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지럼증과 이명의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2-10-11 17:30:43
늘 자주 어지러웠고 (생각해보면 20대부터...)

뭐 안과, 내과, 이비인과, 한의원... 

심한 이명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에 가는데

메니에르 의증입니다.. (확진은 아님)

한 쪽 청력이 약간 떨어져있는데, 약으로 호전이 안되고.
(스테로이드 복용함)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어요 
청력검사 저음역에 한 쪽 귀  난청이 있는데, 
또 생활청력?  검사는 양쪽 다 100점이에요.


심한 이명이나 어지럼이 오면 병원 오라는 정도 입니다. ㅜㅜ
근데 병원가도 딱히 뭐가 없음... 


카페인 피하고 저염식 하라는데..
기넥신같은 혈액순화제는 효과 없다고 먹지 말래요.

아무튼 이제 몇 년 지나다 보니, 여러모로 힘겹네요.
자주 어지러운데, 또 직장생활 할 만큼은 되요. 
청력은 아주 조금씩 더 떨어지는 게 느껴지구요.

혹시
메니에르 의증이나 어지럼 이명 환자분들ㅇ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IP : 112.145.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1 6:07 PM (1.234.xxx.84)

    저는 체질 한의원 다녔어요. 금음체질이라 육고기 먹으면 안좋다는 소리에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고기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나면 속도 더부룩하고 오히려 기운이 빠지는 체질이고 어지럼증 심한 날은 생각해보니 고기 외식한 다음날 이더군요.
    한 6개월정도 침 맞으러 다녔고 체질식은 2년가량 빡세게 하다가 지금은 조금씩 다양하게 잘 먹어요. 저는 돌발성 난청에 메니에르까지 있었습니다.

  • 2. ..
    '22.10.11 7:03 PM (175.223.xxx.31)

    저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메니에르가 두번 왔었어요
    10년전 처음 왔을땐 길 걷다가..갑자기 어지럽고 토할듯..
    한 일주일 누워서 눈도 못 뜨고 죽는 줄 알았고
    그때 난청 심하게 왔는데
    귀는 약도 먹고 링거도 맞아보고 침도 맞아보고 해도
    소용이 없었구요. 이제 마음 비웠어요.
    생활청력은 괜찮은데 검사해보면 약간 떨어지게 나와요.

    첫 메니에르라고 진단한 의사가 5년마다 재발할 수 있을꺼라고 했는데
    진짜 딱 5년만에 재발했었어요. 그게 2019년.
    근데 이게 예고없이 이유없이 재발된거라
    너무 두려워요, 또 재발할까봐.
    재발하면 그냥 일주일을 그 극심한 두통을 견뎌야해서요.
    근데 지금도 일상생활 할때는
    커피도 마시고.
    술도 종종 마시고...운동은 대신 열심히 합니다
    단 무리하지 말아야해요.

  • 3. 나무
    '22.10.11 7:09 PM (221.163.xxx.108)

    동지들이 많으시네요. 전 50중반인데 10년 가까이 앓고 있는중입니다. 잘 지낸다, 컨디션 좋다 이런 날은 일년에 한 달도 안되지만 내 몸이니 그래도 다독이며 견디고 있어요.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술담배 전혀 안하는데 커피는 못 끊었어요. 커피 한잔도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 넘 낙이 없어서ㅎㅎ 전 평생 아토피도 있어 진짜 오늘같은 날은 딱...

  • 4. ..
    '22.10.11 8:33 PM (125.186.xxx.181)

    혹시 수면의 질은 어떠세요?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 이런 건 없으신가요? 만일 그러시면 수면다원검사 한번 해 보세요. 수면의 질이 부정맥, 이명, 어지럼증, 무기력, 빈뇨, 뇌질환 등 많은 것에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 5. 하니
    '22.10.11 9:30 PM (218.238.xxx.85)

    저도 비슷한데 돈없어서 거의 중노동을 서서 하니 누워지내는 것보다 나아요. 속도 메슥거리는데 참고 지내니

    좋아지네요. 무조건 서서 지내다 보니 잘 넘어가고 있어요. 죽는 것 보다 돈없는게 더 무서운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041 고모부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상가집 저혼자 가래요 24 ㅇㅇ 2022/12/31 7,965
1425040 저렴하면서 예쁜소파는 어디서 살수있나요? 1 ㅇㅇ 2022/12/31 1,128
1425039 펌) 윤석열 연하장 원본과 다른점 2가지 12 너무 솔직 .. 2022/12/31 3,261
1425038 스텐 내솥이 밥이 덜 찰지게 되나요? 5 환경호르몬 .. 2022/12/31 1,177
1425037 무인기를 발견했으면 바로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피시켰어야지.. 6 아이고 2022/12/31 1,213
1425036 자, 이제 송중기에서 이종석으로 갈아탑시다. 18 ㅇㅇㅇ 2022/12/31 8,109
1425035 정시원서포기 쌩재수결심 자녀있나요 19 ㅇㅇ 2022/12/31 2,684
1425034 옷 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22/12/31 1,223
1425033 농협이랑 신한 토정비결 내용이 같아요 4 ... 2022/12/31 2,978
1425032 급)굴튀김이나 야채튀김은 상차리기 몇분전에 해야할까요? 1 .. 2022/12/31 749
1425031 트롤리를 첨부터 어디서 봐야하나요? 4 드라마 2022/12/31 1,588
1425030 갑자기 이나영 원빈은 마트갈까요? 3 어디 2022/12/31 4,079
1425029 부동산 상속시 6 111 2022/12/31 1,784
1425028 여러분들도 남들이랑 헤어질때 섭섭한 감정이 드세요 .. 19 .... 2022/12/31 3,400
1425027 피지 낭종 수술 15 흰눈 2022/12/31 4,508
1425026 맛있는거 샀는데 피곤해서 라면먹어요ㅠ 13 2022/12/31 3,664
1425025 카드포인트 오늘까지 받는거 맞나요? 3 카드 2022/12/31 1,295
1425024 대전에 컴퓨터전공학생이 다닐 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주니 2022/12/31 488
1425023 피부과 선생님들도 늙네요 5 .. 2022/12/31 4,056
1425022 표점이 390점이면 3 ㅇㅇ 2022/12/31 1,523
1425021 다시 집으로! 3 ㅇㅁ 2022/12/31 1,481
1425020 민자도로 방음판 대부분이 아크릴 소재 5 민영화 2022/12/31 903
1425019 이종석 소속사 측 “아이유와 열애설? 확인 중” [공식] 13 zzz 2022/12/31 8,209
1425018 중앙선데이 북한드론 용산 목표 2 이뻐 2022/12/31 582
1425017 스벅 바크콜 시럽빼규 먹으면 Asdl 2022/12/31 410