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이 불편해서 갔는데
의사가 말투랑 자세가 좀 시건방지고 일하기 싫어 보이더라구요
전~혀 일하고 싶지 않은 태도
암튼 눈이 불편하다니
그냥 맨손으로 눈을 뒤집네요
원래 그런건가
의사 표정과 말투때문에 내 선입견인가
양쪽 뒤집어 보더니
어디 닦지도 않고 그냥 자기 손가락을 슥슥 비비고 끝
병원바꿔요
전 어제 세브란스안과 정기검진갔는데
검사실에서도 면봉으로 눈을 치켜올리면서 검사하던대요
절대 손안대요
ㅎㅎㅎ
50넘어서까지 병원에 진짜 안 가는데 10년만에 눈이 불편해서
안과 갔는데 의사쌤이 일하기 싫은 티를 팍팍 내더라구요
그걸 보고 제가 ai같은 말투로 무미건조하게
일하기 되게 싫은가봐요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낄낄거리면서 미안하다고 ㆍ
의사도 찝찝할거 같은데 대단하네요
ai같은 말투로 무미건조하게
일하기 되게 싫은가봐요라고 말했어요
와 위의 댓글님 대단하셔요 ㅎㅎ
그런 병원은 도태되야죠
위에 ai 말투 너무나 해보고 싶네 간혹 계시는데.....
힘듬.짜증 무안해죽겠는데 해봐야겠어요
알고지내던 안과샘
손을 안씻고 진료하시더군요(병원 안에 개수대가 없고 화장실 가야하는 구조)
어떤 환자가 나보기 전에 손씻어달라니까 무안, 괘씸해 하셨어요
있을 수 없는 일인데요...
저 매달 안과 가는데 다 면봉으로 눈 뒤집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