구요..거의 주말까지 일하니 그렇게 나옴..---> 중요한건 몸 망가지는게 장난 아님
그러나 대부분 교습소, 공부방 샘들 200~300? 진짜 동네에서 소문 나야 천찍을껄요?
^^님 말씀 맞아요. 잘 나가는 학원이나 교습소
수명이 10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이 있어요.
(교재 공급하시는 분들 이야기)
몸이 망가져요. ( 저는 2주에 2~3전 응급실 가서 진경제 맞고 왔어요. 과호흡, 극심한 위통으로)
그리고 돈을 좀 벌면 다른데 투자하느라 산경을 덜 쓰게 된다고 해요.
수입이 많으면 많은 만큼 댓가가 혹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