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가 중병인데 외도를 한다.
긴병에 효자없고..배우자도 없다고..생각하고 굳건히 마음먹고 행복한 시간에 집중하면서 지냅시다.
마음 아파하고 인간이 어떻게 그럴수 있나..하는 생각을 안하겠다고 다짐하지만..무너지지요. ㅠㅠ
1. 그래서
'22.10.11 5:56 PM (221.147.xxx.13)남의편이라고 하나봐요...
그런데 저도 남편이 긴병으로 계속 그렇게 있으면 어찌될지 모르겠어요ㅠㅠ2. 흠
'22.10.11 5: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는 어릴 적에 이미 그 케이스를 봐버려서 그런가 남자에 대햐 믿음이 없어요;;;
큰이모 평생 죽어라 맞벌이하며 재산 일구고 암 걸려 돌아가셨는데 49제인가? 장례 끝나고 하는 제사에 이모부가 새여자 데리고 왔어요.
수십년 지난 지금 새여자가 데리고 들어온 자식들한테만 도움주고 자기 원래 자식들한테는 도움 하나도 안줘서 힘들게 자립하고...
남자 믿지 마세요.3. ...
'22.10.11 6:02 PM (121.139.xxx.20)맘이 안좋습니다 철저히 이제부터는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박수홍씨 보면 피섞인 부모자식이라는 천륜도 그렇던데 하물며 부부는 남남이니까요...특별히 너무 운이 안좋거나 그 사람이 천하의 나쁜놈이 아닌 그저 보통 수준의 인간이구나를 알고 치료비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몸조리에 힘쓰셨음합니다4. 요즘은
'22.10.11 6:03 PM (220.117.xxx.61)요즘은 여자들도 그래요
어쩔수 없나봐요.5. 부인
'22.10.11 6:07 PM (222.235.xxx.172)죽자마자 딴여자 들여 몇달살고
헤어지고 또 딴여자들이고
하던데요.남자란존재는
믿을만한존재가 아니예요6. 네...맞아요
'22.10.11 6:10 PM (14.32.xxx.215)기운만 있음 상간녀는 개망신 주고 싶지만
4기 환자는 기운이 없어요
어디가 안아피도 기운이 없답니다
내 인생을 저런 년놈으로 물들이고 싶지도 않아요
저도 4기거든요
남편은 살면서 복수할날이 많고도 많구요7. ...
'22.10.11 6:23 PM (106.101.xxx.70)제친구 그래서 이혼했어요
쓰레기 중의 가장 더러운 쓰레기 종자8. 더한것
'22.10.11 6:30 PM (23.240.xxx.63)지극정성으로 병수발 들었더니 바람핀 놈들..
의외로 많아요9. ..
'22.10.11 7:05 PM (116.39.xxx.128)그 글을 읽고 나서 나같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계속 생각을 하게되요.
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응급실을 가도 보호자 동의서가 없으면 마취부터 시작해서 힘드니 당장 남편이란 헤어지면 힘들것 같고
나아닌 다른 여자를 품고다니는 남편모습을 보고있으면 아픈것도 서러운데 더 서글플것 같아요.10. 참
'22.10.11 7:21 PM (61.74.xxx.175)인간이 참 나약하고 별 볼 일 없는 존재 같아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도덕적 기준을 들이대면 나만 괴롭더라구요
나가서 다른 여자랑 즐기더라도 수술 하라고 입원시켜주고 동의서 써주고 의사랑 치료 방향도
의논하고 결정 해주고 응급실 데려가주면 남편으로 애정도 있고 의리도 지키는거라고 받아들여야죠
인간은 그렇게 기대하고 의지할 만한 존재가 아니니까요11. 솔직히
'22.10.11 7:31 PM (121.133.xxx.137)아내가 중병이면 남자들 99파센트
딴짓합니다
고자면 모를까
아니 고자라도 뭔가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어서라도 일탈 합니다
제가 본 세 경우엔 백퍼 그랬어요12. ㅁㅇㅇ
'22.10.11 7:43 PM (125.178.xxx.53)인간이 참 나약하고 별 볼 일 없는 존재 같아요222
13. 이미
'22.10.11 7:59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남자가 중병 걸리면 여자 대부분은 간병
반대로
여자 중병 걸리면 남자ㄴ은 대부분 외도
그렇다고 여자가 의리 많고 훌륭한것도 아니고
부부관계에서만 유전적 약자라 헌신적인것 같고
인간 자체가 그닥14. 원래
'22.10.11 8:07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인간은 아름답지가 않죠
15. 쩝
'22.10.11 8:17 PM (211.248.xxx.147)전 제가 엄마간호할때 아빠가 그러는 꼴을 봐서 인간에게 환멸을 느낍니다
16. ‥
'22.10.11 8:19 PM (116.37.xxx.176)오래전 얘기예요
남편친구 부인,
인척,
잘 아는 두집..
남편바람으로 부인 우울증 자살
남편들 얼마안가 재혼하더군요
자녀들, 죽은사람만 불쌍,
그 중에 그때 중학생이던 딸은 출가..17. 그
'22.10.11 9:08 PM (220.85.xxx.157)저도 엄마 아플 때 아버지는 이미 다른 여자랑 살고 있어서 병원비 한푼 보태지 않았었어요.
18. 그래서
'22.10.11 9:19 P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남자는 애 아니면 개라더니
맞는말이네
그말에 아들가진 엄니들 부들부들 하더만
이기적으로 계산적으로 삽시다
헌신하고 배신당했다고 울지말고요19. ..
'22.10.11 9:42 P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인간이 참 나약하고 별 볼 일 없는 존재 같아요..333
믿을게 못되는 인간이란 존재.20. 그냥인간
'22.10.11 10:19 PM (14.6.xxx.222)인간이 참 나약하고 별 볼 일 없는 존재 같아요..44
21. ㅡㅡㅡ
'22.10.11 11:01 PM (183.105.xxx.185)마누라 하루만 아파도 밥 없다며 밥 타령 하는 게 남자에요. 암 걸린 유부녀들이 집에서 못 쉬고 일 하다 병 더 깊어진다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