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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밥하는 방법

... 조회수 : 6,027
작성일 : 2022-10-11 22:02:05
집밥대란?에 제 얘기 한마디 보탭니다.
저도 배달 외식 별로 안좋아해요. 외식은 좋은 식당 가서 내가 못하는 요리로 근사하게 먹는 거 아니면
한끼 때우기 위한 매식은 잘 안합니다.
그렇다고 혼을 갈아넣어 상 차리지는 않고요. 맞벌이라 저도 바쁘기도 하고
밀키트나 반조리식품 적극 활용해요.
고기나 생선 굽고/혹은 불고기 등 시판요리 메인 하고
나물류는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옵니다.
네팩에 만원인데 다듬고 손질하는 수고에 남으면 버려야 하는 거 생각하면
나물은 사다먹는게 낫다고 생각해서요.
버섯볶음처럼 간단히 볶아서 휘리릭 차릴수 있는 건 직접 만들고요.
국이나 찌개 하나 끓이면 이것만으로도 푸짐한 한상이 돼요.
아니면 간단한 일품요리
요즘 자주 하는건 마라샹궈랑 샤브샤브에요.
둘다 재료 씻어놓기만 하면 끝나는 난이도 하 요리입니다. 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요.
혹은 마켓컬리에서 파는 면류 등도 자주 활용해요.
유명맛집 밀키트 맛 괜찮으면서 가서 사먹는 것보다 저렴하고 편해서 좋아요.
대충 이렇게 차리면 정통 집밥은 아니라도 뭐 배달음식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함정은 이렇게 차리는 것도 일주일에 두세 번이라는 거
식구가 적고 다들 바빠서 집에 다같이 모여서 밥먹는 일이 드물어요.
저 혼자 먹을땐 간단히 계란후라이 김 샐러드 등으로 먹고요.
결론은 집밥이라고 너무 힘쓰지 말자
대충 가끔씩만 해도 집밥은 어렵다....
IP : 59.15.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2.10.11 10:34 PM (14.50.xxx.31)

    맞아요. 그냥 밀키트만 잘 써도 배달 안하죠...정 아니면 라면으로 먹어도 되구요.
    저는 아직 아이가 초등들이라 그나마 타협?한 게 자연드림이나 한살림 밀키트 로 사구요...
    제가 가장 빨리...잘하는..반찬, 국, 찌개만 돌려가면서 하구요...
    고기양념도 그냥 자연드림 시판 양념 쓰고, 밑반찬도 여기서 그냥 일주일치 사요..
    그러고 밥에 신경을 꺼야 그나마 일도 하고 애들 공부도 봐주고...저도 살겠더라구요...^^

  • 2. ...
    '22.10.11 10:37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반찬많은 한국음식을 싫어해요. 특히 손많이 가는 나물류등등
    그냥 고기굽고 상추랑 오이 잘라서 쌈장에 찍어먹는거 좋아해요. 생선도 조림보단 그냥 구워주는거 좋아하고..스테이크 구워서 간단한 야채샐러드 주면 완전 좋아하고.
    한국의 손많은 음식들이 우리나라가 먹을게 없어서 한정된 재료로 많은사람들이 먹게 하려고 하다보니 여자들의 노동력을 갈아넣은거라고 주장하더라구요. 예를 든 음식이 잡채 나물 김치 등등
    그땐 편식심한 남편의 자기합리화라고 생각했는데 고기 약간 구워서 상추 오이랑 같이 먹는거나 손많이 가는 잡채 김치 나물등등 먹는거나 별차이가 없는 것 같긴해요.
    오늘 오랜만에 친정엄마가 와서 고구마줄기볶음을 해줬는데 저 이런음식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고구마줄기껍질까는것부터가 노동의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 3. ,,,
    '22.10.11 10:38 PM (211.51.xxx.77)

    전 남편이 반찬많은 한국음식을 싫어해요. 특히 손많이 가는 나물류등등
    그냥 고기굽고 상추랑 오이 잘라서 쌈장에 찍어먹는거 좋아해요. 생선도 조림보단 그냥 구워주는거 좋아하고..스테이크 구워서 간단한 야채샐러드 주면 완전 좋아하고.
    한국의 손많은 음식들이 우리나라가 먹을게 없어서 한정된 재료로 많은사람들이 먹게 하려고 하다보니 여자들의 노동력을 갈아넣은거라고 주장하더라구요. 예를 든 음식이 잡채 나물 김치 등등
    그땐 편식심한 남편의 자기합리화라고 생각했는데 고기 약간 구워서 상추 오이랑 같이 먹는거나 손많이 가는 잡채 김치 나물등등 먹는거나 별차이가 없는 것 같긴해요.
    오늘 오랜만에 친정엄마가 와서 고구마줄기볶음을 해줬는데 저 이런음식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고구마줄기껍질까는것부터가 노동의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영양가가 샐러드에 오리엔탈 소스뿌려먹는거보다 많은지도 모르겠구요.

  • 4. 저희집도
    '22.10.11 10:50 PM (121.182.xxx.161)

    생선이고 고기고 그냥 구운 거.
    나물보다는 샐러드 좋아해서 그렇게 먹어요.
    장만 봐 놓으면 바로 차려먹을 수 있는 음식들요.

    제가 나물이니 조림이니 잡채 이런 음식 좋아하는데
    나물은 그냥 반찬가게에서 사오거나
    딱 저 먹을만큼만 무쳐서 바로 먹어요.
    조림이랑 잡채는 건강에 별로 좋지 않아서
    어디가서 먹을 일 있으면 먹지만
    집에서 만들진 않아요.

    저에게 집밥이란 풍성한 야채를 챙겨먹는다는 의미에요
    쌈이나 나물.샐러드. 볶음이나 찜 등
    여러야채들을 이리저리 먹는 거요.
    요즘 집밥 아닌 음식에선 야채먹기 힘들어요.
    그래서 밖에서 한 끼 때워야할 땐 비빔밥이나 김밥류 먹어요.

    영양쪽 관심 많아서 유튜브나 방송 많이 보는데
    지금 한국인 식생활 심각하긴 해요.
    너무 짜고 달고 기름지고 ..
    다들 나이들어 다 어쩔려고 저럴까
    국가차원에서 방법이 없을까..
    그런 걱정이 듭니다.

  • 5.
    '22.10.11 11:18 PM (124.58.xxx.70)

    근데 제 기준엔 그런건 다 매식이에요
    근데 다들 저런 것도 집밥이라 하더라고요

  • 6. ㅇㅇㅇ
    '22.10.11 11:38 PM (118.37.xxx.7)

    ㅎㅎㅎ 저런게 다 매식이라니,
    열심히 밥하세요.

  • 7.
    '22.10.12 12:57 AM (125.129.xxx.86)

    제가 집밥하는 방법
    감사히 참고할게요

  • 8.
    '22.10.12 3:44 AM (121.167.xxx.7)

    매식이란 의견도 일리가 있는데요.
    어머니 세대보다 신경쓰는 일이 많으니 식사 준비에 시간, 힘 많이 드는 건 피하고 싶어요.
    저도 나가서 한 끼 먹을 때 비빔밥 잘 먹어요. 염도 조절 가능하고 채소 많이 먹을 수 있어서요.
    마라샹궈, 샤브샤브..진짜 채소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버섯, 고기 넣고. 여양 균형도 좋고요

  • 9. 저랑비슷ㅎㅎㅎ
    '22.10.12 7:13 AM (124.49.xxx.188)

    저도 밀키트 +번찬가게..
    이랗게해사 집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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